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남매가 있다고 부러워하지 말기를, <우리 남매의 일상은>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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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에 대한 환상을 깨주는 이야기
남매가 있다면 공감하는 이야기
“너는 형제가 어떻게 돼?” “나는 오빠/남동생이 있어” “헐! 부럽다” “전혀. 한 번 살아봐”“너는 형제가 어떻게 돼” “나는 누나/여동생이 있어” “헐! 부럽다” “전혀. 한 번 살아봐”
가족관계가 어떻게 되냐는 질문에 답을 할 때면 자신에게 없는 형제를 가진 사람들을 부러워하는 경향을 흔히 보인다. 남매가 없는 사람들을 위해 준비한 현실 반영 이야기. 대한민국 어디에나 있을법한 남매들의 스펙터클한 인생 이야기. 바로 <우리 남매의 일상은>이다.
<우리 남매의 일상은>은 대한민국 흔한 남매들의 화려한 일상을 담았다. 남매여서 부럽다고? 이들은 말이 심하다고 표현한다. 천방지축 사고가 끊이지 않는 남매들의 코믹한 일상을 보여준다. 자매들만 싸움이 잦다는 편견을 버리길 바란다. 자매 못지않게 남매도…정말 징글징글하게 싸운다.
<우리 남매의 일상은>의 주인공 ‘여동생’에게 오빠는 ‘한 마리의 원숭이’같은 존재다. 꼭 먹지 말라는 푸딩을 낼름 먹고, 방에 불을 꺼달라고 부르고, 잔머리를 굴려 나를 괴롭힐 궁리밖에 안하는 불필요한 존재다. 그렇다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줄까? 전혀… 걸그룹이 나오는 음악프로를 보며 춤을 추고 난리치는 모자란 모습만 보여준다. 그런데 밖에서는 한없이 멋진 척, 자상한 척을 하는 오빠의 모습을 보며…늘 혀를 찰 수 밖에 없다.
<우리 남매의 일상은>의 또 다른 주인공 ‘오빠’는 매일 거울만 들여다 보는 ‘여동생’이 이해가 안간다. 다이어트를 한다며 간식과 야식을 주구장창 먹고, 외출 할 때와 집에 있을 때 180도 다른 그녀의 이중성에 매일 놀란다. 돈 필요할 때만 말 잘 듣는 척 하고, 자신의 친구들 앞에서 요조숙녀인 척 가식떠는 여동생의 뻔뻔함에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
서로 죽고 못사는 남매의 현실이 담긴 <우리 남매의 일상은>은 보는 내내 남매를 가진 사람들에게 격한 공감을 준다. 그리고 서로를 바라보는 리얼한 표정을 통해 웃음을 유발한다. 남매 사이에 한 번쯤은 있음직한 다양하고 리얼한 소재로 독자들에게 매 번 신선함을 준다. 일상 코미디 웹툰을 즐기는 독자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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