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아기건축가의 똥꼬발랄한 모험! <아기 건물주는 이만 은퇴합니다>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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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최근에 제가 읽은 회귀물 중 재미있게 본 <아기 건물주는 이만 은퇴합니다> 를 리뷰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웹툰 <아기 건물주는 이만 은퇴합니다>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장르이자 요즘 웹소설 원작으로 웹툰화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회귀물입니다.
인생 N회차로 시작되는 회귀물은 보통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과거로 타임리프하거나 소설 속 주인공으로 빙의되거나, 다른 존재로 다시 태어나는 등의
줄거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존의 기억을 가진채 인생 N회차를 살아간다는 이야기가 매력적이어서 저는 웹소설이나 웹툰들도 이런 이야기들을 자주 보는 편이예요
또는 능력있는 여주의 이야기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라 저와 취향이 비슷하신 분들이라면 꼭 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오늘의 여주인공은 인생 2회차에 '이브리튼'이라는 이세계에서 다시 태어납니다.
대한민국에서 건축가로써의 삶을 시작하려다 죽음을 맞이한 여주인공은 이브리튼에서 건축가로 살아가지만
정치음모에 의해 '건축가 말살'에 휘말리게 되며 또다시 허무한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후 3회차부터 본격적인 스토리가 진행되고, 여주의 성장도 이 시점부터 이루어지게 됩니다.
강단있고 착한 여주이지만 환경에 의해서 1회차,2회차 모두 불운한 인생을 살았지만
2회차에서 '건축가 말살'에 휘말려 감옥에 갇혀있을 당시 같이 갇혀있던 어느 임산부에게 빵을 나눠준 댓가로 비싸보이는 반지를 받게 되는데
이 반지로 인해 여주는 또 다시 환생을 했으리라 추측됩니다.
또 이 임산부 역시 보통인물이 아니지 아니었을까하는 생각이 드는데 이때 받은 반지는 환생 후에도 여주의 손에 끼워져있고,
여주를 낳다 죽은 엄마의 유품임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무언가 연결고리가 있지않을까 하는 떡밥이 발생합니다.
어찌되었던 덕분에 3회차 아주 예쁜 아이로 태어난 여주,
불운한 삶을 살았던 전적으로 미루어보아 시작부터 이미 망한 시그널을 감지한 여주는 가늘고 길게 살아남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 3년동안 잊혀져있던 공작의 외동딸로 태어나게 되며 3년간 모진 학대를 겪다 아버지와 재회를 하면서 전환점을 맞게 됩니다.
딱봐도 예쁠거같은 여주의 외양 ㅎㅎ 누가봐도 호감형이라 성장한 후의 모습이 기대되는 장면이예요~
사실 아직까지 연재된 내용 중에는 제목에 대한 의미는 확인이 어렵습니다.
2회차의 이브리튼 시점에서 100년 후에 태어난 여주
다만 여주가 1회차 대한민국에서의 삶에서 경험한 이과전공과 건축가로써의 자질이 스토리를 이끌어나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환생 후에 삶에서도 건축에 관심을 가지고 실행에 옮기기까지하는데
어째서 은퇴를 의미하는지는 조금 더 두고봐야할 것 같아요 ㅎㅎ
처음에는 부잣집에 태어났기때문에 건축스킬은 버리고 부귀영화를 누리나 했는데 그건 또 아닌 것 같고, 요즘 웹툰/웹소설들은
제목에서부터 스토리 중간중간에도 워낙 떡밥들이 많아서 이 추천작도 그 중 하나가 아닐까 싶어요
방치된 3년간의 시간 속에서 유일한 탈출구로 보이는 공작에게 도움을 청한 여주는
공작인 아버지를 만난 이후로 공작가의 유일한 딸로써 사용인을 비롯한 가족에게도 사랑을 듬뿍받고 이어 정령의 가호도 받게 되는데
아직 이야기 초반부이다 보니 이렇다할 갈등은 없지만 할말은 하는! 똑부러지는 모습에 앞으로 어떤 갈등이 이어갈지
이야기가 어떻게 풀려나갈지 매우 기대가 되는 추천작 입니다.
무뚝뚝한 표정이지만 한없이 강하고 딸을 위해 츤츤하게 마음을 표현하는 공작의 모습도 아주 훈훈해서
공작과 여주인공 부녀의 친해지기 프로젝트를 보는 재미가 쏠쏠해요
똘똘한 여주는 영지민들을 위해 자신이 잘할 수 있는 건축으로 도움을 주려고하는데
과연 그 얘기는 어떻게 풀어내게 될지가 기대되는 작품인데요
단순 부잣집 딸로태어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라는 단순한 얘기가 아닌
능력있는 여주에 힐링캐릭터라서 보는 내내 웃으면서 볼 수 있어요!
전생의 경험을 토대로 쉽게 수학공식을 풀어버리는 여주의 상상초월 능력!
공작가의 사람들은 여주를 천재라고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요
애초에 독립할 나이가 되기전까지 가늘고 길게 살아보자는 여주의 다짐과는 다르게 여기저기 영향력을 끼치며
확실한 사랑둥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여주의 이야기!
요즘은 확실히 웹소설 기반에 웹툰들이 많기 때문에 스토리가 꽤나 탄탄한편이고 떡밥들도 많아서
보는 재미가 쏠쏠한 것 같아요.
낮에는 아이의 모습으로 짓고싶은 집들을 상상하고, 저녁에는 어른이 된 모습으로 추진력있게 실행하기!
과연 숨겨진 비밀들이 무엇인지도 매우 궁금한데요
웹소설로 흥행한 작품들이 웹툰화가 되는 만큼, 이미 스토리가 탄탄하다는 증거겠죠?
이 웹툰의 매력이라면 아직까지 어떠한 음모같은 것들이 크게 등장하지않고 어두운 느낌없이
밝게 볼 수 있는 그림체와 색채때문에 가볍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 여주의 능력으로 뚝딱! 건축을 하는 것이 아닌 여기저기의 도움과 정령왕들의 도움으로 흙부터 일구는데
건축에 진심인 여주의 모습에 흐뭇하지가 않을 수 없어서 두고두고 기대가 되는 추천작이었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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