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좌충우돌 남고딩! [이것도 친구라고] 무료웹툰 미리보기
페이지 정보
본문
학생 때의 경험은 언제든지 다시 꺼내도 재미있는 이야깃거리 중 하나이다. 특히 나뭇잎만 굴러가도 웃음이 터지는 고등학생 때라면 더욱!
매점에서 새로 나온 햄버거 사먹고 후기 나누기, 학교 뒤에 사는 고양이 놀아주기, 급식 줄 새치기 당하고 열받아하기, 교과서 한 글자도 안 읽다가 내기하는 바람에 쉬는 시간까지 공부하기! 이 모든 것을 혈기왕성, 비글미 넘치는 남고생들이 겪고 생생한 반응을 보인다.
남고딩들이 친구들과 어떻게 노는지 보고싶다면, 네이버 월요웹툰 [이것도 친구라고] 로 가보자.
아마 모든 사람들에게 입학식의 추억이 있을 것이다.
떨리고, 긴장되고, 조금 무섭기도 한 그 날. 바가지머리가 친숙한 주인공 강민우는 아는 친구 '단 한 명' 없이 호랑신 영상고등학교에 입학한다. 호랑신 고등학교는 2년 전까지 일반 공고였고, '꼴통고'로 유명했다는 소문에 민우는 '헬던전'에 왔다며 두려움에 떤다.
▲ 민우가 첫 날 마주한 패션과 애들. 머리가 색깔별로 다 있다. 심지어 핑크 색깔도
어찌저찌 반에 들어가 자리에 앉은 순간, 밝은색 머리에 반창고를 덕지덕지 붙이고 피어싱까지 한 무서운 인상의 남자애가 "나와 봐." 하고 민우를 일으킨다. 민우는 친구를 사귈 수 있을까? 첫 날부터 불량 학생에게 찍힌 게 아닐까? 전전긍긍하지만.
민우는 불량 '남우락', 반듯 '권우진', 고양이상 '도윤호', 밝은 '이현준', 화내면 무서운 '한바람' 등 여러 친구들을 사귀게 된다.
▲ 웹툰 초반에는 한 화가 끝나면 주요 인물들의 프로필이 올라와 캐릭터를 세세하게 알 수 있다.
[이것도 친구라고]는 주인공인 민우의 파란만장한 학교 생활 안에서 사귀게 되는 시한폭탄 같은 친구들을 주로 다루고 있다. 그렇기에 캐릭터들의 매력이 굉장하다. 겉으로 보기엔 불량학생, 무뚝뚝한 아이, 마냥 좋은 애 등 오해의 소지가 다분한 아이들이 행동하고 말하며 흔히 말하는 '갭모에'로 새로운 매력을 보여준다. 캐릭터들의 매력도 매력이지만, 그를 살리는 깔끔한 그림체도 호평을 받고 있다. 연출과 개그센스도 상당하다.
▲ 민우의 멘붕!
민우와 친구들은 그 나잇대에 맞게 가끔은 유치하고, 가끔은 서로 너무하고, [이것도 친구라고]라는 제목처럼 티격태격거리면서도 우정을 나누며 즐거워 하고 있다.
아마 모두가 공감할 만한 스토리기에 베스트댓글에서 공감 일화를 읽는 것도 소소한 재미.
민우와 친구들이 앞으로 어떤 학교 생활을 보내게 될지 상당히 궁금해진다.
- 이전글와난 - 어서오세요 305호에 24.05.27
- 다음글BL이야기 - 몬치 카오리 편 24.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