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죽음에서 탈출 하기 위한 달콤 살벌한 투쟁기! <흑막을 버리는 데 실패했다>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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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남주 이야기의 웹툰 좋아하시나요?
우리는 종종 웹툰 상에서 집착남주의 이야기들을 발견하게 되는데요~
오늘 제가 여러분에게 소개해드릴 이야기도 바로 그런 이야기예요!
능력 있고 도도한, 하지만 그래서 인형으로 살아야 했던 백작가 영애와
마법사의 힘이 발현되지 못한 채 노예로 팔려 오게 된 대마법사의 이야기.
“자, 이제 너만 남았네, 주인님”
전생에 읽었던 소설 속 백작 영애로 환생했다.
덕분에 아버지가 내 노예라고 데려온 한 소년에 의해 백작 가문이 몰살 당하는 것도, 내가 끔찍한 죽음을 맞이한다는 것도,
이 세계의 결말도 알 수 있었다.
그 비참한 운명을 피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모두 헛수고였다.
결국 대마법사로 각성한 그의 손에 아버지와 시종들은 모두 죽었다.
이제 나도 죽….을 줄 알았는데?
“난 주인님이 가지고 싶었거든”
이 세계의 흑막이 나에게 집착하기 시작한다.
….이런 건 원작에 없었는데?
이번 리뷰는 빙의여주x집착남주의 이야기입니다.
그럼 <흑막을 버리는 데 실패했다> 리뷰 시작하도록 할게요~
여자 주인공인 발레타 딜라이트는 소설 속으로 빙의 된 인물이예요.
백작가의 영애이기는 하나 아버지의 학대 속에 차기 황태자비로 길러진
발레타는 연금술과 정령술을 사용할 줄 아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쩌면 회귀/빙의물에 나오는 여주인공 치고는 꽤 능력이 좋은 편이지만
그럼에도 백작가의 손에서 벗어날 순 없는 안타까운 설정이 포함되어 있어요~
어쨌거나 이토록 능력이 출중한 그녀이지만 이미 결말을 아는 소설 속에서
20살 성인이 되는 생일날 백작가에 노예로 들어왔으나 마탑의 마법사로 각성하여
백작가를 몰살 시키는 레인하르트에 의해 살해 당하는 운명을 알고 있어요.
레인하르트가 마법사로 각성 후에 살인을 저지르게 된 이유를 알아내려고 노력을 합니다.
백작가 사용인들과 백작에게서 지속적인 괴롭힘과 폭력에 노출 되었기 때문에
레인하르트가 각성 후 돌변한 것이라 추측하고 철저히 그와 거리를
두면서도 챙기기 시작합니다.
부디 죽지 않기를 바라며 말이죠.
레인하르트를 향한 집착적인 사랑을 하던 소설 죽 주인공 발레타와
같은 운명을 밟지 않기 위해 노예로 들어온 레인하르트를 끊임없이 밀어내고
백작가에서 나갈 것을 명하지만 부질 없이 시간만 흐르게 됩니다.
그 와중에 황실과의 약혼은 착실하게 진행이 되어가고
발레타의 아버지는 발레타에게 쥐 죽은 듯이 지내라며 압박을 주게 됩니다.
그렇게 20살 생일,
레인하르트를 쫓아내지 못한 발레타는 백작가 인원 전체와 자신 역시
살해 당할 것이라 예상했으나 예정된 기일에서 일주일이 지난 시점에서도
살아있는 자신을 보며 어쩌면 운명을 벗어났구나 생각했지만
그렇게 일주일이 지난 시점에 백작가는 드디어 레인하르트에 의하며
아주 잔인하게 몰살 당하게 됩니다.
그 현장을 목격하였지만 생각 외로 침착했던 발레타를 보며 정말 놀라웠어요.
그래도 오랫동안 함께했던 주변인들일텐데 말이죠.
그렇게 무덤덤한 태도로 일관하던 발레타는 결국에는 기절하게 되고
마탑의 주인이 된 레인하르트 방에서 눈을 뜨게 되죠
현재까지 전개되는 이야기를 보았을 때 소설 속 내용과는 달리
오히려 결말을 알고 운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신 외 모두에게 무관심하고
이 세계관 속에서 방관자 같은 모습을 보여주게 됩니다.
하지만 오히려 이런 모습들은 레인하르트에게 그녀는 죽여야 하는 존재가 아닌
흥미를 유발시키는 집착스런 존재가 되게 되는 거죠.
어쩌면 사랑일 수도 있겠지만 그게 과연 올곧은 사랑을 표현한 것인지는
아직은 알 수가 없어요~ 그저 흥미로운 구석에 반응하는 건 지
힘들기 만한 노예 시절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해준 유일한 사람이라서 인지
아주 궁금하게 만드는 이야기가 가득하답니다 ㅎㅎ
그래서 저는 아마 뒷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서 소설 원작을 먼저 볼 것 같아요.
이 원작 소설을 좋아하는 분들은 웹툰화에 대해 만족하시는 것 같아요.
원래 소설 원작을 기반으로 한 웹툰이 그러한 평가를 받기가
굉장히 힘들 텐데 이런 평가를 받고 있는 것 보면 얼마나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웹툰인 지 알 수 있겠죠?
아직 이렇다 할 러브라인이 나오고 있진 않지만
발레타는 레인하르트가 다가올 때 마다 소름 돋는다는 표현을 자주 사용합니다.
삐뚤어진 마음을 지속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레인하르트와는
상반되는 반응이기 때문이죠,
일반 사람을 기준으로 마법사의 마력은 소름 끼치는 감정을 심어 준다고 하는데
지켜본 바로는 주인공 발레타는 그런 의미의 소름 끼치는 느낌이 아닌 살의를 느끼고 있었죠.
언제든지 나를 죽일 수 있다는 그런 공포감과도 같은 소름을 말이죠.
보통 집착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런 관계에서 주인공 중
한 명의 마음이 돌아서면서 결국은 그 집착을 받아들이고는
서로 사랑하며 아주 아주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라는 해피엔딩으로 결말을 맺기 마련이라
이 작품은 과연 어떤식의 전개가 펼쳐질지 매우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혹은 그런 결말이라 하더라도 과연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갈 지가 기대되는 작품이죠:)
저는 집착물을 즐겨 보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재미있게 이 작품을 보고 있는데요.
우선 끊임없이 운명을 개척하려는 여 자주인공의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어요.
좌절 하지않고 계속해서 방법을 찾아내는 발레타는 뭘 해도 될 인물이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런 발레타에게 과연 레인하르트의 존재는 과연 날개를 달아줄지 발목을 잡아당길지는
조금 더 지켜보려고 합니다 :)
여기까지 너무나 재미있게 지켜본 < 흑막을 버리는 데 실패했다>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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