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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툰 황혼길도 스마트하게 '꽃미남 저승사자'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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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047회 작성일 24-05-2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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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저승사자라고 하면 두려움의 상징이자 공포의 대상이였다.


아무래도 죽음과 관련된 것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게 느껴졌던거 같다. 검은색 한복과 검은색 갓을 쓰고 죽은 망자의 이름을 세번 불리우며 이승에서 저승으로 인도하는 것이 그들의 역할인만큼 많은 분들이 저승사자라고 하면 공포와 두려움의 대상으로 봤을 것이다. 하지만, 이승도 진화하듯이 늘어나는 귀신들의 정책을 위해 저승도 진화를 한다면 어떠할까.


예를들면, 저승에 가장 안가려고 하는 처녀귀신의 전반팀은 꽃미남으로 되어 있어 얼굴로 홀려 데려가는 것이다. 그리고 이번 글에서는 이런 생각을 소재로 한 네이버 금요 웹툰 중 ' 꽃미남 저승사자'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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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도 말했듯이 이 웹툰에서 처녀귀신 저승사자 전반팀은 꽃미남들로 되어 있다. 그리하여 결혼도 못해보고 죽어 버린 억울한 여성들이 흑화하려고 할 때 본인의 얼굴로 서비스해 황천길로 안전하게 인도 하는 역할을 한다.

그 때문에 예전에는 처녀귀신이 되어 떠돌던 망령들이 그렇게 많았는데 이런 전담반을 갖고나서는 한결 덜해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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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얼굴로 홀려서 사람들을 데리고 가기 때문이다.

귀신이 되려고 흑화하려고 해도 저승사자의 얼굴을 보고는 홀려서 얌전히 따라가게 되는 것이다. 

마치 우리나라에서 강동원이나 김수현 같은 배우가 와서 함께 가자고 이야기하면 많은 사람들이 따라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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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의 에이스 중 에이스인 '진서원'이 웹툰의 남자주인공이라 할 수 있다.

진서원은 이승에서는 대한민국에서는 핫한 스타로 알려져있으며 동시에 저승에서는 처녀귀신을 전담하는 꽃미남 반 인원 중 한명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그의 얼굴로 많은 귀신들을 황천으로 인도 했으며 한번도 실패한 경험이 없는 사람 중 한명이라고 한다.

지금까지 그의 얼굴이 통하지 않은 망자는 없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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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만인에게 통할꺼 같은 얼굴도 통하지 않은 그녀가 있었으니 이 웹툰의 여주인공인 '한지안'이다. 


진서원과 마찬가지로 이 웹툰의 여주인공 서지안 또한 어디서 얼굴이 빠지지 않는 역으로 나온다. 하지만 진서원은 얼굴로 인기도 얻고 직업적으로 잘 나가지만 초반의 화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한지안의 얼굴때문에 인생이 힘들어진다. 특히 연극 공연에서 일하는 한지안은 한참 그녀가 배역을 맡아 연극을 하고 있을 때 그녀에게 반한 남성들이 고백을 해서 연극을 망친다든지 혹은 스토커처럼 쫓아다닌다든지 하기 때문에 힘든 삶을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마지막으로 다니던 공연장에서 한지안에게 반한 여성이 공연 중에 돌연 무대로 나와 고백하면서 또 연극이 망하게 된다. 연기인생에서 거의 마지막의 극단이라고 생각하고 나아갈 꿈을 펼치던 것이 어글어지면서 속상한 한지안은 친구와 함께 같이 술을 마시게 된다. 이렇게 술에 취해 집에 가던 도중이였다.


술에 취해 주변을 안보고 걷던 한지안이 길을 가던 도중 갑작이 그녀의 뒷쪽에서 셔터 터지는 소리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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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에서는 나중에 아직 안나왔지만 한지안은 어릴 때 어떤 계기로 인해 카메라에 극도로 공포감을 갖게 된 케이스인듯 싶다. 바로 카메라 소리가 나자마자 두려움에 떨면서 앉아서 빨리 카메라들이 지나가길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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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앉는 위치가 잘 못되었으니 배우 진서원이 가는 길목에 있었던 것이다. 한지안 본인은 그냥 두려워서 웅크렸을 뿐인데 다른 사람의 눈에는 마치 버드로드 한가운데에 앉아서 벌벌 떠는 것처럼 보인 것이다.

그리고 대한민국에서 탑배우 역할을 하는 만큼 진서원은 새로운 팬의 접근법인가 하고 다가가게 된다. 보는 눈이 많은 만큼 팬서비스를 하거나 도움을 청해 도와주고 지나가려고 했던 것이다.

물론 대한민국에서 연예인으로 살면서 이 상황에서 그냥 가기는 힘들었겠지만, 진서언은 이 일을 계기로 인해 서지안과 엮이고 마는 계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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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극도로 공포를 이미 심어져 있는 서지안은 카메라가 멀리 떨어지길 바라며 오지랍을 부리는 진서원이 싫었고 날카롭게 쳐내고 만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진서원의 얼굴에 상처를 입히고 만것! 그 후 서지안은 카메라의 공포에 떨면서 재빠르기 집으로 돌아가려고 시도한다.


하지만 이 과정을 보던 진서원의 열성팬인 학생들은 그냥 두고 보지 못한다. 우리 오빠얼굴에 상처를 냈다는 사실에 분노해 따라가서 응징해 주고자 한것이다. 


그리고 서지안과 팬들은 그녀의 집앞에서 만나서 한차례 농성을 오가다 엮이고 싶지 않던 서지안이 도망을 간다. 그리고 결국 실족해서 떨어져서 죽게 된다. 그리고 이 앞에 저승사자 진서원이 나타나지만 그의 얼굴에 넘어가지 않고 서지안은 진서원에게 따지면서 황천길 가는 것을 거부하고 만다. 처음 거부 당한 충격에 빠진 진서원은 그냥 서지안을 승천 안시키고 두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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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진서원을 겨냥한 기사가 쏟아지게 되고 이 상황에서 혼수상태에 빠진 서지안의 몸이 그대로 죽어버리게 되면 본인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는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극 중에 아직 정확하게 나오진 않았지만, 진서원도 예전에 다른 사람에게 손가락질 받았던 일로 트라우마가 있는 듯 싶다. 그렇기에 그는 그녀를 결국 일년동안 만 살려 주기로 합의를 보고 그 안에 한을 풀고 승천하겠다는 계약을 맺게 된다. 이 때 계약서에 서지안은 일년 안에 다른 것은 다 이룰 수 있겠지만 진정한 사랑 찾기는 힘들꺼 같다며 도움을 청하며 이 둘의 계약은 체결 되었다.

처음에는 악역으로 만난 이 둘은 일상생활 속에서 부딫치며 서로 자각 못하는 알콩달콩한 사이까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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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키스를 해 버리는 알콩달콩함이나 망자의 반지가 그의 감정에 동요해 빛을 발하는 등의 변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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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둘은 현재 서로에게 호감이 끌리긴 하지만, 자각은 못한 상태이다. 하지만 그 상태에서 상대방에게 꼬이는 사람들에게 질투를 표출하면서도 본인이 왜 그런지 자각을 못하는 등의 귀요미를 발산해 주고 있어 보는 내내 광대가 올라가게 만든다. 또한 이 둘은 둘다 연인간의 사랑을 해본적이 없다는 전개라 그런지 둘다 첫사랑의 풋풋한 느낌이라 읽는 내내 분홍분홍함이 넘친다.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이어질 것이며 어떤 식으로 결말이 될지 흥미진진한 웹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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