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학교 최고의 인기남과 같은 가족인 나 -네이버 웹툰 <오빠세끼>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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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같은 학교에 가족이 다닌다면 어떤 느낌일 것 같나요?
아마 연령별로 따져보면 좀 많이 다를 것 같긴 합니다.
저는 어릴 적 초등학생 때 가족과 함께 학교를 다닌 적이 있었는데요, 그 때는 어릴 적이라 그런지 든든히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 편이 좋았나 봅니다.
당시 저학년이었던 나에 비해 제 가족은 고학년이었기 때문에 학교를 가면 좀 더 든든한 느낌이 있었죠.
하지만 만약에 같이 학교에 다니고 있는 당신의 가족이 교내에서 엄청난 유명인이라면 어떨까요?
직접적으로는 아닐 수도 있지만 어떻게든 본인에게 어떠한 영향이 있을 것은 분명합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웹툰인 네이버 웹툰 <오빠세끼>도 이러한 내용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일단 제목부터 보면 뭔가 긍정적으로 보이지는 않죠.
오빠가 세 명 있는 것을 오빠세끼로 표현하고, 이중적 의미로 비속어로 오빠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여동생의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느낌입니다.
제목이 조금 과격한 느낌이 없잖아 있네요.
저는 여동생이 있지는 않지만 이 제목을 적거나 볼 때마다 깜짝깜짝 놀라는 경우가 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이러한 내용의 웹툰을 그닥 많이 보는 편은 아니지만, 네이버 웹툰 <오빠세끼>는 일단 흥미롭게 생긴 제목과 그림체 때문에 가끔 챙겨보는 신작입니다.
그림체가 특히 제 마음에 들었는데요, 약간 투박해 보일 수도 있지만 약간 신비한 분위기를 풍기는 색채와 선 라인이 저에게는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해당 사진만 보더라도 그림체가 만드는 분위기가 장난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죠.
아, 참고로 둘은 서로 오빠와 동생 관계입니다.
자칫하면 러브라인이 만들어지는 전개로 이어지는 장면이 될 수도 있습니다만, 어림도 없죠.
여주인공인 동생이 오빠들과 엮이고 싶어하지 않으니까요, 그리고 가족이기도 하고요.
어쨌든 가볍게 웹툰의 내용을 잠깐 소개해 보자면, 한 학교 내 잘생긴 것으로 유명한 3명의 남자가 있다고 합니다.
한 명은 복학생, 한 명은 학생회장, 한 명은 야구부에 속한 유명인이었죠. 각자 다 잘생기고, 높은 스펙을 가지고 있는 걸로 소문이 나서 모든 여학생들의 연애 로망이 되어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학교 내에서 여자들에게 인기가 정말 많고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만들어내는 이야기였습니다만, 이 여학생은 꽤나 시큰둥한 반응을 보입니다.
오히려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에 화를 내기도 하네요.
(그런데 여주도 충분히 예쁜 것 같습니다. 오빠들과 좀 닮은 구석이 있는 것 같기도 한데 소문이 안 났다는 게 신기하기도 하네요.)
알고 보니 그들은 이 여학생, 해주의 오빠들이었습니다.
오빠만 세 명이 있고 동시에 같은 학교를 다니고 있는 상황.
그런데 아무리 싫은 가족이라도 저렇게까지 피할 이유가 있나 싶은데요.
그 이유는 바로, 낯을 가리는 성격 때문이었습니다.
어릴 적 오빠들은 해주를 많이 아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놀이터에서 다른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온 해주를 보고, 대신 그 아이들을 찾아가 혼내주는 일이 있었는데요. 막상 해주는 그냥 혼자 놀면 된다며 시큰둥하게 넘어갔지만 오빠들이 그들을 혼내는 바람에 놀이터에서 큰 주목을 받게 되어버린 것입니다.
그 이후로부터 오빠들과 밖에서 최대한 엮이지 않도록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아무리 이런 일이 있더라도 저렇게 가족을 피할까 싶기도 한데요. 뭐, 웹툰이니까 넘어가는 걸로 하겠습니다.
아직 신작 웹툰이라 얼마 나오지 않았는데, 보아하니 오빠들이 하나씩 츤데레, 쿨데레 같은 속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오빠들에 대한 팬클럽도 생기고 다양한 성격을 가진 캐릭터기 때문에 다양한 독자들을 끌어모으기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쨌든 이런 식으로, 학교에서 점점 오빠와 자신의 관계가 조금씩 알려지는 것으로 이야기가 진행되게 되는데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앞으로 어떤 전개가 이루어지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뭔가 장면의 묘사가 자칫하면 서로 썸을 타는 듯한? 장면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위의 장면처럼 말이죠) 조금 부담스러워하는 분들도 계신 듯..?
그래도 나름 재미있고 그림체도 준수해 볼 만한 웹툰이라고 생각하니 직접 보고 결정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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