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우연히 얻은 최강의 무기로 통쾌한 복수극 '아이리스-스마트폰을 든 레이디' 무료웹툰 미리보기
페이지 정보
본문
'다시는 너희들 손에 버려지지 않겠다. 내가 너희들을 버리리라!'
언제나 주인공은 착하고 참아주기만 하는 시대는 지났다. 이번에 통쾌하고 시원한 사이다가 계속되는 웹툰이 있는데, 바로 카카오페이지의 '아이리스-스마트폰을 든 레이디'이다. 이 웹툰은 제목 그대로 스마트폰을 우연하게 얻은 중세시대와 비슷한 배경의 귀족 레이디 '아이리스'의 이야기로 모든 것에 배신당하고 죽임 당했던 아이리스가 타임슬립으로 죽기전으로 되돌아가고 스마트폰을 손에 얻어 유쾌하고 획기적으로 복수를 해 나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사실 이 것까지 이야기 한다면 아무리 스마트폰이 최강의 무기라고 하더라도 현대인의 생각과 같지 않다면 사용하지 못 하기 때문에 벽돌이지 않을꺼냐고 여길 것이다. 하지만 아이리스-스마트폰을 든 레이디에서는 타임슬립으로 이 이야기를 풀어간다.

하지만 아이리스-스마트폰을 든 레이디는 처음부터 마냥 착하기만 한 주인공의 성격을 버린 이야기는 아니다. 처음 웹툰 속 아이리스는 좋은 말로 한다면 다른 이를 많이 배려할 줄 알았으며 조금 쎈 말로 이야기 하자면 호구였다. 그렇기에 사랑을 맹세하던 자신의 남편에게 죽임을 당하고 언제나 자신의 옆에서 자신의 호의를 누리던 사촌동생 '네라'에게 남편과 모든 것을 빼앗긴다. 또한, 언제나 가족의 정을 속삭이며 모든 것을 달라고 했던 숙부는 배신을 하며 아이리스를 팔아넘긴다. 그렇게 배신과 굴욕으로 가득했던 삶에서 죽음의 기로에 서게 된 것이다.

남편이 쏜 화살에 맞아 죽은 줄만 알았던 아이리스는 주마등과 같이 스쳐가는 기억 속에서 아이리스는 전생의 삶을 보게 된다. 아이리스가 아닌 '백연화'였을 때의 삶이다. 대한민국에서 대학생으로 생활했었던 백연화의 삶 말이다. 그 덕분에 현생의 기억과 전생의 기억을 통틀어 갖고 있는 아이리스는 나중에 있을 스마트폰이라는 문명의 혜택을 이용할 수 있도록 거듭나게 된다.

이렇게 두 삶을 동시에 기억 해냄과 동시에 이 모든 기억을 갖고 아이리스는 죽음에서 타임슬립해 자신이 어렸을 때로 회귀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이 어릴 적 당시에는 보지 못했던 주변 정황을 알게 된다. 스무살 쯔음 팔레강에 나들이 갔을 때 아이리스는 호수에 빠져 죽을 뻔 했었는데 자신을 죽인 남편 하워드에 의해서 구해졌다고 알게 된 것이다. 그리하여 약혼도 결혼도 빠르게 진행했었다.

하지만, 아이리스의 어렴풋한 기억에 자신을 구한 것은 하워드와는 전혀 다른 생김새의 인물이었다는 것이다. 그렇게 과거 어릴 때는 몰랐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아이리스는 초기에 자신이 몰랐던 주변상황들을 파악하게 되고 이에 회귀 전 자신을 괴롭혔던 이들을 응징하고자 한다. 그리고 이 때 부터 이 웹툰의 사이다의 시작이다.

자신의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의붓오빠였던 '아나킨'이 아이리스를 지킬 힘이 생겼을 때 오겠다는 편지를 남기고 떠나갔을 때 손을 내밀었던 숙부들의 가족은 전생에 하나 같이 자신의 사리사욕만을 채우기에 급급했고 급기야 아이리스의 죽음에 일조한다.



특히 자신에게 언제나 순진한 얼굴로 안겼던 사촌 네라는 나중에 아이리스의 남편을 꾀해 나중에는 남편의 사랑을 못 받는 아이리스 앞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존재를 드러낸다. 이 모든 가식을 안 아이리스는 가장 가까운 자신의 과거 부터 바꾸고자 한다.

과거에는 네라에게 양보했었던 솔리아가 바로 그 것. 아이리스는 네라를 추천했던 과거와는 달리 그들이 바라는 친절과 아이리스의 자리들을 거절할 수 있게 되었고 자신이 이 모든 것을 진취할 수 있게 된다.




전반적으로 과거에는 당하고만 살았던 아이리스가 자신을 그 구렁텅이로 만들었던 이들에게 통쾌하게 복수해 주는 내용이다. 간혹 복수라고 이야기 한다면 부정적인 생각이 들것이다. 하지만, 아이리스-스마트폰을 든 레이디에서 나온 복수는 그런 질척한 것이 아닌지라 더욱 볼만하다.
- 이전글덤덤해서 더 오싹한 좀비물 <닭은 의외로 위대하다> 24.05.27
- 다음글할 수 있는 게 이것 밖에 없었어. 단지 너를 만나러 가는 것. <어쩌다 발견한 7월> 24.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