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미남이시네요, 환골탈태한 성형외과 원장님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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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훈'은 실력을 널리 인정받는 성형외과 원장으로, 좋은 의대를 나와 수련을 쌓고 돈도 잘 버는, 사회적으로 성공한 그런 남자입니다. 그러나 그에게 단 한 가지 크나큰 문제점(?)이 있었으니, 성형외과 의사로서의 실력과는 별개로 그 자신의 외모는 영 좋지 못하다는 점입니다. 사실 둘 사이에는 아무런 관련성이 없으니 크게 이상한 일은 아니겠지요. 영훈은 일단 외적으로는 병원에서 가장 중요한 인사였지만, 정작 간호사들 사이에서도 외모 탓에 그다지 좋은 대우는 받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영훈이 평소 흠모하던 한 간호사와, 그리고 동료 의사와 바람직하지 못한 갈등으로 영훈은 폭발하고 맙니다. 이 갈등이란 별로 길게 설명할 여지도 없이 모두가 예상할 수 있는 그렇고 그런 내용입니다.
한편 영훈은 그 전부터 소꿉친구인 그리고 마찬가지로 성형외과 의사인 친구 '민기'에게 동업제안을 받았습니다. 창업의 위험도 위험이지만, 민기는 영훈에게 전신성형을 세트로 제안합니다. 영훈은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기존에 다니던 병원에서의 갈등으로 변화를 다짐하고, 전신성형 및 몇 달 간의 혹독한 운동을 거쳐 마침내 미남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그 다음부터는 쉽게 예상할 수 있는 내용들입니다. 영훈과 민기가 공동창업한 병원은 간호사들부터 빡세게 외모적으로 검증을 거쳐 미녀들이 넘쳐나고, 친구인 민기도 그렇고 전신성형과 운동으로 환골탈태한 주인공 영훈도 웬 연예인이 원장실에 앉아있냐는 평가를 들을 정도의 미남입니다.
하렘의 배경으로 좋은 여자들이 넘쳐나는 환경에, 특색적인 매력을 뽐내는 히로인도 (일단은)둘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민기의 여동생인 소정은 역시나 엄청난 미인에 영훈과 어렸을 때부터 각별한 사이였고, 뛰어난 실력으로 업계에서 명성이 높은 성형외과 상담실장도 이 둘의 병원에 특급 대우와 함께 스카우트 되어있죠.
그런 이야기입니다. 초반부의 스토리텔링은 너무 늘어지지도 지나치게 축약하지도 않게 꽤 괜찮은 편이었고, 캐릭터들의 개성도 나쁘지 않아요. 가장 아쉬운 점이 있다면 소위 말하는 여자 캐릭터들의 '도장찍기' 성향이 많이 눈에 밟힌다는 정도인데, 그와는 별개로 작화 자체는 그럭저럭 괜찮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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