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인생을 바꾸기 위해 얼굴을 훔치다 <나를 바꿔줘>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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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지상주의와 관련된 사회적 부조리에 대해 다룬 옵니버스식 웹툰!
<나를 바꿔줘>는 다양한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루는 웹툰이다. 모든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공통의 인물이 바로 ‘대표’ 이다. ‘대표’는 외모를 바꿔주는 생명 보험을 운영 중이며, 외모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하거나 심각한 콤플렉스를 가진 사람들에게 직접 찾아가 외모를 바꿔줄 테니 자신이 정해주는 생명보험에 가입을 해 보험금을 납부하는 것을 권하고 있다. ‘대표’는 ‘이루한’이라는 부하직원과 같이 다니며 영업(?)을 하고 있고, ‘이루한’은 ‘대표’의 고객이 되는 대상자들에게 ‘생명보험’에 관한 여러 사항을 알려주게 된다.
‘대표’의 첫 번째 고객은 바로 ‘최보윤’이다. ‘최보윤’은 20대 여성이며 살집이 많은 체형과 못난 외모를 가지고 있었다. ‘최보윤’은 아르바이트 면접을 보는 족족 면접에서 탈락을 하게 되었고, 그 결과 월세와 전기세 조차 제대로 납부하지 못할 정도로 가난했다. 외모에 대한 강한 콤플렉스에 사로잡힌 ‘최보윤’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커플들을 보며 악담을 퍼부을 정도의 못난 인성을 가지게 되었다. 그렇게 삶에 대한 의욕 마저 사라지게 된 ‘최보윤’은 스스로 목숨을 끊기 위해 옥상에 올라가게 된다. 그리고 ‘최보윤’은 “어차피 죽으려고 했다면 나랑 거래할래?”라고 자신에게 말을 거는 ‘대표’와 만나게 된다.
그리고 ‘대표’는 ‘최보윤’에게 “내가 너를 여기 있는 애들 중 한 명의 외모로 바꿔줄게. 자, 골라봐!”라고 이해 할 수 없는 말만 늘어 놓는다. ‘최보윤’은 ‘대표’가 정한 생명보험을 가입하는 조건으로 다른 어여쁜 외모를 가진 여성의 모습을 가지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 다음날 ‘대표’의 부하 직원 ‘이루한’이 ‘최보윤’을 찾아와 ‘생명보험’에 관한 세부사항을 안내해 준다. 그 안내를 통해 ‘최보윤’은 자신이 얻게 된 외모의 주인공이 ‘황하나’인 것을 알게 되고, ‘황하나’의 도플갱어로 살게 되며, ‘황하나’와 눈이 마주칠 경우 사망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자신이 원하던 외모를 가진 채 새로운 삶을 살게 된 ‘최보윤’. 그녀의 삶은 행복해질 것인가? 그리고 ‘대표’는 얼굴을 훔치는 일을 어쩌다가 시작하게 된 것일까? 사회의 부조리에 대해 무거운 교훈을 던져주는 웹툰 <나를 바꿔줘>에서 그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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