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꼭 완벽한 남주가 아니어도 돼 <이섭의 연애>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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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쏟아지는 로맨스 소설 속,
세상의 부와 권력, 완벽한 외모와 피지컬,
그리고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순애보까지 갖춘 남자.
한국 최고 재벌가 TK의 손자,
태준섭 상무가 바로 오늘의 주인공!
은 아닙니다.
진짜 주인공, 태이섭.
'남주의 정석' 준섭과는 거리가 먼,
상대적 패배자(?)인 캐릭터죠.
현실에는 없는 완벽한 남주만 보다가,
그런 남주에게 가려지는 스펙의
(제법) 일반적인 남주라니,
벌써 기대가 되지 않습니까-!
오늘의 웹툰, <이섭의 연애>입니다.
10년 연속 업무 달성률 1위!
최단기 최연소 승진 코스를 밟고 있는 최우수 사원!
1등만 해 온 나에게
첫 2등의 경험을 안겨준 입사 동기, 강민경.
내 자존심을 짓밟은 그녀가 나, 태이섭 전무의 비서가 됐다.
그 뛰어난 업무처리 능력으로 나까지 처리해 버리려고?
업무 그만하시고 여기 좀 봐주시죠, 강민경 씨!
아무것도 하기 싫은 태이섭과
어떻게든 해내야 하는 강민경의 대환장 오피스 로맨스!
인간을 초월한 업무능력으로
입사 수석, 연수 성적 수석,
고과 1위, 업무달성률 1위, 함께 일하고 싶은 동료 1위,
사내 체육대회 1위, 사내 골든벨 1위 등등
하는 일마다 최고의 성적을 내며
초고속 승진 코스를 달리고 있는
세상 완벽한 여주, 강민경.
입사 10년 차 차장인 그녀는
어느 날, 태이섭 전무의 수행비서를 맡으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전해 듣습니다.
일생일대의 기회인지 위기인지 잘 모르겠지만
윗사람이 '까라면 까는' 민경은
그대로 이섭의 비서가 되기로 합니다.
출장을 핑계로 여행 후 막 돌아온 이섭에게
그 사실을 알리자, 이섭은 당황하는데요.
둘은 입사 동기였기 때문에,
민경의 능력을 너무도 잘 알고 있었고,
'대단하신 차장님'이 내 비서 같은 걸 왜 하냐며
전화를 끊어버립니다.
이후 모든 전화를 돌려 버리고
낮잠을 즐기는 이섭.
하지만 당연하게도,
누군가 그의 꿀 같은 시간을 방해합니다.
불굴의 직장인 민경이었죠.
태시환 회장의 뜻대로,
태준섭 본부장의 지시대로!
민경은 '이섭의 업무보좌'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결국 이섭의 집까지 찾아갑니다.
그리고 마주한…
허술한 매력의 이섭의 모습.
(하지만 허술하지 않은????)
보통 이런 벗은 몸을 보면
'어맛-!' 장면이 나와주는 게 정석이지만,
둘은 그런 것 따위 없습니다.
바로 업무모드로 돌입하죠.
왜 집까지 찾아오냐고 불평을 쏟아내다가
사적인 공간에서는 뒹굴고 벗고 다니고 다한다며
감당할 수 있겠냐는 이섭에게,
'어쩌라고 표정_ver.2'를 지으며
"제가 여자라서 불편하신 건가요?"라고 묻는 민경.
"불편하겠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섭의 반응입니다. 현실 '찐' 반응이죠.
그리고, "나는 당신이 싫어."
입사 때부터 민경이 싫었다고 말합니다.
그런 상처 받는 말을 들은 민경은 결국…
또 가볍게 무시하고 업무를 재개합니다.
도무지 알 수 없는 관계의 두 사람이죠?(ㅎㅎ)
사실, 민경도 10년 전 처음 이섭을 마주쳤을 때부터
그를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습니다.
민경에게 이섭은 그저
'애새끼 같은 재벌가 도련님'이었거든요.
서로에게 '연애 감정'이라고는
1도 찾아볼 수 없는데요!
분명 사랑으로 이어질
남주-여주가 맞긴 합니다. (ㅎㅎ)
함께 시간을 보내며 많은 일들을 겪게 되겠죠?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떤 일을 계기로,
얼마나 발전하게 될까요?
작가님께서
이섭의 얼굴이 민경의 취향이라는
신나는 떡밥을 던져주신 만큼,
똑 부러지는 일잘러 민경이
이섭과 어떻게 연애를 시작할지
너무너무 궁금하다 이 말입니다-!
게다가!
(잘생긴) 아는 오빠, 서브 남주의 등장과
언제나 민경의 편이 돼 줄
귀여운 쌍둥이 동생들, 룸메이트와의 케미까지-
앞으로의 회차가 정말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로코 특유의 개그감과 통통 튀는 캐릭터들의
흔하지 않은 러브 스토리를 보고 싶은 분들은
네이버웹툰 <이섭의 연애>로 모여 주십시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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