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이별을 그리는 남자, 사랑을 피우는 여자.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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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고 싶은 연인들을 위한 그림. 이별을 그리다
뗄레야 뗄 수 없는 사랑과 이별 이야기.
의 남자 주인공 ‘지한’은 헤어지고 싶은 연인들을 위한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다. ‘Breaker. Drawing’이 ‘지한’이 하고 있는 작업의 명칭이다. 매주 수요일 자정이 되면 ‘이별 의뢰’사이트가 비밀리에 열리게 된다. 그리고 ‘지한’과 ‘기남’은 그 사이트에 올라온 의뢰들을 선별해서 어떤 사연을 작업할 지 고르게 된다. 작업 선별에 있어서는 나름 선별 기준이 있었고, 신중을 기하는 편이었다. ‘기남’은 ‘지한’의 친구로, 그림을 제외한 전반적인 의뢰, 홍보, 사무적인 모든 일을 맡아서 하고 있고 ‘이별 의뢰 사이트’를 제작한 장본인이었다. ‘기남’은 겉만 보면 참 똑똑한 친구인데 연애만 하면 멍청해졌다. ‘기남’과 ‘지한’이 토의를 통해 ‘이별 의뢰’가 정해지면, 의뢰자에게 접수가 되었다고 마지막 확인 문자를 보낸다. “지금 이별하면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습니다… 정말로 이별을 원하십니까?”라는 멘트와 함께. 의뢰자의 완전한 동의가 마지막으로 성립되면 ‘지한’은 그때서야 본격적인 작업을 시작한다. 바로 ‘연인’그림을 그리는 것이다.
‘지한’의 작업실 한 쪽 벽면에 걸려있는 연인과 사람들은 그림 속에서는 세상 다정한 모습니다. 그리고 ‘지한’의 그림 속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이별을 맞이했다. 과연 ‘그림’ 때문인 것일까 의문이 들긴 했지만, 단 한 번도 이별을 피한 자가 없었다.
그날도 어김 없이 ‘지한’의 그림으로 남자가 바람 피우던 하나의 커플이 깨지고 세 명의 사람들이 솔로가 되었던 날이다. 역 앞에서 의뢰자와 남자친구가 싸우는 모습을 본 ‘지한’은 꽃을 들고 뛰어가던 한 여자와 부딪히게 된다. 꽃 알레르기가 있는 ‘지한’은 기침을 하며 그 자리를 황급히 피하게 된다. 저녁이 되고 홍대에서 ‘기남’의 커플과 술을 먹다가 집으로 가던 ‘지한’은 낮에 만난 그 여자와 또 부딪히게 되는데…
모든 것이 흑백으로 보이는 ‘지한’의 시야에 그 여자는 색깔로 보이게 되는데…
앞으로의 이별을 그리는 남자와 사랑을 피우는 여자의 이야기가 궁금하면? 웹툰 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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