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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800회 작성일 24-05-2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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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우리가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이다.


초등학교 4학년, 15세 영화인 타이타닉을 보면서 자신도 언젠간 저 영화처럼 사랑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현오. 그 사랑의 상대는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함께 지내온 동갑내기 친구 태지입니다. 낯가림이 심해 인사 도중 울어버린 현오에게 우는 아이와는 친구를 하지 않는다며, 친구가 되어 줄테니 울지 말라고 했던 태지를 현오는 짝사랑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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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하게 현오를 짝사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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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는 태지와 함께하는 평범한 일상을 좋아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둘은 친구였고, 평화를 깨지 않으면 태지의 곁에 계속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고등학교에 올라와 태지가 사귄 친구인 전학생 이랑은 애매하고 의미심장한 말로 현오를 떠보기 일쑤입니다. 네가 관심이 있는 건 태지 뿐이지 않느냐고 떠보기도 하고, 태지에게 언제 고백할 것이냐며 현오를 푹푹 삶아대요.
이랑은 태지와 현오가 잘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지만 이룰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지켜보는 걸로 만족하는 현오입니다. 그런 현오를 이랑은 계속해서 부추겨요. 심지어는 자신이 도와주겠다는 말까지 하는 이랑입니다. 그런 이랑이 왜 현오를 도우려고 하는 건지는 차차 읽어보시면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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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엔딩은 사실 첫 화에서 이미 나와있습니다. 하지만 한 화 한 화 그 과정을 보는 재미가 있지요. 또한 사소한 듯 보이지만 소심하고 처음 만났을 땐 작았던 현오가 고등학생이 되어 태지보다 키가 큰 모습은 볼 수록 작가님의 설정이 디테일하다는 느낌이 들어요. 각 회차마다 끝부분에 달린 깨알같은 한 컷 만화도 소소한 재미를 더해줍니다. 두 사람이 어떻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행복해지는지 한번 직접 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포근포근한 작화로 진행되는 감성 가득한 짝사랑 BL <너의 손끝에서> 입니다.

(단, 가끔 맞춤법이나 띄어쓰기가 제대로 안되어 있는 경우가 있어서 감안하셔야 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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