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발신자 제한번호로 그녀에게 마음을 전했던 이야기 <별이삼샵>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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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의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가 있다. <응답하라 1997>은 서태지에 열광하고 H.O.T와 젝스키스에 미쳤던 3040세대의 10대 시절을 나타냈고, <응답하라 1994>는 X세대와 신세대의 등장과 함께 디지털 보다는 아날로그 소통이 익숙했던 시절을 나타냈고, 마지막으로 <응답하라 1988>은 건국 이래 최고의 행사인 ‘서울 올림픽’과 MBC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듣고 자란 시절을 나타냈다.
드라마를 보면서
그 시절의 향수에 젖는 세대를 보고 부러움을 느꼈었다. 내가 더 나이 들었을 때 내가 살아왔던 시절을
그리워 할 수 있는 드라마가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다. 그런데 지금의 2030세대가 열광할만한 웹툰이 등장했다. 팅, 알, 얼짱, 싸이월드, 네이트, 도토리, 인터넷소설, 발신번호표시제한, 샤기컷…단어만
들어도 유추할 수 있는 2000년대를 다룬 웹툰. 바로 <별이삼샵>이다.
<별이삼샵>의 배경은 2006년이다. 주인공 ‘수원’은 올해 신설된 상지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다. ‘수원’은 상지 고등학교가 집이랑 가까워서 지원을 하게 되었지만, 이 학교는 아무리 봐도 공부와는 거리가 먼 것처럼 보였다. 두발 단속 규정이 있기 때문에 규정을 안 지키는 학생들 투성이었고, 그렇게 규정을 어기는 학생들에게 애정이 담긴 체벌이 가능한 학교였다.
‘수원’은 ‘하랑’이를 짝사랑 중이었다. 중학교 때 같은 학원에서 만나 항상 짝꿍이었고, 항상 예뻤다. 그런 ‘하랑’을 ‘수원’은 항상 좋아했었다. 지금은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야자를 해야 해서 학원도 다닐 수 없어 만나지 못하지만, 이제 더 이상 고백을 미룰 수 없다고 생각한 ‘수원’이었다. 친구들에게 ‘하랑’에게 고백을 할 것이라고 말을 하자, 친구 한 명이 ‘수원’을 데리고 컴퓨터실로 가서 ‘하랑’의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보여줬다. 그 미니홈피 속에는 ‘하랑’이 남자친구와 함께 찍은 다정한 사진이 있었고, 그 사진을 본 ‘수원’은 충격에 빠지게 되었다. 그렇게 충격에 빠져 교실로 돌아가던 ‘수원’은 선생님께 혼나는 여학생을 보고 또 사랑에 빠지는데…
2000년대 학창시절을 보낸 이들은 누구나 공감하는 웹툰, 그 시절의 헤어, 옷 스타일의 디테일과고등학생의 감성이 담겨있는 웹툰. 바로 <별이삼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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