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절체절명의 위기의 순간 나를 구해준 이가 왕세자라고? <그림자 신부>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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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신부>의
배경은 ‘교월국’이라는 나라이다. ‘교월국’에는 신물로 여겨지는 ‘월흔’이 있었는데, ‘월흔’은
스스로 선택한 주인만을 위해 피를 갈구하는 저주받은 마검이었다. ‘월흔’의 선택을 받은 왕은 진정한 왕이자 고귀한 존재로 백성들에게 칭송을 받았으나,
‘월흔’에게 선택 받지 못한 왕은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되었다. ‘월흔’의 현재 주인이자 왕이 계승자는 <그림자 신부>의 주인공 ‘이강은’이었다. ‘이강은’은 주변국
‘모하’와의 치른 7년
간의 정쟁을 승리로 이끌며 교월의 수호자로 추앙을 받게 되었다.
그러나 어떤 이유에서인지 전쟁 종식을 앞두고 개선 행진이 미뤄지고 있었다. 그렇게 며칠이 흐르고 사건은 발생하게 되었다. <그림자 신부>의 또 다른 주인공 ‘설윤’은 빚을 갚기 위해 돈을 벌려다가 끔찍한 위기에 빠지게 되었다. ‘설윤’의 앞에 신검 ‘월흔’을 든 핏빛 무사 ‘이강은’이 나타나 ‘설윤’을 구해주게 되었다. ‘설윤’은 ‘이강은’이 왕세자라는 것을 알지 못했고, 그저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것을 고맙게 생각하고 있었다.
고마운 마음을 가진 지 얼마 되지 않아, ‘이강은’은 ‘설윤’에게 “오늘 밤 내 시중을 들어라”라는 알 수 없는 말을 했다. ‘설윤’은 그의 말에 여러가지 상상을 했지만, ‘이강은’이 말한 ‘시중’은 자신의 몸에 난 상처를 치료하라는 것이었다. “부상이 심하면 의원을 불렀어야지! 왜 나보고 치료를 하라는 거에요?”라는 ‘설윤’의 질문에 ‘이강은’은 “내가 다친 걸 아는 자는 목숨을 장담할 수 없다.”라는 무시무시한 대답을 했다.
‘이강은’은 자신의 존재를 숨기기 위해 치료를 받는 내도록 갑갑한 투구를 쓰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설윤’은 “투구를 좀 벗지 그래요? 땀이 뚝뚝 떨어지는데..”라고 말을 했고, ‘이강은’은 천막 안의 불을 끈 채 투구를 벗었다. 잠깐의 이야기 후에 ‘이강은’과 ‘설윤’은 서로 갈 길을 가게 된다.
그리고 다음날… 7년 전쟁의 승리를 축하하는 행진이 시작되었다. 행진 무리에서 왕세자가 가지고 있는 ‘신검’이 낯설지 않다는 생각을 든 ‘설윤’, 그제서야 전날 밤 그 남자가 왕세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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