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벌받아야 마땅한 놈들을 사냥하다. <일진사냥>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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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대두되고 있는 문제가 무엇인지 아는가? 바로 학교폭력이다. 포털사이트에 학교만 검색해도 그에 관한 것이 물밀듯이 쏟아져 나온다. 웹툰에서만 볼 수 있는 광경이 아니라 현실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이고 일어나고 있는 이야기이다. 천벌을 받아도 모자란 놈들을 사냥하는 웹툰 <일진사냥>이다.
첫 화면에는 캠코더가 나옴과 동시에 상처입은 남학생 그리고 달풍선 500개를 받았다는 말이 나온다. 단순 싸움 현장은 아니란 것을 알 수 있다. 이 가해자들은 인터넷 방송을 하며 학생들을 폭력하고, 가지고 논다. 어떠한 이유가 있는 것도 아니다. 단순히 돈을 벌고 그들의 유흥을 위해서이다. 이들은 가면을 쓰고 인터넷 방송을 한다. ‘달풍선’이라는 것을 받으며 사람을 때리는 무지막지한 쓰레기들이다.
가해자들이 대화를 나누는 틈을 타서 탈출할 방법을 찾던 중 문을 발견하게 된다. 그 와중에도 동물탈을 쓴자들은 시청자의 요청을 들어주려 채팅을 살핀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무지막지한 쓰레기들이며, 시청자들도 마찬가지인거 같다.
탈출이 가능한 문을 발견하여 죽을 힘을 다해서 도망치는 가해자. 하지만 도망가던 도중 넘어지게 되고 순찰을 돌던 경찰을 만나서기사회생하는 듯 했으나....
이 경찰도 일진들이 분장을 한 것이었고, 피해자는 그들에게 놀아난 것이다.
가해자들은 피해자를 다시 잡고서는 카메라를 보고 또 헛소리를 한다. 이들에겐 일말의 양심과 죄책감도 없는 듯하다. 이 후 피해자는 더 당하고 쓰러지게 된다..
세상에 1인 방송이 도래하고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었으나 순효과가 있으면 역시 역효과도 있던 것이다. 바로 초반부에 나오는 폭력현장이 “일진사냥”이라는 1인 방송이었던 것이다. 얼마나 도를 넘었으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있었을까?(사실 도를 넘던 안넘돈 학교폭력이 사회적 이슈가 되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주인공의 학교에선 이미 “일진사냥”이 대화의 주제가 되었고 피해자를 조롱한다.
주인공은 1인 방송의 장점으로 자유도를 들며 그들을 조금 옹호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리고 만드는 놈들은 나쁘지만 자신은 잠시보는 것이라 괜찮다고 합리화하는 모습늘 보인다. 그 후 마지막 장면으로 위의 사진이 보인다. ‘그 일이 있기 전까지는.’
<일진사냥>은 우선 다른 몇 작품과는 다르게 일진에 대한 미화가 전혀 없다. 이 점이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고, 소재도 신선하다. 트렌드가 된 1인 방송을 하며 학교폭력..상상도 못할 일이다. 제목을 보면 이들을 사냥하는 인물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들은 또 누구이며 어떤 방식으로 사냥을 할까? 라는 의문이 생긴다. 화수는 많이 안나왔지만 작품 전개가 빨라 보기가 좋을 것이다.
과연 주인공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까? 혹은 그의 지인이 피해를 입은 것일까?... 웹툰 <일진사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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