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토끼 탈을 쓴 시크녀와 야수탈을 쓴 순정남의 이야기 '귀여운 야수님'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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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야수님의 여주와 남주는 극과 극을 달리는 사람이다. 이는 외모 뿐만 아니라 성격 또한 마찬가지로 첫화를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인정할만 할 것이다. 남자주인공 야수의 탈을 쓴 순정남인 '지온겸'은 언제나 사람을 돕고자 나서지만 그의 무서운 외모탓에 모든 사람이 그를 조폭이라고 여기며 고마워하기는 커녕 무서워하고 도망간다.



또한 토끼처럼 순한 눈망울과 귀여움을 탑재한 여자주인공 '소다임'은 어려보이고 순진해 보이는 얼굴과 달리 성격이 장난 아니다. 그렇다고 깽판치는 것은 아니다. 그냥 순한 눈망울과 웃는 얼굴로 팩폭을 제대로 날리는 이다. 그리고 이런 이들의 공통점이 있었으니 바로 귀여운 것에 환장하는 성격이라는 것이다.

특히 지온겸과 온다임은 같이 고양이 카페에서 '그랜져'와 '네로네로'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이 둘은 처음 서로의 존재를 제대로 몰랐다. 특히 지온겸은 자신의 외모에 귀여운 것을 좋아한다고 하면 사람들이 혐오하는 눈빛을 보낸다는 것을 알곤 이를 숨겼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온다임은 네로네로의 존재를 귀엽고 순한여성으로 생각한다.

더욱이 온다임에게는 현재 남친이 있었으니 바로 '태범'이다.여기까지 본다면 그럼 온다임이 현 남친인 태범을 놓고 바람 피우는 스토리냐고 생각하는 분도 계실텐데, 귀여운 야수님은 그런 막장과 같은 웹툰이 아니다. 다임과 태범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이며 잘 사귀고 있지만 헤어지게 되는 계기가 생겨 불륜이런 소재 없이 깔끔하게 만나기 때문이다.

다임과 태범이 헤어지게 되는 계기는 바로 태범의 엄마가 갑자기 등장하면서 시작된다. 다임은 원래 태범이 재벌집의 아들인 것을 몰랐다. 다만, 언제나 바뻐서 데이트 할 때 제대로 만나지 못한 것과 둘의 성격 차이가 약간 다르다는 것이 조금 불만이었을 뿐이다. 그리고 일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태범과 다임이 약속이 있던 날 태범의 엄마는 다임 앞에 나타난다. 처음 태범 엄마는 평범한 집안인 다임에게 내 아들과 헤어져를 시전하지는 않는다. 다만, 다임을 태범과 교제하는 이로 보고 결혼하게 되면 다임이 지금 하고 있는 초등학교 교사일을 그만두고 집에서 신부교육을 받으라고 이야기 한다. 더욱이 태범에게 아주 어릴 적 부터 약혼녀가 있었으며 이 약혼녀를 속인 채 온다임을 만나게 된 것을 알게 된다. 이 말을 들은 다임은 결혼생각은 아직 없는 자신과 태범의 일에 끼어드는 것에 화가 나는데다가 약혼녀가 있었던 것을 속였던 태범에게 화가 나기에 자신만만하던 태범의 어머니에게 사이다를 한방 먹인다. 그리고 태범에게도 찾아가 결국 헤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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