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열여덟 번째 생일 날. 차마 기억하고 싶지 않은 '그것'이 찾아왔다. <두번째 생일>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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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생일>의 시작은 18년 전으로 돌아간다. ‘보라’는 아빠 얼굴을 기억하지 못한다. ‘보라’의 아빠는 바람이 나서 모든 것을 버리고 젊은 여자와 떠났기 때문이다. 자식까지 내팽개치는 무책임한 아빠 때문에 ‘보라’엄마의 인생은 완전히 달라지게 되었다. ‘보라’의 엄마는 50kg도 안 되는 몸무게에 집착을 했고, 외모를 가꾸기 위해 성형수술을 했다. 그래서 ‘보라’는 엄마의 본래 얼굴을 전혀 기억할 수 없었다.
그렇게 180도가 변한 ‘보라’의 엄마는 늘 완벽하게 꾸며진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어린이 집에 ‘보라’를 데리러 갈 때도 마찬가지였다. 그리고 아빠가 없다는 사실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그날도 완벽하게 꾸며진 모습으로 ‘보라’를 데리러 온 엄마에게 ‘보라’는 자신의 친구 ‘세희’와 함께 집에서 놀면 안되냐고 허락을 구했다. ‘세희’는 바쁜 부모님 탓에 어린이 집에서 가장 늦게 가지만 외모는 예쁘장한 아이였다.
엄마와 함께 ‘보라’는 친구 ‘세희’와 함께 자신의 집으로 향했다. ‘세희’를 보며 ‘보라’의 엄마는 “우리 보라도 이렇게 예쁘게 태어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고 말을 했다. ‘보라’의 엄마는 자신 뿐만 아니라 모든 이쁘다는 것에 집착을 하기 시작했고, 그날 이후 ‘세희’는 늘 ‘보라’와 함께였다.
‘보라’의 엄마는 ‘보라’의 모습을 늘 미워하고 부정했다. 초등학교 6학년이 되기 전 ‘보라’의 엄마는 ‘보라’를 데리고 성형외과에 갔다. 초등학교 졸업사진을 찍기 전 쌍꺼풀 수술을 하겠다고 했으나 ‘보라’의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병원에서는 수술을 거절했다. 그럼에도 ‘보라’의 엄마는 포기하지 않고 다른 병원을 데려갔지만 거절당했다. ‘보라’는 자신의 엄마에게 늘 미안한 딸이었다.
‘보라’의 엄마는 ‘보라’보다 ‘세희’를 더 이뻐했고, ‘보라’는 그런 엄마의 태도를 보며 우울해 지고 가슴 속에 상처만 쌓이게 되었다. 그리고 ‘보라’는 성형수술을 받게 되었는데, 하나의 문제가 생겼다. 바로 환각이 생긴 것이다. 도대체 이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는 것인가.. 그 뒷이야기는 웹툰 <두번째 생일>을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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