조아툰 한여름의 두 사랑 로맨스! <방 안의 코끼리>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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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째 친구인 짝사랑남 VS 날 좋아하는 연하남

웹툰 제목이 익숙한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방 안의 코끼리’는 모두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면서도 먼저 그 말을 꺼낼 경우 초래될 위험이 두려워 그 누구도 먼저 말하지 않는 커다란 문제를 가리킨다. 이와 같은 현상이 벌어지는 이유는 명백한 문제 또는 위험으로 다수가 반대할 것 같은 상황에서 괜히 먼저 말을 꺼냈다가 오히려 부정적인 결과를 일으킬 것 같은 불안감 때문이다. 제목 때문인지 웹툰 속에 등장하는 큰 문제가 무엇일까 하는 의문이 계속 들게 된다.

<방 안의 코끼리>의 여자 주인공 ‘한여름’이다. ‘한여름’은 어린시절 말을 더듬었었다. 그래서 그녀는 늘 친구들에게 놀림대상이었다. 그녀가 어려서 금방 고칠 수 있었던 건지, 치료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다녀서인지..고등학생이 될 쯤에는 더 이상 말을 더듬지 않게 되었다. 하지만 그녀의 주변에는 아무도 남지 않았다. 그렇게 사교능력 제로, 사회능력 제로의 아싸 인생 28년째를 맞이한 ‘한여름’이다. 거기다 아직 졸업도 못해 생계능력도 제로이다. 그런 ‘한여름’에게 유일한 친구가 있다.

‘한여름’을 지지해주며, 위로해주고, 늘 그녀의 곁에 있어주는 친구. 바로 친구 ‘이사랑’('이사랑'앞에 친구 라는 단어가 붙은 이유는 뒤에 가면 알 것이다.)이다. ‘한여름’은 그런 친구‘이사랑’을 8년 째 짝사랑 중이다. 친구‘이사랑’과 술을 먹고 집에 가던 ‘한여름’은 친구 ‘이사랑’이 많이 취해 길거리에 누워있어 도움의 손길을 받게 된다. 그 도움의 손길을 내민 남자는 바로 ‘이사랑’이다. 친구 ‘이사랑’과 이름이 같은 낯선 ‘이사랑’. ‘한여름’이 낯선 ‘이사랑’의 이야기를 하자 친구 ‘이사랑’은 질투를 하는 듯한 묘한 모습을 보이는데… 이들의 앞으로의 이야기가 기대되는 웹툰. 바로 <방 안의 코끼리>이다.

<방 안의 코끼리>의 그림체는 수채화 같은 느낌을 준다. 세세하고 섬세한 스케치는 아니지만, 알쏭달쏭한 분위기를 풍기는 스토리를 잘 표현하는 그림체이다. 신규 웹툰을 찾는 독자들은 한 번 쯤 봐도 좋을 것 같은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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