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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78회 작성일 24-05-2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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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 새벽

작가 : 까마중

 

대학 졸업 후 3, 스물일곱이 된 찬란’. 문화기자로 활동하며 오랜 연인 도래와 연애를 이어나가고 있다. 모든 게 괜찮은 듯 보이지만, 불쑥불쑥 삶을 위협하는 상처의 조각들. 밤이 지나면 아침이 오는 줄 알았는데, 아직은 안개 낀 새벽을 지나야 한다. 여전히 찬란하지 않아도 사랑하고, 살아가는 찬란이의 일상 고백록,

 

이 웹툰은 컷만화 형태로 되어 있으며 가볍게 읽을 수 있는 그런 웹툰이다. 그림체나 색감마저 편안하고도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시킨다. 이 작품은 까마중 작가의 전 웹툰인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 라는 웹툰과 이어지는 후속작 느낌의 웹툰이다. 전작은 대학 시절의 찬란이를 그린 작품이었지만 이번 작품은 스물일곱의 찬란이를 그린 작품이라 직장인이나 성인에게 좀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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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과 비슷한 느낌이 들지만 전작보다 조금 더 무겁지만 누구에게나 있는 그런 고민을 담은 웹툰이다.

 

여기서의 찬란이는 이겨내고 싶은 과거의 어두운 그늘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실수를 하거나 문제가 생기면 모자란 자신의 탓이라고 하며 자기를 위축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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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찬란이의 감정은 직장인들은 더 잘 알 것이다. 직장에서의 실수, 그리고 문제가 발생하면 모두 자기 자신이 모자라서 벌어진 일이라며 자책하기 바쁜 직장인들과 찬란이가 비슷하게 느껴지는 장면이었다.

 

찬란이는 이러한 자기 자신에게 하는 자책을 이겨내기 위해 어릴 적 겪었던 최악의 상황과 현재 상황을 비교하며 마음을 다 잡는 방법을 선택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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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에 적힌 글씨 중 가슴에 와닿았던 말은

그렇게 힘 없고 약할 때 험악한 상황 속에서도 살아남았는데, 그때보다 강한 지금의 내가 이 상황을 이겨내지 못 할 리가 없다.” 라는 말이었다.

우리는 찬란이처럼 아주 강한 존재이고 모든 힘든 상황을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자기가 자기를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찬란이처럼 더 힘들었던 과거와 비교하며 일어나려고 노력한다면 언제든 다시 일어날 수 있을 것이고, 언제든 다시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찬란이는 일기를 쓰고 나서 독백으로 보이는 찬란이의 생각이 나오는데 그러한 독백을 내 상황에 대입한다면 나는 여러분들도 충분히 힘든 상황을 이겨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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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이 외에도 힘든 일을 겪은 사람이 한 명 더 있는데, 바로 진이라는 기상 캐스터이다. 오랜 연인인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눈물을 흘리기 보다는 웃음을 선택한 사람.

사소한 일에서 눈물을 흘리는 진을 보며 찬란이는 어떻게 하라는 말과 온갖 위로의 말을 하는 대신 충분히 슬퍼할 시간을 주기를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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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을 보며 많은 헤어진 연인들에게 무작정 위로를 하며 압박을 주는 것보다 그 사람이 충분히 견딜 수 있도록, 슬퍼할 시간을 주며 혼자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최선의 선택인 것을 알게 되었다.

 

일상 생활이 지치거나 일에 지쳐버린 직장인들은 이 웹툰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 가볍게 컷툰 형식으로 된 웹툰이라 출근길이나 퇴근길에 가볍게 볼 웹툰인 것 같다.

 

일에 치이고, 감정에 치인 모두들에게 힘을 주는 웹툰.

이 웹툰을 보며 힘을 받고 이겨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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