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신을 잊었지만, 그들의 후예는 지금도 존재한다. <신의 재래> > 무료웹툰 미리보기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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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툰 사람들은 신을 잊었지만, 그들의 후예는 지금도 존재한다. <신의 재래>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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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11회 작성일 24-05-27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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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히어로 영화 캐릭터 중에서
어떤 캐릭터를 좋아하시나요?

정말 다양한 능력과 개성들만큼이나
특별한 능력을 이용해서 사람들을 구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만약 나에게도 저런 능력이 생긴다면
'저 정도로 멋지게 싸울 수 있을까' 싶더라구요.

보여지는 모습들 외에도 그들이 짊어져야 하는
또 다른 어려움도 분명히 많을테니까요.

다양한 히어로와 그들의 고민과 성장,
그리고 탄탄한 세계관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오늘 소개해드리는 작품도 분명히 마음에 드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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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보물 여의주를 심장으로 살아가는 소년 현우주는
호랑이에게 물려가 귀신과 싸우는 범의 학교에 입학한다.

꿈꾸던 고교생활이 펼쳐지는 듯 했지만 기쁨도 잠시,
여의주를 노리는 적들이 시시각각 숨통을 조여오는데...


짧게는 조선시대부터 길게는 고조선까지
우리나라의 전통 민화나 구전설화 등을 살펴보면
단골로 등장하는 동물들이 꼭 있죠.

지금 머릿속에 떠오르는 동물은
혹시 어떤 동물인가요?

저는 가장 먼저 호랑이가 떠오르는데요.
고조선의 단군신화가 시작된 곰과 호랑이가
 사람이 되기 위한 마늘과 쑥의 여정부터
“떡 하나 주면, 안 잡아 먹지!”의 호랑이처럼
 살짝 성격이 급하고 포악하게 그려진 설화도 있지만
예로부터 호랑이는 영험한 동물로서
오랫동안 산신으로 모셔지기도 했다고 하죠.


호랑이가 땅을 상징하고 있다면
하늘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영물로는 용이 있죠.
용은 역대 우리나라의 왕조들에서 왕을 상징하는
동물로 그려졌습니다.

'용호상박'이라는 사자성어처럼
호랑이와 용을 서로의 라이벌로 비교하는 이야기들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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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신의 재래>에서도
용의 학교와 범의 학교라는 배경으로,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는 어떠한 존재들과
그리고 그들을 잡아서 사회의 혼란을 막으려는
특별한 이들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하늘을 지키는 청룡과 지상을 지키는 백호의 존재로
평화가 유지되던 시절이 있었지만
어느 때나 그렇듯 사람들은 점점 평화에 익숙해져
그들의 존재를 잊으며
그 신들을 모시는 이들마저 점차 줄어들었습니다.
그로 인해 결국 신의 가호가 사라지고
다시 세상에는 귀신이 범람을 했죠.

그렇게 고통 속에서 다시 신에게 기도하던 사람들을 위해서
용과 호랑이 두 신은 이번에는 “이면세계”를 만들어
그 결계 속에 귀신을 가둬버리고,
사람들은 '현실세계'에서 다시 평화롭게 살 수 있었죠.

하지만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기에
다시 서서히 신들을 잊어갔고,
잊혀진 신들은 쇠락해가는 자신들을 대신할 후계자 양성을 위해
각각 '용의 학교'와 '범의 학교'를 세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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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랜 시간이 흐르고,
이 두 학교 역시 서로의 이념 차이로 인해
서로 신들의 전쟁을 이어나가던 중,
그 틈을 틈타 용의 학교를 습격한 '귀신군단'으로 인해
두 결계문 중 하나가 결국 파괴되고 맙니다.

남은 결계마저 없애기 위해
이번엔 범의 학교를 파괴하려는 귀신군단에 맞서
학교 측은 현실세계에서 불러온 한 귀인의 희생 덕분에
귀신군단을 이면세계의 어둠 속으로 봉인하는데 성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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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신들의 전쟁은 범의 학교 교장에 의해 끝맺음 되고,
평화가 찾아온 채로 다시 시간은 흐르게 됩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이야기는 해피엔딩처럼 보이지만
결국엔 자기들끼리 의견차이로 싸우다가 습격을 받고
중요한 결계를 잃을뻔 한 것을
그 일과 상관없는 누군가의 희생으로 무마 시킨 거잖아요?
그럼 그 사람의 가족들은 그 이후 어떻게 살고 있을까요..


현우주, 17세.
귀신군단의 습격을 막은 귀인의 손자이자
그 일로 인해서 유일한 가족이었던
외할머니를 갑자기 잃게 된 소년입니다.
그리고 그와 함께 다른 사람들에겐
평범한 일상조차 꿈꿀 수 없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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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게는 남에게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있었는데요.
바로 우주의 눈에는
사람들의 몸 속에 있는 별들을 볼 수 있다는 것과
상처가 나도 저절로 아물며 큰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었죠.
그래서 오토바이 사고가 났지만
구급차를 부르려 안절부절 하는 운전자를 두고
우주는 서둘러 그 자리를 빠져나옵니다.
그저 사고로 인해 끊어져버린 외할머니의 팔찌를
안타까워하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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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날 이후부터
우주에게 갑자기 귀신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결국 공격을 받고 마는데요.

바로 그때 어디선가 보라빛 호랑이가 나타나
우주를 공격하던 괴생물체를 죽이고는
우주의 목덜미를 물고 어디론가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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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된다'를
반복하던 우주의 앞에 보여진 것은 커다란 궁궐 문이었고,
자신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조차 가늠하지 못하는
우주를 물고 계속 건물 안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호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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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을 쓰고, 도포를 입고 서 있는 호랑이를 만난 것도 놀라운데
자신의 외할머니와 친우였으며,
할머니가 신들의 전쟁을 종결시킨 영웅이라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리고 과거 두 학교가
다시는 같은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맹세로
서로 나눠가진 증표 중의 하나인
'청룡의 여의주'가 바로 자신의 몸 속에 봉인되어 있다는
놀라운 이야기도 듣게 되는데요.

그 여의주로 인해서 우주를 지켜주던 팔찌가 없어지자마자
악령의 습격을 받았고,
그 말은 이대로는 더 이상 현실세계에서 안전 할 수 없기에
우주는 범의 학교 학생으로서
자신의 몸을 지키며 살아가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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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의 성장, 그리고 학교라는 배경만큼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또 있을까요?

마치 제가 좋아하는 해리포터 시리즈나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네크로맨서 학교의 소환천재
이야기들처럼 말이죠.

저처럼 주인공의 성장이 기대 되신다면, 지금 바로!!
 네이버웹툰에서 <신의 재래>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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