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엄마가 결혼했을 뿐인데...제가요?<엄마가 계약결혼 했다>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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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랜만에 웹툰 추천을 해드리려고 돌아왔습니다!
2023년 첫 웹툰 추천 리뷰는 바로~
카카오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는
<엄마가 계약결혼을 했다>라는 작품인데요!
웹툰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작화가
정말 매력적인 작품이예요!
마치 한 장 한 장 일러스트를 보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드는 웹툰이어서 꼭 소개해드리고 싶었어요!
자칭 회빙환(회귀, 빙의, 환생 소재) 킬러인 제가
추천할 작품은 주인공이 아닌 주인공의 엄마가 회귀하면서
발생하는 사건들로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굉장히 이색적인 작품이예요!
그럼 같이 리뷰 보시도록 할까요?
주인공인 리리카는 8살로, 귀엽고 순수하지만
'일은 신뢰다'를 좌우명으로 삼아
엄마를 대신해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소녀가장이예요.
그러면 엄마는 누구냐.
리리카의 엄마는 너무나도 아름답지만
무능하고 알콜 중독자입니다.
돈을 많이 벌어서 오겠다던 아버지가
배를 타고 나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돌아오지 않는 상황에서
가문에서도 쫓겨나 길거리 빈민으로 살게 된 엄마와 리리카.
엄마는 늘 리리카를 탓하고, 리리카를 학대하며,
아이가 벌어온 돈으로 술을 사 마시는데요.
따듯한 빵 한 조각 먹는 게 소원이고,
닭을 키워 염소를 사고, 염소를 키워 말을 사
부자가 되는 것을 꿈꾸는 어린 리리카는
그런 어머니를 열심히 일해 부양합니다.
늘 자신만 없었다면 어머니가 어디든 자유롭게 떠나
잘 살 수 있었을 거라 생각하는 리리카.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잠을 자던 리리카의 어머니는
소리를 지르며 잠에서 깨게 됩니다.
바로 '회귀'가 일어나게 된 것이죠.
회귀 전의 삶이 어땠는지는 모르겠으나,
그녀의 어머니는 리리카를 끌어안으며
사랑하는 내 아이, 리리카를 연신 외칩니다.
아마도 화형을 당해 생을 마감했다고 추정되지만
아직 풀리지 않은 떡밥으로 남아있습니다.
떡밥은 차차 알아가 보는 것으로 하고,
이렇게 다시 회귀한 리리카의 엄마는 이전과 다르게
리리카를 무척이나 아끼고,
엄마가 정신이 나갔다고 생각함에도
자신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엄마의 모습에 큰 감동을 느낍니다.
하지만 그녀의 이런 따듯한 마음에도 불구하고
엄마는 리리카의 돈을 들고 도망을 갑니다.
그리고 얼마 뒤, 실의에 빠진 리리카를
찾아온 것은 황궁의 기사.
알고 보니, 그 하루에 결혼을 하게 된
리리카의 어머니가 리리카를 데리러 온 것이었는데요.
스케일도 크게 그녀의 어머니는
무려 황제와 결혼을 하게 됩니다.
그것도 '계약' 결혼을 말이죠.
이렇게 리리카는 얼떨결의 계약 황녀가 된 리리카는
황녀로서 황궁에서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우선 작화가 미쳤다+스토리가 신박하다의 연속이라
보는 내내 감탄이 절로 나오던 작품인데요.
순수 결정체인 리리카 덕분에 힐링까지 하는 웹툰이라서
아직 몇 회차 안 나온 것이 이렇게 원망스러울 수가 없는데요.
한 번 읽기 시작한 이상 끝을 봐야 하는데 말이죠 :)
리리카의 늘 긍정적이고 선한,
벌벌 떨면서도 할말은 하는 성격 덕분에
새아버지인 황제에게도 사랑을 픽업한 리리카.
자신을 아바마마라고 부르라는 황제로부터
리리카는 난생 처음 아버지라는 존재에
벅찬 마음을 느끼게 됩니다.
조그만 것에도 기쁨과 희망을 느끼는
병아리 같은 우리의 리리카.
그녀의 순수함이 황궁 이곳저곳에
물드는 날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이상, 엄마가 결혼했을 뿐인데 주인공이 황녀가 되는 이야기!
<엄마가 계약결혼을 했다>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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