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처음의 무게를 견디는 자 <오빠가 처음이야>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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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한이수' 는 성욕이 왕성한 4학년의 복학생입니다.
체크 포인트는 꽤 잘생긴 남자 대학생에 몸도 좋고
성욕도 왕성한 대한 건아라는 점입니다.
그에게는 교제 중인 여자친구와 여러 여사친이 있습니다.
본인은 딱히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진 않지만,
하렘이라고 불러도 좋을 정도입니다.
참고로 그의 여친 '윤봄'은 소위 캠퍼스 여신으로
착한 성격에 엄청난 바디와 미모까지 겸비했는데요.
뭇 남학생들의 선망의 대상이 될 법한 히로인입니다.
모태 솔로인 주인공이 대학교만 입학하면
장밋빛 캠퍼스 로맨스가 펼쳐질 것이라고 꿈꾸지만
전혀 그렇지 않는 것이 이제는 클리셰가 된 것 같은데요.
해당 작품에서는 주인공이 이미 연애를 하고 있는 설정이라
오히려 개성적이고 신선하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그러나 주인공 이수에게도 고민이 있습니다.
여신 같은 여자친구 윤봄이 관계를 하지 않는다는 것인데요.
연인 관계임에도 이런저런 이유로 끝까지는 못 합니다.
당연히 건장한 청년인 이수는 딜레마에 빠지죠.
번민에 빠진 이수에게 여사친들이 접근합니다.
과대이자 이수를 짝사랑 중인 동기 '안하린',
그리고 이수가 처음을 가져갔다고 주장하는 전여친 '주시아'.
이수는 성욕을 이겨내고자 운동에 집중하기도 하지만
오히려 욕구가 커지는 역효과를 낳기도 합니다.
주인공 이수가 처음에 대한 강박관념이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이후에 흐지부지해집니다.
현 여친이 대단한 문제가 있는 것 같지도 않고요.
좀 더 테마를 잘 활용할 수 있었을 텐데
이 점은 다소 아쉽습니다.
그래도 작화가 워낙 우수하고 캐릭터 메이킹도 괜찮습니다.
남자 주인공이 모태 솔로 설정이 아니라는 점도
플러스 요소입니다.
적당히 개그도 잘 섞여 있고 등장인물들의 개성도 살아 있어
편하게 감상 가능한 캠퍼스 하렘물입니다.
탑툰에서 연재되는 <오빠가 처음이야> 리뷰였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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