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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서 업데이트하는 나의 휴대폰처럼 이런 AI들도 자신을 발전 시켜 인간을 이용할 날이 오지 않을까?
사람들이 많이 모인 행사장. 대통령을 비롯한 귀빈들도 자리에 앉아 있다. 여기서 ‘라움’이라는 이름을 가진 AI가 세상에 나온다. 이 대단한 것을 만들어내기 위해 수많은 제작자가 시간과 정신을 갉아가며 애를썼다. 그들은 라움이 제대로 제작만 되면 자신들은 상상할 수 없는 부를 얻을 수 있으리라고 말을 한다.
그렇게 라움 제작은 시간에 맞춰 성공했다. 사람들 앞에서 당당히 보여줄 일만 남았다. 대표가 라움을 실행시키려는 순간이었다. 전류가 대표의 몸을 공격했고, 그 자리에서 죽음을 맞게 된다. 사람들은 라움의 당당한 첫 발걸음에 관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대표의 죽음을 앞다투어 다루기 시작했다. 아주 제대로 망쳤다고 말할 수 있는 상황.
제작자들은 라움에게 어떠한 문제가 생겼는지 알아본다. 그 과정에서 누군가 라움이 문제를 일으키게 손을 대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라움에게 누군가 해킹 시도를 했는지 묻는다. 어떻게 된 일일까. 라움은 계속해서 아무도 자신을 해킹하지 않았다고 답하는데. 결국, 제작자는 그렇다면 누가 라움을 이렇게 만든 것인지 묻는다. 라움은 답을 준다.
바로 라움 스스로가 일을 그렇게 만들었다고.
이제 시점은 달라진다. 산속 한가운데에서 자고 있던 남자가 일어난다. 좋지 못한 일을 당한 것인지 꼴이 말이 아닌 데다가 자신에 대한 정보를 하나도 기억하지 못한다. 당연히 자기가 왜 이곳에 있는지 역시 기억하지 못한다. 혼란이 산속을 가득 채웠을 때 메시지가 하나 온다. 알 수 없는 사용자에게서 온 메시지는 그가 움직일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다. 자신을 따르지 않으면 더한 위험에 빠진다는 것이 알 수 없는 사용자의 이야기.
남자는 혼란스러운 와중에도 알 수 없는 사용자의 말을 따르지 않는다. 자신은 그런 얄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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