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홀로서기를 시작한 이라 앞에 남사친들이 남자가 되어 돌아왔다! <우리가 헤어진 사이에>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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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헤어진 사이에> 주인공 ‘이라’는 최근에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했다. 그러나 ‘이라’는 새로운
집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왜냐하면 새로 이사간 집은 오르막에 위치했기 때문에 집을 가기 위해서는 계단을
한참 올라가야 했고, 30년은 넘은 것 같은 허름한 건물이었다. 또 1층 주인 할머니네 헌책방이 위치한 탓인지 사방에 베인 낡은 냄새와 낡은 공기로 가득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라’의 집에 화장실이
2층에 하나밖에 없고, 화장실 문이 고장나서 1층
할머니와 화장실에서 매번 아침인사를 하는 민망한 상황이 벌어지는 것도 싫었다.
‘이라’가 집 보다 싫어한 것은 바로 자신의 엄마였다. 새로운 집에 이사를 한 후부터 엄마는 완전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 행동을 했고, 이제 ‘이라’가 어디서 무엇을 하고 다니는 지 관심이 없는 것 같다고 ‘이라’는 생각했다. ‘이라’는 요즘의 불만 사항에 대해 오래된 남자 사람 친구 ‘준우’에게 말을 하고 있었다. ‘이라’의 말을 듣던 ‘준우’는 “너희 어머님 남자친구 생긴 것 아니야? 너희 아버지 돌아가신 지도 시간이 꽤 지났고…”라고 이야기를 한다. 그런 ‘준우’에게 ‘이라’는 이상한 소리 하지 말라고 하며 “아무튼, 나 너한테 부탁이 있어.”라고 말을 한다. ‘이라’가 ‘준우’에게 한 부탁은 바로 “나 가출할 거야. 너네집에서 재워줘.”라는 것이었다. ‘준우’는 ‘이라’의 부탁을 거절했다.
시간이 흘러 ‘준우’와 ‘이라’는 오랜 친구 ‘용이’와 함께 하교를 하고 있었다. 마침 ‘이라’가 이사를 가기 전에 살 던 집 근처를 지나다가 공사를 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이라’는 이 상황이 어떻게 된 지 몰라 당황해 했고, 그런 ‘이라’를 본 ‘준우’는 “너네집.. 새 주인이 건물 부수고 새로 짓는다고..”라고 말을 한다. 그리고 덧붙여 “우리 엄마는 너네 엄마 엄청 부러워 하던데.. 시세 보다 훨씬 잘 받고 파셨다더라. 이 집.”라고 말을 한다.
그 이야기를 들은 ‘이라’는
자신의 아빠와 할머니와의 추억이 담긴 집이 허물어 진 것과 자신의 엄마가 돈 때문에 이사를 갔다고 생각을 하게 되어 엄청난 배신감을 느끼게 된다.
그날 저녁 ‘이라’는 엄마에게 전쟁 선포하고 가출을 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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