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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툰 아름다움은 남주가 담당한다 '황제와 여기사'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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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02회 작성일 24-05-2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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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강간당할거다.' '알아요.' '아군이 그럴 수도 있다.' '알아요' '너는 무엇을 위해 그렇게 노력하느냐?' '모르겠어요.' '목적 없는 노력은 사람을 망친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웹툰이나 만화의 작품들 속의 여주는 예뻤다. 다른 사람들이 눈이 휘둥그레 질 정도로 이야기 하지 않았지만, 보통은 평타 이상의 얼굴을 갖고 있는 이들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꼭 여자가 예뻐야 할까?! 지금 부터 소개할 웹툰 카카오페이지의 '황제와 여기사' 속의  주인공 '폴리아나'는 예쁨 보다는 멋있음. 아니, 처음 부터 예쁘지 못함으로 차별 받고 살아왔으며 상처 투성이로 인해 더욱 예쁨과는 먼 이다. 다만, 남자 주인공 '룩소스'는 만인이 인정하는 아름다운 황제다. 이 둘이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해 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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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와 여기사의 두 주인공의 이야기>

남녀의 차별이 거의 없어졌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사람들의 마음 속에서는 남녀에 대한 차별들이 남아 있다. 남자는 강인하며 지킬 줄 알아야하며, 여자는 예쁜 것이 좋다 등의 이미 내려진 역할 관념 말이다. 하지만, 이번 글에서는 이런 고정관념을 깨고 묵묵히 일어선 멋진 여성과 그녀를 보고 반해버린 한 남성의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한다. 카카오페이지 웹툰 황제와 여기사는 이런 고통의 시간을 담담하게 그려 냈다. 물론, 웹툰은 아직 완결이 아니지만, 원작인 소설 속에서 마지막까지 그 재미를 책임 졌으니 웹툰 또한 그렇지 않을까?! 그럼 이제부터 이 웹툰에서 나온 이들의 이야기 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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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부터 첩의 딸에게 차별 당하고 있음>

황제와 여기사의 여자 주인공 여기사 폴리아나는 한 귀족의 집에서 태어났다. 폴리아나의 아버지에게는 폴리아나를 낳은 첫째부인이 있었는데 그녀는 폴리아나가 어릴 때 죽었다. 그리고 예쁘게 생긴 두번째 부인을 맞이했고, 그녀에게서 예쁘장한 딸을 낳은 것이다. 아무래도 엄마가 다른데다가 생김새가 다른만큼 폴리아나는 그들에게 큰 차별을 당하며 살았다. 어떤 것을 배우든 폴리아나는 제외되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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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엄마의 강요에 의해 전장에 끌려 나감>

더욱이 폴리아나의 차별은 단순히 이런 부분에서 끝나지 않는다. 오랜 전쟁에 지쳐있는 나라에서는 각 가문별로 한명씩 전쟁에 나갈 사람들을 착출해갔다. 이 때 황제와 여기사의 세계에서는 남녀차별이 심한 곳인지라 여자는 치지도 않고 남자만을 대부분 착출해갔다. 하지만, 새엄마의 모략과 눈에 가시처럼 여기던 아버지는 폴리아나를 남자아이처럼 만들어 어린 나이에 전쟁에 참여하게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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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에 나가면서도 여자라는 이유로 차별당함>

그리고 이런 이유로 폴리아나는 정말 많은 고생을 했다. 전장에 나갈 때 여자를 만지면 저주 당한다는 미신 부터 시작해서 남자들만 있는 그 소굴에서 갖갖은 고생을 했다. 그나마 다행히였던 것은 못 생긴 얼굴 덕분에 여자로 취급을 당하고, 여자로써 겪는 수치는 당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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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목표를 상실해가는 폴리아나>

그나마 다행히였던 점은 어린 나이에 아무 것도 모르고 끌려나왔지만 폴리아나 특유의 재능과 스승을 잘 만난 이유로 지지부진한 전쟁 사이에서 살아남았다는 점이다. 오히려 여자로써 올라가기 힘든 자리까지 올라갈 정도로 특출났다는 점이다. 사람들은 그녀가 남자였다면 더욱 큰 자리에 올라갔을 거라고 말할 정도니 말이다. 처음 폴리아나는 단순히 살기 위해 자신의 능력을 다졌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폴리아나는 무능한 왕권과 지도층의 소모전일 뿐인 전쟁을 꿰뚫어보고 전의를 잃어버리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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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에 강제로 몰렸다가 집에 돌아가니 찬밥 신세>

그렇게 허무해하던 어느 날 폴리아나가 있던 나라와 싸우던 나라도 아닌 전혀 다른 북방의 제국이 소모전을 하는 이 두 나라를 공격해 온다. 그리고 그 전쟁에서 폴리아나가 있던 군대는 허망하게 져 버리고 만다. 이미 오랜 전쟁 속에 썩을 대로 썩은 지도층이 폴리아나가 꿰툰 이야기를 귀담아 듣지 않으면서 아무것도 못하고 허망하게 져버린 것이다. 그리고 그 곳에 있었던 폴리아나를 룩소스는 발견하게 된다. 처음 룩소스는 폴리아나를 보며 여자가 군대 속에 속해 있다고 죽이려고 했다. 하지만, 전 대륙을 통일할 야망을 갖고 있었던 룩소스는 자신에게 인재가 필요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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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아나에게 검을 주는 룩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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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소스에게 기사의 충성을 바치는 폴리아나>

그리고 여자들은 전장에 있어서는 안된다는 규율을 깨고 폴리아나에게 윈터라는 성과 함께 기사로써 인정을 받는다. 주변의 반대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예외로 인정한 것. 그렇게 폴리아나 윈터와 룩소스의 이야기는 시작된다. 필자는 웹툰을 접하고 나서 소설을 접했다. 이 작품은 이 둘의 이야기와 함께 주변의 이야기가 참 재미있다. 그들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극복해나가고자 하며 꾿꾿하며 떳떳하다. 그 덕분에 보는 이로 하여금 이들의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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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끝나던 그 시간>

물론, 로맨스 판타지인 만큼 이들의 이야기 속에서 사랑이 없는 것은 아니다. 다만, 재미있는 것은 초반 이들은 마치 불알친구처럼, 혹은 기사와 군주의 이야기와 같이 그들의 우정의 이야기로 꾸며진다. 하지만, 그들의 관계에는 변화가 생기니 이는 바로 전쟁이 다 끝났을 때였다. 대망의 전쟁이 끝나던 그 시기. 언덕에는 모든 이들이 하산하고 친위대장인 폴리아나 윈터경과 룩소스만 남았을 때 룩소스는 우연찮게 찬연하게 웃는 폴리아나 윈터를 보고 사랑에 빠져버린다. 그리고 이 사건은 룩소스의 땅을 파는 재미를 보는 사건의 시작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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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가 먼저 마음을 깨닫게 된다>

황제와 여기사 속의 둘의 이야기는 단순하게 사랑이야기만 있는 것이 아니다. 여자에 대한 차별이 심한 시대에 이를 딛고 일어나는 레리아나의 성장 이야기 부터 창녀 보다도 못한 취급을 했던 젊은 왕의 치기에서 그를 편견없이 기사로써 좋아하다 결국 사랑에 빠지게 된 왕의 이야기까지 정말 기다라면서도 다양한 감정을 보여주니 말이다. 황제와 여기사 속의 이 둘의 이야기는 이 것 뿐만이 아니다. 룩소스가 레리아나를 사랑하며 벌이는 애닳픈 짝사랑까지 보다보면 꽤 재미있게 볼 수 있으니 말이다.

마치 대 서시사와 같으면서 편견에 맞서 일어서는 주인공과 그의 애닳픈 짝사랑을 보고 싶다면 황제의 여기사. 재미를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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