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식물인간’을 치료하기 위해 세계를 떠도는, 기묘하고도 아름다운 힐링 판타지 <식물인간>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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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뇌의 손상으로 의식과 운동 기능은 상실되었으나 호흡과 소화, 흡수, 순환 따위의 기능은 유지하고 있는 환자를 가리켜 ‘식물인간’이라고 한다. 이런 환자들은 대부분 큰 사고로 인해 두부 외상을 얻게 된다. 그런데 조금 다른 의미로서 ‘식물인간’에 대해 다루는 웹툰이 있다. ‘식물인간’을 치료하기 위해 세계를 떠도는 기묘한 판타지의 웹툰 <식물인간>이다.
<식물인간>은 거대 희귀식물 ‘Z’의 등장으로 인해 시작된다. ‘Z’로 인해 전 세계에 퍼진 재앙은 인간의 몸에서 식물이 자라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극심한 통증과 함께 몸이 굳어가는 질병이 생겨났다는 것이다. 이런 질병을 가지게 된 사람을 ‘식물인간’이라고 부르고, 이 희귀 질환을 고치기 위해 주인공인 식물학자 ‘한’이 세계를 떠도는 중이다.
‘한’은 ‘Z’의 등장 이전에 식물학자로서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한’은 ‘Z’를 발견하게 되고, 건강한 잎을 가지고 평범한 식물의 모습을 띈 ‘Z’를 특별보호구역에서 매일 같이 지켜봤다. 그날도 마찬가지로 ‘Z’를 연구하고 있었다. 그러다 갑자기 ‘Z’에서 꽃이 폈고, 이 사실을 다른 동료들에게 알려야겠다고 다짐한 ‘한’에게 ‘Z’의 포자가 퍼지고 ‘한’은 기절을 하게 된다. 정신을 차려보니 특별보호구역은 쑥대밭이 되어있었고, ‘한’을 비롯한 몇몇 연구진 몸에서 식물이 자라게 되었다.
‘Z’로부터 포자를 맡은 그 날 이후 이날에 대해 악몽을 꾸며 괴로워하는 ‘한’은 자신을 비롯해 ‘식물인간’에 걸린 사람들을 치료하기 위해 그의 조수 ‘팀’과 함께 떠돌아 다녔다. 낯선 마을에서 사람들에게 ‘Z’의 그림을 보여주며 식물에 대해 아느냐고 물었지만, 사람들은 ‘Z’에 대해 모른다고 했다.
‘팀’과 함께 잠깐 마을 구경을 하던 ‘한’은 빵집에 있는 한 소녀를 마주하게 된다. 그 소녀의 머리는 꽃으로 꾸며져 있고, 그 꽃이 마치 살아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한’은 그 빵집으로 들어가 소녀에게 “혹시 그 꽃들은 당신의 몸 속에서 자라나지 않았나요?”라는 질문과 증상에 대해 질문을 하게 된다. 그 소녀는 자신의 증상이 정확하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거대 희귀식물 ‘Z’는 왜 등장을 한 것일까? ‘한’은 ‘식물인간’을 치료할 수 있을 것인가? 그 뒷이야기는 <식물인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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