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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툰 일초만에 날씬해줄수 있다?! '당신도 보정해드릴까요?'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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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91회 작성일 24-05-2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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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다.
날씬한 몸매를 갖고 싶어하고 주름 없는 깨끗한 피부를 갖고 나이보다 어려 보이고 싶어한다.
외모적인 것 뿐이 아니다.
돈은 아무리 많아도 부족하게 느껴지고, 아무리 많이 가져도 끊임없이 새롭게 무언가를 갈구한다.
남들이 가진 것을 보며 내 것과 비교하고, 남이 가진 것이 내 것보다 더 좋아보이는 것,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감정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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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얻기 위해선 일련의 과정이 필요하다.
돈을 벌기 위해선 그만큼의 노동력을 투자하여야 하며, 날씬한 몸매를 만들기 위해선 그만큼 식욕을 절제하며 운동을 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하지만 이러한 시간 투자와 노력 없이 내가 원하는 것을 만들어 내고 이룰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어떨까?
바로 다음 웹툰에서 연재 중인 작품 '당신도 보정해 드릴까요?'는 이러한 특별한 생각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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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당신도 보정해드릴까요?라는 제목을 봤을때는 다이어트나 메이크업 등을 다루는 웹툰으로 알았다.
하지만 그 내용을 들어가 보면 전혀 다른 내용이란 걸 알 수 있다.
이 작품은 사진을 보정하면 뭐든지 가능한 마법의 타블렛을 가진 한 사진작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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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의 주인공은 '지아'라는 인물로 동물보호를 위한 사진 작품으로 여러 곳에서 상을 타기도 한 유명한 프로사진작가이다.
유명세를 치룬 후 공부를 위해 미국으로 떠났고 이후 2년 만에 돌아온 그녀의 모습은 참 많이도 달라져 있었다.
늘씬하고 예쁜 외모를 갖고 있던 지아였지만 2년만에 27킬로그램이 늘어난 모습으로 나타난 것이다.
뚱뚱해진 자신의 모습에 자신감을 잃고 자격지심까지 생겨버린 지아.
한국으로 돌아온지 얼마 안되어 2년 전 유학을 떠나며 헤어졌던 전 남친의 결혼식 소식까지 들리게 되는데, 그러던 중 혼자 길을 걷던 지아의 앞에 의문의 자판기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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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사용할 수 있는 종이, 무엇이든 깨워주는 자명종시계, 당신을 보정해줄 타블렛 등 알 수 없는 설명을 달고 있는 물건들이 가득한 자판기.
알 수 없는 물건들은 뒤로 하고, 단순히 과자나 하나 뽑아 먹을 생각으로 자판기를 이용하려던 지아였지만 갑자기 자판기에서 이상한 할머니가 나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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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는 지아에게 꼭 필요한 물건이라며 당신을 보정해줄 타블렛을 그녀의 손에 쥐어준다. 
그녀의 설명에 의하면 그 타블렛은 사진을 변형하면 사진과 똑같은 모습으로 실제의 모습도 변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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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타블렛을 전해 주고 다시 사라진 할머니와의 만남에 어리둥절해 있던 지아는 일단 타블렛을 집으로 가져가기로 하고, 우연히 자신의 방을 찍은 사진에서 침대를 작게 줄여보게 된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지아가 사진을 변형시킨대로 실제로 침대가 작아지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지아는 자신의 사진을 찍어 타블렛을 이용해 날씬한 모습으로 보정을 하고, 실제로 날씬해진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게 된다.
타블렛을 이용하는 방법은 간단했다. 사진을 타블렛에 있는 포토샵을 통해 보정한 다음에 저장을 눌러주면 완료.
우연히 신비한 타블렛을 갖게 된 지아는 함부로 사용하지 말라는 언니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사진만 있으면 뭐든지 다 변형시킬 수 있는 이 타블렛을 활용해 자신의 모습을 더 날씬하고 젊은 모습으로 조금씩 변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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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국 유학을 하면서 지아는 새로운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었고 그로 인해 주목을 받게 되는데, 바로 마르고 젊은 모델을 뚱뚱하고 늙게 포토샵한 사진으로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하는 사진 작업이 그것이다.
그리고 지아의 이러한 작업을 정면으로 비판한 사람이 있었으니 그녀는 바로 유명 패션 사진작가 '웅작가'.
작가가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았던 지아의 작업을 웅작가는 정면으로 비판하며 뚱뚱한 사람의 몸부림이다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는데, 웅작가는 자신이 찍은 모델들의 사진이 완벽해 보일 수 있도록 많은 보정을 해 논란이 되곤 했던 작가였다.
이에 지아는 자신을 비판했던 웅작가의 의견에 정면으로 반박하기 위해 멋지게 달라진 외모로 웅작가와 함께 초청된 프로그램 인터뷰에 나서게 된다.
하지만 자신의 작품의 상징적인 의미와 다르게 자신의 모습을 완벽하게 바꾸기 위해 마법의 타블렛을 이용한 지아는 결국 웅작가와의 의견대립에서 할말을 잃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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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아가 사용중인 이 마법의 타블렛은 어떠한 부작용이 있었는데, 타블렛의 배터리가 다 떨어지면 타블렛을 이용해 변형시켰던 모든 것들이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는 것이었다.
그 사실을 몰랐던 지아는 전남친 연우의 결혼식에 멋진 모습으로 꾸미고 참석했다가 타블렛의 배터리가 다 떨어지는 바람에 자신의 원래 몸매로 돌아오는 당황스러운 상황을 맞닿드리게 되고, 우연히 다큐멘터리 PD '유은주'를 만나 도움을 받게 된다.
사실 은주는 웅작가와 지아의 대립되는 작품을 소재로 다큐멘터리로 만들기 위해 지아를 섭외하려고 했었는데 우연히 결혼식장에서 그녀를 만나게 된것이다. 비록 다시 뚱뚱해진 지아가 그가 섭외하려고 했던 사진작가 지아인줄은 몰랐지만 말이다.
그렇게 지아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타블렛에 의지하게 되는데.....

겉으로 보이는 외모는 중요하지 않다는 상징성을 가진 자신의 작품과 다르게 날씬하고 예쁜 모습을 만들기 위해 타블렛을 이용한 지아,  그 타블렛은 왜 지아의 손에 들어오게 된 것일까?
세상에 공짜는 없다고 하던데 타블렛을 이용하는 지아는 과연 어떤 댓가를 치르게 될까?
지아는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고 성공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이룰 수 있을까?

만약 나라면 타블렛을 통해 어떤 것을 해볼 수 있을까 상상하며 보게 되는 작품 '당신도 보정해드릴까요?'.
앞으로의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지는 작품이기에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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