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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툰 얼굴 갈아 엎어 얻은 '두번째 생일', 예뻐지면 행복할 줄 알았어?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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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79회 작성일 24-05-27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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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발부수지부모'라는 말을 아는가?

부모에게서 물려 받은 몸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 효도의 시작이란 말로 과거 우리 조상들은 머리털 하나도 소중히 여겨 평생 머리카락을 자르지 않고 길게 길러 땋고 다니고, 결혼 후엔 땋은 머리를 틀어 올려 다니곤했다. 이러한 생각을 갖고 있던 과거엔 상상할 수 없었겠지만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 저런 말은 고리타분하게만 들린다. 여전히 의견은 분분하지만 요즘은 자기 관리를 위한 시술이나 간단한 성형이 큰 거부감 없이 받아들여지는 세상에 우리는 살고 있다.


외모도 경쟁력이라는 말이 있다.

부정하고 싶지만 이 사회에서 예쁘고 잘생긴 외모는 남들보다 한 발 앞설 수 있는 조건 중 하나라는 것을 인정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아무래도 시각적으로 멋진 외모를 가진 사람에게 조금 더 호감이 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쌍꺼풀은 성형이라고도 할 수 없다는 세상.

한편으론 이렇게 외모를 따지는 세상이면서도 성형을 통해 예뻐진 이들에게 쓰는 부정적인 표현으로 '성괴'라는 말이 생기기도 했다. 외모가 별로면 별로라 욕먹고, 성형을 해서 예뻐지면 성형 했다 욕먹는 세상, 이 세상에 맞는 기준을 찾기란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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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를 시작한 '두번째 생일'이란 작품은 이런 성형을 소재로 한 웹툰으로 섬뜩한 공포를 주고 있다. 이 작품의 주인공인 '연보라는' 18세 평범한 여고생이다. 하지만 그녀에겐 숨겨진 비밀이 있었으니 바로 성형으로 만들어진 예쁜 외모의 소유자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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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엄마는 남편이 젊고 예쁜 여자와 바람이 나서 자신과 보라를 버리고 떠난 뒤 성형과 혹독한 운동을 통해 새로운 외모로 태어났고, 그 뒤로 끊임없는 자기 관리로 평생을 살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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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뒤로 예쁜 것에 집착하기 시작하는데, 심지어 자신을 쏙 빼닮은 자신의 딸 보라의 외모를 탐탁치 않게 여겨 보라는 어렸을 때 부터 외모 때문에 주눅들어 살 수 밖에 없었다. 심지어 자신과 달리 예쁜 외모를 가진 친구 '세희'에게 엄마의 사랑을 빼앗겼다는 생각까지 하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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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세월이 흘러 17살이 되자마자 보라는 엄마의 손에 이끌려 얼굴 전체성형을 받게 되는데 그 이후 그녀는 뜻밖의 경험을 하게 된다. 어느날 부터 누군가가 항상 보라의 주변을 맴돌기 시작한 것이다.


성형 수술 뒤 보라는 거울 보는 것에 집착하게 되었고, 심지어 환각을 보기까지 했는데 그 환각의 실체가 성형 전 보라 자신의 모습이었던 것이다. 열여덟번째 생일 날 보라를 찾아온 보라..... 예뻐진 후에도 항상 불안함을 안고 사는 보라, 예뻐지면 행복해 질 줄만 알았뎐 그녀에게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지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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