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연예계 탑 배우였던 오윤서. 재기를 위해 로펌에 비서로 위장 취업?! <진심이 닿다>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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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리에 방영된 tvN 드라마 <진심이
닿다>의 원작 웹툰!
<진심이 닿다>의 주인공은 본명은 ‘오진심’이자 예명은 ‘오윤서’인 대한민국 연예계 탑 배우이다. 시골 토박이었던 ‘오진심’은 고등학교 1학년 꽃다운 17살에 우연히 지방에 행사 차 들렀던 VENUS 엔터테인먼트 대표 ‘연준석’을 만났다. ‘연준석’의“넌 무조건 크게 될 상이야.”라는 한마디로 ‘오윤서’는 캐스팅이 되었다. ‘오윤서’는 우월한 미모 덕분에 데뷔 이래 TV, 잡지 등 다양한 매체에서 유명했고, 그 흔한 스캔들이나 논란 하나 없이 깨끗한 연예계 생활을 유지하고 있었다. 게다가 ‘오윤서’는 대한민국 최고 대학교의 법학과에 입학을 했던 수재 중의 수재였다.
하지만 그녀의 전성기는 스물일곱살 겨울까지였다. ‘오윤서’는 재벌 3세 ‘국연준’과 열애 스캔들이 났고, 그 스캔들은 순식간에 퍼져나갔다. ‘오윤서’는 기자회견을 열어 “열애설은 사실 무근입니다. 열애설 대상인 국연준 씨와는 어떠한 만남도 가진 적이 없으며…”라며 입장을 밝혔으나 소용이 없었다.
심지어 ‘오윤서’와 관련된 가짜 뉴스와 비약적인 소문은 나날이 갱신되었다. ‘오윤서’의 소속사는 갖은 수단을 동원해서 한 번 터진 일을 걷잡으려고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스캔들의 당사자인 ‘국연준’이 본인이 루머를 퍼뜨린 장본인이라고 밝혔음에도, ‘오윤서’에 관한 루머는 여전했다. 결국 ‘오윤서’의 소속사 대표 ‘연준석’은 ‘오윤서에게 1년 이상 자숙 기간을 가질 것을 권유했다. 그 이야기를 들은 ‘오윤서’는 “1년 이상 자숙 기간을 가지라고요? 싫어요! 내가 왜요? 이제 겨우 떳떳한 입장으로 돌아왔는데!!”라며 반발했다. 그러자 ‘연준석’은 “상황이 너무 안 좋아. 그 많던 CF도 뚝 끊어졌고, 드라마 제의도 전혀 오질 않잖아. 게다가 지금 여론 상황은 최악이야.”라고 말을 했다. ‘오윤서’는 어쩔 수 없이 1년 간의 자숙 기간을 가지게 되었다.
그렇게 1년의 시간이 지났다. ‘오윤서’는 사람들의 기억에서 자연스럽게 잊혀지고 있었다.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오윤서’는 유능한 드라마 작가 ‘이세진’을 만났다. ‘이세진’은 ‘오윤서’에게 “며칠 전 윤서씨 소속사에 같이 작업하고 싶다고 얘기했더니 거절하겠다는 답변을 들었어요. 윤서 씨라면 바로 OK 해줄 거라고 자신했는데 말이죠…따로 말 못할 사정이라도 있나? 그래서 뵙자고 한 거예요.”라고 말을 했다.
그러나 ‘오윤서’은 ‘이세진’이 하는 말을 하나도 이해하지 못했다. 왜냐하면 ‘오윤서’의 소속사 대표 ‘연준석’이 자기 마음대로 ‘오윤서’의 드라마 섭외를 거절했기 때문이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오윤서’는 화가 잔뜩 난 채로 ‘연준석’을 찾아갔다.
‘연준석’은 자신에게 불만을 토로하는 ‘오윤서’에게 “이 작가가 널 캐스팅하고 싶어한 건 사실이야. 거기엔 조건이 있었거든. 윤서는 마스크도 좋고 목소리도 좋고 분위기도 참 좋은데…연기는 끝장나게 못하잖아….”라고 이야기를 했다. 사실 ‘오윤서’가 대한민국 최고의 미녀로 활동하는 동안 유일한 약점은 바로 ‘연기력’이었다. ‘오윤서’는 여고생 시설 데뷔부터 수많은 대표작이 있었지만, ‘발연기 논란’에 휘말리는 것은 일상이었다. 하물며 유명한 작가의 드라마 주연을 맡기에는 실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오윤서’ 스스로도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이어서 ‘연준석’은 ‘오윤서’에게 “그런데 문제는 한 가지 더, ‘실력’을 원하더라고. 이번 배역은 소화하기도 어려워서, 본격적인 트레이닝이랑 역할에 맞는 생활까지 하기를 원하던데… 윤서 너, 데뷔 이래로 그렇게 한 적 단 한 번도 없었잖아? 다~ 내가 너를 생각하고서 앞서 거절을…”라고 말을 했다. ‘연준석’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오윤서’는 “할게요.”라고 대답을 했다. ‘오윤서’는 ‘이세진’ 작가의 드라마 섭외가 그간의 오명을 씻고 당당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다. ‘오윤’서는 ‘연준석’에게 “그 배역 할거라고요. 트레이닝도, 생활도, 배역에 필요한 거라면 뭐든지! 그러니까 당장 전화해서 거절했던 거 물러요!”라며 이야기 했다.
‘이세진’이 준비하고 있는 드라마의 장르는 법정물이었고, 그 드라마에서 ‘오윤서’가 맡게 된 역할은 바로 대형 로펌 변호사의 비서였다. 그래서 ‘오윤서’는 작품을 준비하기 위해 실제 변호사 사무실에 들어가서 일을 맡게 될 예정이었다.
그렇게 ‘오윤서’는 본명 ‘오진심’으로서 올웨이즈 로펌으로 출근을 하게 되었다. ‘오윤서’는 그 곳에서 ‘권정록’이라는 변호사의 비서로 일하게 되었다. ‘권정록’은 ‘오윤서’와 일을 하기 싫었지만, 로펌 대표의 무리한 부탁으로 어쩔 수 없이 ‘오윤서’와 일을 같이 하게 되었다. 단 ‘권정록’은 “딱 6개월까지 입니다. 만약 오윤서 씨가 반년간 일하면서 먼저 나가겠다고 한다면, 절대로 말리지 마십시오. 아시겠습니까?”라며 대표에게 강력하게 말을 했다.
딱 봐도 까칠해 보이는 ‘권정록’ 변호사의 비서로 일을 하게 된 ‘오윤서’. 그녀는 ‘권정록’의 비서로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한 뒤 드라마를 통해 연예계 복귀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완벽한 연예계 복귀를 위해 대형 로펌 비서로 살아남아야 하는 '오윤서'가 고군분투하는 흥미진진한 뒷이야기는 웹툰 <진심이 닿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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