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베댓 공약으로 어쩌다 웹툰 속 주인공이 되었다! <플레이어>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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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각몽을 꾸는 줄 알았는데, 내가 즐겨보는 웹툰 속으로 들어와 있다니…
웹툰을 보던 주인공이 자신의 베댓 공약으로 인해 웹툰 속 주인공이 된 이야기!
강렬하고 액션감 넘치는 그림체로 웹툰 속 세상을 리얼하고 생생하게 표현한 웹툰!
‘공약’이라는 단어는 ‘정부, 정당, 입후보자 등이 어떤 일에 대하여 국민에게 실행할 것을 약속함 또는 그런 약속’을 뜻하는 말이다. 요즘 들어서는 국회의원 등 공직자 선거 이외에 연예계에서 ‘공약’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된다. 예를 들면 개봉하는 새로운 영화의 목표 관객 수 혹은 드라마 목표 시청률이 목표 기준 이상이 되는 경우 해당 작품에 나오는 연예인들이 팬 서비스 차원으로 하는 ‘게릴라 데이트’, ‘버스킹’, ‘커피 차 제공’ 등의 공약을 세운다. 공약은 공공연한 약속이기 때문에 터무니 없는 내용을 걸면 안 된다. 즉, 공약에 담기는 내용은 지킬 수 있는 것을 담고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그런데 신중하지 못한 베댓 공약으로 어쩌다 웹툰 속 주인공이 되어버린 사람의 이야기가 있다. 바로 네이버 신규 웹툰 <플레이어>이다.
<플레이어>의 주인공 ‘허설진’은 웹툰을 즐겨보는 학생이다. ‘허설진’은 웹툰의 주인공이 강한 적에게 패배하는 전개는 싫었다. 그날도 평소와 다름 없이 등교 버스에서 웹툰 ‘플레이어’를 보고 있었고, 주인공이 강한 적에게 패배하는 만화 스토리에 에 “베댓되면 가열검인가 뭔가 쓰는 놈 주인공 대신 조지고 온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그러다 같은 반 여자애 ‘윤해서’가 자신의 옆자리에 앉았고 ‘허설진’은 뻘쭘했다. 그리고 버스를 내려 학교를 가는 길에 ‘윤해서’는 ‘허설진’에게 담배를 맡아달라고 했다. 왜 자신에게 담배를 맡기냐고 묻자 ‘윤해서’는 “우린 친구잖아!”라며 말을 했다.
그러나 ‘허설진’은 빨리 ‘윤해서’에게 담배를 돌려주고 싶었다. 왜냐하면 ‘윤해서’는 ‘허설진’과 다르게 반에서 소위 노는 아이들이 있는 그룹에 속해 있었고, ‘허설진’은 친구 없이 조용한 아이였기 때문에다. 담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너무 찜찜해서 ‘윤해서’와 그 친구들이 있는 쪽에 다가갔던 ‘허설진’은 괜한 쪽팔림을 당하게 된다. 그리고 이어진 체육시간에서 축구를 하면서 실책을 해서 부끄러움이 극에 달해 화장실로 도망가서 ‘허설진’은 웹툰을 읽고 있었다.
그러다가 같은 반 친구들이 화장실에 들어온 것을 듣고 나갈 타이밍을 놓친 ‘허설진’은 화장실 칸에 계속 있었다. ‘허설진’이 화장실에 있다는 사실을 몰랐던 같은 반 친구들은 ‘허설진’에 대해 뒷담을 하기 시작했고, 그 뒷담을 ‘허설진’은 곧이 고대로 전부 듣게 되었다. 패배하는 현실에 지친 ‘허설진’은 “나도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고싶어!”라고 생각을 하게 되고, “그럼 너도 해봐!”라는 누군가의 손짓에 의해 미지의 세계로 가게 된다.
‘허설진’은 자신이 전투장 같이 생긴 이상한 공간에 온 것을 알아차리게 된다. 분명 화장실에 있었는데… 낯선 공간에서 마주하게 된 인물은 바로 ‘허설진’이 보고 있던 웹툰 ‘플레이어’의 캐릭터였다. 자신이 즐겨 보던 웹툰에 대한 내용에 관한 자각몽을 꾼다고 생각한 ‘허설진’은 안 그래도 스트레스를 받던 현실에서 이러한 꿈이 반갑게 느껴졌다.
꿈 속에서 웹툰 캐릭터 ‘나기’와 대결할 상황에 놓인 ‘허설진’은 ‘나기’가 자신의 눈 앞에서 검을 휘두르는 모습에 몸을 움츠렸다. 그러다 순간, 어짜피 꿈 속이기 때문에, 꿈에서도 쫄기 싫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 ‘허설진’은 자신을 위헙하는 ‘나기’에게 어설픈 공격을 하게 된다. ‘허설진’ 눈 앞에 있는 ‘나기’의 검이 움직이지 않고 있었고, 어떠한 살의도 ‘허설진’에게 느껴졌다. ‘나기’의 검이 뽑히자 마자 ‘허설진’은 몸이 베어졌지만, 그 사실을 ‘허설진’은 몰랐고, 그대로 ‘나기’가 승리하게 된다.
그대로 정신을 잃고 누군가에 의해 다시 살아나게 된 ‘허설진’은 정신을 차리게 된다. 그리고 누군가가 “반갑다! 내 이름은 아서. 이 세상의 신이다.”라며 ‘허설진’에게 말을 걸었다. 그리고 ‘아서’는 “너는 이 몸에게 선택 받았다. 플레이어가 돼라!”라는 알 수 없는 말을 늘어놓았다. ‘아서’는 웹툰 속 세계로 ‘허설진’을 불러온 신이자 창조주 같은 역할이었다.
‘허설진’의 의아한 표정에 ‘아서’는 “공약을 걸은 건 너잖아?”라고 한다. 알고 보니 ‘허설진’이 등교하는 버스에서 “베댓되면 가열검인가 뭔가 쓰는 놈 주인공 대신 조지고 온다.”라고 단 그 댓글이 베댓이 되었던 것이었다. ‘허설진’ 앞에 놓여진 상황이 당황스러웠다. 웹툰 속 세상에서 플레이어가 되는 상황이 너무 어이가 없어서 ‘아서’의 말을 거절하려고 했다.
그런데 “뭐 강제로 하라는 건 아니야. 지금이라면 포기할 수도 있지. 다만 그렇게나 ‘현실’로 돌아가고 싶은 줄은 몰랐네? 어때, 돌아갈래?”라고 ‘아서’는 ‘허설진’에게 이야기를 한다. 순간 ‘허설진’의 머리 속에 현실 속 자신의 모습이 스쳐 지나갔다. 자신을 무시하고, 욕하는 사람들로 가득한 거북하기만 현실로 돌아가기 싫었던 ‘허설진’은 자신의 베댓 공약을 지키기 위해 ‘플레이어’가 되기로 다짐한다. ’아서’는 홀로 탑으로 향하는 ‘허설진’에게 ‘엑스칼리버’라는 사람과 함께 가게 하고 그렇게 ‘허설진’과 ‘엑스칼리버’는 탑으로 향하게 되는데…
댓글 하나 잘 못 적어서 웹툰 속 주인공이 되어버린 ‘허설진’, 그는 웹툰 ‘플레이어’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그리고 주인공 대신 가열검을 쓰는 놈을 조진다는 자신의 공약을 지킬 수 있을 것인가? 그 흥미 진진한 뒷 이야기는 <플레이어>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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