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sns스타 선녀보살의 재능기부?! '내 친구는 선녀보살'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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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이란 존재는 인간의 몸을 매개체로 신을 받들어 길흉을 점치고 굿을 주관하는 사람을 말한다.
과거엔 굿을 하거나 무당에게 길흉화복을 점치는 일이 흔한 일이었겠지만 지금은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능력을 가졌다는 무당에 대한 인식이 예전과 같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무당이 신을 받들기 전에 신병에 걸린다고도 하는데 이를 정신의학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신병에 걸리면 평범하게 살던 사람도 그것을 운명으로 여겨 신을 받들어 무당의 길로 들어서는 경우를 우리는 매체를 통해 보며 그들을 신비한 존재로 여기기도 한다.
이들의 능력은 초능력은 아니지만, 평범한 사람은 가질 수 없기에 우리는 그들을 신묘하게 바라보게 되는데, 이러한 무당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작품이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다음웹툰에서 연재중인 '내 친구는 선녀보살'이 그것이다.
이 작품은 고등학생 무당이자 sns스타인 '김선녀'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기이하고 신비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작품이다.
한쪽 눈에 반점을 가진 이 웹툰의 주인공 선녀는 30만 팔로워를 거느린 sns 인기스타이자 선녀보살이다.
그녀의 단짝친구 '유미'는 선녀의 sns를 관리하며 동영상을 편집해 주고 있는데 이 웹툰의 시작은 그들의 만남이 처음에 어떻게 이뤄졌는지로 시작된다.
초등학교 6학년, 13살에 서로 처음 만나게 된 두 사람의 만남은 독특했는데 바로 그 이유는 전생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유미는 전생에 백호와 서로 큰 도움을 한 번씩 주고 받은 적이 있었는데 백호란 신의 보좌 역할을 맡을 수 있는 영물로 그러한 백호와 깊은 인연을 맺은 전생의 유미가 현생에서도 백호와의 인연을 이어가야 하는 운명에 엮여 있게 되면서 선녀와의 만남이 시작된다.
백호가 신의 보좌가 되기 전 백호를 잡아 먹어 그 기운을 가지려는 박이라는 요괴가 계략으로 유미와 백호의 인연을 가로 막고 있었는데 이러한 인연을 다시 이어주기 위해 선녀가 유미의 앞에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처음엔 전생에 백호와의 인연을 현생에서 이어야 한다는 선녀의 말을 유미는 믿을 수 없었지만, 선녀의 신당에서 기이한 경험을 한 뒤 그녀의 말을 믿게 된다.
그리고 그 사건을 통해 그 둘은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
사실 이 작품의 독특한 설정은 고등학생 무당이 sns스타라는 것인데, 무당인 선녀가 sns를 하는덴 이유가 따로 있다.
그것은 바로 자신과 엄마, 그리고 가문의 업보를 씻기 위함인데, 가문의 오랜 업보를 씻기 위해 그녀는 능력을 이용해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었고, 그것이 sns를 통해 귀신, 요괴로 고민하고 있는 이들의 사연을 받아 해결해주는 것이었다.
물론 유미는 그런 선녀의 사정을 전혀 모른 채 그녀의 일을 돕고 있긴 하지만 말이다.
어쨌든 이렇게 이 작품은 선녀보살이 sns를 통해 사연을 접수하고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누군가를 도와준다는 내용, 그리고 주인공이 고등학생이란 의외의 설정을 가지고 초반 연재에도 불구하고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내용과도 잘 어울리는 그림체가 더욱 분위기를 돋워주는 이 작품은 다양한 장르의 웹툰을 보고 싶은 이들이라면 적극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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