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귀여운 그림체에 그렇지 못한 기괴한 연출?! <에브리띵 이즈 파인>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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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스토리, 스릴러
줄거리: 평범한 동네에서 평범한 가정을 꾸린 평범한 부부
샘과 매기, 그들 주위에는 평범한 일상만이
일어날 뿐인데 왠지 모를 위화감이 든다...
왜일까? 겉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어 보이는데 말이다.
안녕하세요 !
이번에 소개할 작품은 네이버웹툰에서
막 나온 따끈따끈한 신작입니다.
바로 <에브리띵 이즈 파인>인데요.
이 작품은 미국에서 이미 상을 받았을 정도로
많은 인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 작품을 보면
미국에서도 웹툰 작가를 업으로 삼고
창작 활동을 하는 것을 보니
k웹툰 문화의 위상이 새삼 느껴집니다.
아무래도 다른 문화의 작품이다 보니
지금까지 볼 수 없던 연출과 스토리
전개 형식을 맛볼 수 있는데요.
바로 본론으로 한번 작품을 살펴볼까요?
핑크핑크한 색감과 귀여운 곰돌이 가면을 쓴
여주인공 매기입니다.
초반 도입부만 보면 색감과 분위기를 살펴볼 때
사랑스러운 와이프와 남편의 평범한 일상 생활을
그릴 듯한 스토리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뭔가 이상합니다.
여주인공 매기는 부부가 키우던 반려견 윈스턴의 죽음으로
상처를 받고 큰 상심에 빠지는데요.
매일같이 낙담을 하는 매기의 모습을 보고
그녀의 남편 샘은 그만 자제하라는 요청을 합니다.
이때 묘사되는 익스트림 클로즈업 연출은
등장인물의 심리묘사를 표현하기 위한 연출인데요.
가면 특성상 표정이 보이지 않는,
말 그대로 무표정인 상태인데,
이러한 무표정을 클로즈업한 연출은
기괴한 연출일 수밖에 없습니다.
평범한 동네에 사는 메기와 샘은
이웃집 부부의 권유로 저녁 모임 초대를 받습니다.
근데 마침 또 다른 이웃집 찰리가 지나갑니다.
작 중 묘사되는 찰리의 성격은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듯 이웃 사람들의 유머도
받아주지 않고 무시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웃집 부부는 그런 찰리에게도 저녁 모임에 초대하지만,
거절하며 자리를 벗어나려고 하는데요.
눈치가 없는 건지 계속 마다하는데 굳이 끝까지 권유를 합니다.
그렇게 이웃집 부부의 끈질긴 권유로
슬슬 짜증이 올라온 찰리는 화를 참는데 한계를 느끼지만 ..
갑자기 왼쪽 눈에 빨간 눈동자가 생기면서 고분고분해집니다.
이게 대체 무슨 연출일까요?
이렇듯 독자들은 귀여운 그림체의 일상툰으로 착각하고
작품을 보다가 기괴한 연출과 왠지 모를 위화감이 드는
컷 독백으로 생각하지도 못한 반전에 흥미를 느낍니다.
위에 빨간 눈동자처럼 알 수 없는 연출이 묘사되고
많은 떡밥이 뿌려지면서도 명료한 정보가 나오지 않아
독자들이 스스로 추리하게끔 유도합니다.
기존 웹툰 형식의 틀을 깨부숴버린 작품!
생소하지만 색다른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에브리띵 이즈 파인>을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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