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나도 마음에 새겨진 사랑 <본능적인 그대> > 무료웹툰 미리보기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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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툰 시간이 지나도 마음에 새겨진 사랑 <본능적인 그대>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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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00회 작성일 24-05-27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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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정말 많은 본능을 느끼고,
그 속에서 여러가지 본능에 굴복하기도 하고
또는 스스로 제어하면서 이 사회 속에서 여러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있는데요.


본능을 따라서 움직이는게 꼭 나쁜 것만은 아니지만,
간혹 어떤 본능들은 자기 자신 뿐만 아니라 타인과 사회에
큰 파장을 만들어내기도 하죠.


그러다 보니 한편으로는 사람에 따라, 나라별 문화에 따라
내가 원하는 것들을 당당하게 말하는게 조심스럽거나
주저주저하게 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끔은, 마음을 표현하지 않으면 전달할 수 없는..
사랑은 우리가 가장 가깝게 만나는 본능일 겁니다. 

여러분은 사랑을 어떻게 대하는 편인가요?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작품은
긴 추위로 굳은 마음을 잠시나마 말캉하게 녹여줄 수 있는
로맨스 드라마 <본능적인 그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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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연재된 동명의 웹소설을 기반으로
2022년 11월 30일에 웹툰화 되어 연재가 시작된
따끈따끈한 신작입니다. 


강력계 형사로 근무하고 있는 강희는 도둑맞은 지갑의 주인을 찾을 겸 범인을 검거하기 위해 들어간 호텔에서
자신을 스토커로 오해하는 한 남자를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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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지갑이 털렸던 줄도 모르고
대뜸 강희를 스토커로 모는 무례한 사람인데..

그 사람의 새끼 손가락에 끼어있는 반지를 보고
무의식 중에 그 사람의 얼굴을 자세히 쳐다보았을 때—


분위기는 다르지만 자신이 기억에 묻어두었던 사람과
너무나도 닮았음에 기묘한 촉이 발동하고
혼란스러움을 느낀 것도 잠시-


형사로서 협조를 요청하고 아주 잠깐의 연인 행세를 이용해 성공적으로 범인을 검거하는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서 그 장면을 목격한 남자의 맞선녀는
오해를 하고 자리를 뜨게 됩니다.
강희는 신세를 갚겠다는 핑계로 자신의 신분증까지 건네며
그 남자와 다시 만날 기회를 잡습니다. 


유하준.
젊은 나이에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총괄 디렉터이자 디자이너로 유명한데다가가 한국에서 자신이 디자인한 차량의 광고에
직접 출연하며 그 유명세가 더욱 높아지던 인물이었으니..
강희와의 첫 만남에서 대뜸 스토커로 오해할만 했네요.


그런 그가, 대뜸 강희에게 자신과 결혼할 것을 제안합니다.
결혼을 강요하는 할아버지로 인해서 계속해서 맞선을
봐야하던 하준은 자신이 강희에게 끌리고 있음을
솔직하게 인정한 걸까요?


하지만 두 번째 만남에서 강희가 확인하고자 했던 바는,
유하준이라는 사람의 매력만이 아니라 형사로 단련된
어떤 직감을 확인하려 했었는데요.


바로 오래전, 사고로 세상을 떠난 자신의 첫사랑이었던 유진이와 너무도 똑같은 외모에-

하준이 끼고 있던 반지 역시 유진과 관련 되었을 거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기에 말도 안되는 일이더라도
그것을 확인하고자 했죠.


하지만 외모는 비슷할지언정 무례하게 구는 하준에게
다시는 보지 말자며 끝내고 먼저 자리를 뜹니다. 


그렇게 다시 만날 일은 없을거라고 생각했으나,
긴급 영장을 받아내기 위해 찾아간 곳에서 다시 마주친 하준.
영장을 받아다주는 대신 저녁 식사를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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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대로 영장을 받는데 도움은 되었지만,
사실 자신의 또 다른 맞선 자리였던 그 곳에서
하준은 폭탄 발언으로 주희의 사회생활을 꼬아버렸죠.


그리고는 네번째 만남에서 강희와 함께 식사를 하면서,
둘은 좀 더 익숙해진 모습이지만 다시 한번 창과 방패의
싸움을 연상시키는 논쟁을 나누는데요.
여기서 서로가 생각하는 본능과 이성에 대한 팽팽한 대립을
하면서도, 계속해서 결혼 이야기를 무시하는 주희에게
하준은 일단 친구부터 시작하자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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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이 둘의 거리감이 좀 더 가까워진 느낌이죠?

물론 주희는 말도 안되는 생각이라고 치부하겠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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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만날 때는 친구에서 애인으로 승격시켜달라는 하준을, 당신의 가치는 누군가를 닮은 얼굴과 그 반지 뿐이라며
흔들리는 자신의 마음을 애써 무시한 주희.


그만큼 주희에게 있어서, 마음에 새겨진 유진의 존재는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더욱 선명할 수 밖에 없었던
그런 존재였겠죠.

그건 상대와 함께한 시간이 얼마나 길었는지,
얼마나 깊었는지 물리적인 것과는 상관없이
마치 영혼에 각인되는 듯한 그런게 아니었을까요?


사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처럼-
개인적으로는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그 순간에 느꼈던 감정이 가짜였다는 건 아니지만,
그때의 감정을 시간이 흐른 뒤에 다시 한번 바라보았을 때
온전히 같은 크기와 질감이라고 확신할 수는 없을 겁니다. 


하지만 주희에게는 그 감정이 영혼에 새겨진 것처럼
오래도록 남아서, 그 상실의 시간들이 결코 무뎌지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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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주희도 성인이 된 이후 할머니의 소원을 위해서
결혼을 결심하고 실제로 웨딩촬영까지도 진행했지만,
가슴 한 구석에 남아있는 유진의 흔적으로 인해서
결혼을 포기했었던 과거가 있었죠. 


그런 상황에서 유진과 비슷한 얼굴을 하고
유진의 것일지도 모르는 반지를 끼고 나타난 하준이라니,
혼란스러우면서도 방심하는 순간 몰아치는 하준의 플러팅에
넘어가지 않으려 계속해서 자신을 다 잡는 주희에게
또 다른 문제가 나타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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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유진을 좋아했던 금수저 재인의 귀국을 축하하는
친구들의 모임에서, 여우짓을 시전하며 자신의 약혼자가
하준이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던지는 또 다른 인물의 등장! 


이쯤되면 유진과 하준은 동일 인물일거란 느낌이 오지만,
죽은 것으로 알려진 사람이 왜 또 다른 모습으로, 그리고
다른 성격으로 나타나서 주희를 다시 한번 흔들어 대는지-

재인의 먹히지도 않는 여우짓을 주희는 과연 어떻게 사이다를 보여줄지-

그리고 하준과 주희의 본능들은 어떤 형태가 되어서
이 둘의 관계가 달라질지!


지금 바로 네이버웹툰 <본능적인 그대>에서 함께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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