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어느날 얻게 된 인형으로 대한민국의 탑 배우를 가정부로 부려먹을 수 있다...?! <순정말고 순종>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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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말고 순종>의 주인공 ‘지언’은 25살 여자이다. ‘지언’의 하루는 크게 세 개로 나눠진다. 아침은 패스트푸드점 아르바이트, 점심 식당 아르바이트, 그리고 밤부터 새벽까지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는… 하루에 무려 쓰리잡을 뛰는 대단한 사람이다.
하루 종일 일을 하며 보낸 ‘지언’은 하루를 마치고 나면 손가락 하나 까딱 할 힘 조차 없을 정도로 온몸이 녹초가 된다. 쓰리잡을 뛰면서 일하는 중에 쓰러지기도 몇 번이나 되었다.
평소와 다름없이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지언’은 범상치 않은 느낌을 가진 영감 한 명이 편의점에 들어온 것을 보았다. 비몽사몽의 눈으로 있는 ‘지언’에게 ‘영감’은 1,800 원짜리 소주 한 병과 최고의 인기 캐릭터 ‘밍지’ 인형과 뽑기로 뽑은 수갑 장남감을 카운터에 놓았다. 그러고 나서 ‘영감’은 곧장 소주 한 병을 원샷했다. ‘지언’은 “손님 돈으로 주셔야죠. 그리고 계산 전에 드시면 안 돼요!”라고 말을 했고, ‘영감’은 “(인형을 가리키며) 이게 천 원, (수갑 장난감을 가리키며) 이게 천 원 주고 뽑은 거야. 이백 원은 안 거슬러 받을 게.”라고 말을 했다. 너무 당황스러운 ‘지언’은 ‘영감’에게 얼른 돈을 달라고 말을 했고, 그 찰나 근처 학원을 마친 학생들이 편의점에 들이닥쳤다.
시끄럽고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영감’은 그대로 사라졌다. 이 사실을 편의점 점장에게 말을 해봤자 “이래서 야간 알바에 여자 안 쓴다고 했던 거야!”라고 말을 할 것이 뻔하다고 판단한 ‘지언’은 어쩔 수 없이 자신의 돈으로 소주 값을 메꾸었다.
평일에는 쓰리잡을 뛰고 주말에는 판촉 같은 단기 알바를 하는 ‘지언’은 방송국 보조 출연자 아르바이트를 가게 되었다. 그 곳에서 ‘지언’은 대한민국 탑 배우 ‘도윤’의 오해로 보조 출연자에서 짤리게 된다. 그날 밤 ‘밍지’ 인형에게 “남도윤!! 감히 이 고급 인력을 무임금으로 부려? 무릎 꿇고 싹싹 빌어 임마!!” 화풀이를 하는 ‘지언’의 귀에 현관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그대로 현관을 여니 현관 앞에 무릎 꿇고 있는 ‘도윤’인데… 이게 어떻게 된 일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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