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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부 아이들의 꿈, 우정, 사랑을 그린 웹툰.
어느 눈 오는 밤 보이>의 주인공 ‘사랑’이 선물처럼 내려왔다. ‘사랑’이 태어나자마자 성당의 수녀님에게 이름처럼 맑고 사랑이 가득한 소리만 들으며 자랄 거라는 기도를 받게 되었다. 그날 ‘사랑’에게는 아주 작은 비밀이 하나 생겼다. 수녀님의 축복 덕분인지 ‘사랑’의 귀에는 선의를 담은 고운 말들은 그대로 들렸고, 그렇지 않은 말들은 잡음으로 밖에 들리지 않았다. 그래서 가끔 곤란할 때도 있지만 ‘사랑’은 괜찮았다. 왜냐하면 ‘사랑’은 성당의 ‘신부’가 되는 장래희망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사제로서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것이 바로 ‘사랑’ 본인이 가야 하는 길이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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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대학’진학을 앞두고 있던 ‘사랑’은 교무실에서 선생님과 상담을 하고 있었다. 그 때 교무실에 들어온 한 여학생의 “선생님 마이크 받으러 왔어요. 이거 가져가면 돼요?”라는 말을 듣게 된다. 그 여학생의 목소리는 지금껏 들어 본 적 없는 티 하나 없이 맑고 깨끗한 목소리였다. ‘사랑’은 태어나서 처음 듣는 아름다운 목소리였고, 그녀의 목소리를 듣자 마자 '사랑'의 심장도 끝없이 요동치기 시작했다.
그 날 부터 ‘사랑’은 그 여학생이 자꾸 생각나기 시작했다. 잠을 자다가도 밥을 먹다가도 ‘세상에 그렇게 맑고 아름다운 목소리가 있니…! 그것도 같은 학교에!’라며 그 여학생 생각을 했다. 그리고 어쩌면 그 여학생과 '사랑' 자신이 만나야 하는 인연이 아니었을까..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하지만 ‘사랑’은 그 여학생에 대해 아는 것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그 여학생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걱정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사랑’은 교실에서 교내 방송 소리를 듣게 되었고, 그 여학생 목소리 임을 단번에 알아차렸다. 그리고 ‘사랑’은 방송부에 가면 그 여학생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방송부에서 천사소리 여학생 ‘리나’를 다시 만나게 된 ‘사랑’. 앞으로 ‘사랑’에게 어떤 일이 펼쳐질 것인가? 네이버 웹툰 보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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