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이 결혼 용납 못 해!” 34살 유도완의 결혼식은 그렇게 망했다. <유색의 멜랑꼴리>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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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색의 멜랑꼴리>의 주인공 ‘유도완’은 2019년 겨울 살짝 김이 서리는 결혼 하기 좋은 날씨에 결혼식을 치르게 되었다. 하지만 이 날은 10년에 한 번 올까 말까한 대분노로 눈이 돌아간 날이자, 충격과 공포의 대폭망인 결혼식이 되었다. ‘유도완’은 13년 동안 연인 ‘김진하’와 연애를 했고, 결혼식 당일 ‘유도완’의 어머니 등장으로 결혼식이 파토가 났다. 그리하여 ‘김진하’와 파혼의 길을 가게 되었다. 자신의 잘못과 집안 사정으로 인해 ‘김진하’와 파혼을 하겠다는 ‘유도완’의 말에 ‘김진하’의 부모님은 ‘유도완’을 평소에 아끼고 마음에 들어 해서 괜찮다고 했지만, ‘유도완’은 이를 정중하게 거절했다.
그렇게 양가 어른들과 이야기를 끝내고 밖으로 나온 ‘유도완’과 ‘김진하’는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한다. “나는 만사 귀찮은 싫은 소리 듣기 싫었고” “나는 남자를 좋아해서 이성친구의 관심이 싫었고?”라며 “우리가 13년 동안 연인이라고 모두를 속인 거.. 가장 피해 없이 끝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싶은거야.”라고 말을 한다. 즉 ‘유도완’과 ‘김진하’는 연인인 척 연기를 하며 주위사람들을 속였고, 결혼식을 치르고 파혼을 했다. 이 모든 것은 이들의 계획인 듯 보였다.
이러한 사정을 모르는 ‘유도완’의 회사 동료들은 ‘유도완’을 가엽고 안쓰러운 눈빛으로 쳐다봤다. ’유도완’은 자신은 괜찮다며 결혼식에 헛걸음 하게 해서 미안하다고 말을 한다. 그러던 순간 ‘유도완’의 어머니한테 전화가 온다. 그렇게 회사 근처 카페에서 ‘유도완’과 그녀의 어머니가 만나게 되었다.
‘유도완’의 어머니는 ‘유도완’을 싫어했다. 왜냐하면 ‘유도완’의 부모님은 이혼한 상태였고, ‘유도완’은 자신의 예비 형부가 유흥업소에서 모텔을 가려고 하는 것을 보고 언니에게 말을 해서 언니의 결혼식을 파탄 냈다는 이유였다. 그러면서 ‘유도완’에게 의사 직업을 가진 남자와 소개팅을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라는 말을 하게 된다. ‘유도완’ 역시 자신에게 이런 말을 하는 어머니가 싫었다. 그러면서 “이혼하시면서 살갑지도 않은 둘째 딸 양육 포기하셨으면, 끝까지 신경 끄세요. 최선 다해 대접해 드리는 건 오늘까집니다. 다음은 없어요.”라고 말을 하고 자리를 뜨는 ‘유도완’이다….
더는 그 어떤 것도 자신의 곁에 두고 싶어지지 않은 ‘유도완’… 그녀의 앞으로의 이야기는 어떻게 펼쳐질 것인가? 웹툰 <유색의 멜랑꼴리>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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