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죽은 줄 알았던 내 아내가 살아돌아온 것 같다 <마침내 새벽이>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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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웹소설 원작이지만 최근 웹툰화가 되면서
화재를 불러일으킨 작품 <마침내 새벽이>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
카카오페이지에서 만나실 수 있는 해당작품은
저의 주력 추천 작품인 회빙물은 아닌 것 같지만
꽤나 시원시원한 그림체와 스토리 몰입감으로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는 작품인데요!
리뷰 바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8년 전, 눈을 떠보니 이전의 기억은 모두 사라진 리제.
자신을 걱정스레 바라보고 있는 약초꾼 노부부에게
자신이 딸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그들을 따라
제법 노련한 약초꾼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8년 만에 영웅이 되어 조국으로 귀환한
에르트 공작.
에르트 공작은 곧 황제가 될 유일한 공작으로,
영웅으로 칭송받으며 영광과 명예를 거머쥐었으나,
그가 바라는 것은 마지막까지 자신을 지키기 위해
몸을 던졌지만 아무도 기억 못하는 자신의 아내
'리제'를 위한 복수뿐이었습니다.
아마도 그 사건으로 인해 여자와 한 공간에 있는 것도,
닿는 것도 불가능한 몸으로 변해버렸지만,
복수를 위해 에르트는 여자가 필요했는데요.
그의 성인식을 도와주고, 자신의 아내로서
귀족들의 자존심을 짓밟아줄 여자가 말이죠.
한편, 사라져 버린 자신의 기억을 찾기 위해
에르트 공작가에서 일하던 리제는 공작가의 시녀들의
골탕으로 집으로 가는 유일한 마차시간을 놓치게 되고,
선심 쓰듯 마구간을 내주겠다는 시녀들의 조롱에
걸어서 가겠다며 공작가를 떠나게 되는데요.
야심한 시각에 산을 넘는다는 것은 마물들의 위협에
그대로 노출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아
니나 다를까 리제는 마수를 마주치게 됩니다.
공포에 질린 순간 리제를 구해준 이는 바로 공작저로
돌아가게 되던 에르트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마수에게 부상을 당한 에르트를 리제가
치료해 주게 되고, 에르트는 리제만큼은 자신과 닿아도
아무 문제없다는 결론에 다다르게 됩니다.
또한, 어딘가 당차고 야무진 그녀가
자신의 복수를 위한 공작저의 '안주인' 역할에
적격이라는 결론에 이르게 되죠.
그렇게 에르트는 고향을 잃고
홀로 딸을 키우며 떠도는 피난민 리제에게 말합니다.
"내 여자가 되어 다오."
리제와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에르트는
리제에 모습에서 자꾸만 자신의 죽은 아내를
떠올리게 되는데요.
닮은 구석이라고는 오로지 '리제'라는 이름뿐인
그녀를 보며 에르트는 리제가 자신의 죽은 아내일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을 떠올리게 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시원시원한 그림체로
편하게 볼 수 있는 웹툰 <마침내 새벽이>입니다.
특히나 에르트의 생각처럼 저 역시도 보는 내내
혹시 그 '리제'가 '리제'인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그러기에는 닮은 듯 닮지 않은 모습에 아직은
어떤 방향으로 이야기가 진행될지
매우 궁금해지는 작품이었습니다 :)
카카오페이지에서 만나실 수 있는
웹툰작 <마침내 새벽이>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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