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발전은 정말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가, <로그아웃> 무료웹툰 미리보기
페이지 정보
본문
아주 어렸을 적에 과학의 날을 떠올리면 그때 그린 상상화를 되새길 수 있을 겁니다.
운전하는 사람 없이 가는 자동차, 휴대폰 하나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세상. 꿈이라고 믿었던 것들이 세상에서 하나하나 현실로 이루어지고 있죠.
그래서 편리한 것도 있습니다. 무겁게 지갑 하나 안 들고 나가도 되죠. 낫기 어렵다는 병들도 쉽게 해결하고요.
하지만 분명 얻은 것이 많은 만큼 잃은 것도 많을 겁니다. 어두운 분위기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며 우리에게 질문을 던지는 네이버 웹툰, <로그아웃>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이야기의 초반, 우리는 실험실의 전경과 마주합니다. 실험의 결과를 증명해내기 위해 사용되는 쥐들. 약을 주입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죽고 맙니다.
이곳에서 실험하는 대상은 비단 쥐뿐만이 아닌가 봐요. 원숭이로 추정되는 그림자가 보이거든요. 수많은 생명들에게 해를 가하고 있었겠죠. 오로지 인간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요.
여기 이 남자는 영생을 살 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 연구소에서 이벤트로 진행하고 있는 일에 참가하게 되어 약을 주입 받았거든요.
이 놀라운 사연은 뉴스로 보도되어 수많은 사람이 알게 되고, 질투 어린 사람들의 시선부터 종교 단체까지. 미치광이들이 순리를 거스른 이 남자를 살해하겠다고 찾아옵니다.
점점 불안감이 남자를 잡아먹죠. 밖에 나가는 것도 꺼려져서 누나에게 부탁해 필요한 것을 외부에서 조달 받는데요. 지친 누나는 더는 이 일을 하지 않겠다고 통보합니다.
어쩔 수 없이 자신이 밖으로 나서고, 문 뒤에 숨어있던 미치광이들에게 쫓기게 됩니다.
죽음 앞에서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남자. 마구잡이로 도망치는데 차 한 대가 멈춰 섰습니다.
남자에게 영생을 선물한 연구소의 경쟁 연구소의 사람이라 밝힌 이는 주입 받은 약이 거짓이라며 도와주겠다고 나섭니다.
과연 남자는 정말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이야기의 포커스는 다른 남자에게로 옮겨 갑니다. 이번에는 평범한 편의점 알바생이 주인공인데요. 착한 심성을 가진 그는 다른 사람에게 싫은 소리를 못 하고, 두려운 것도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여느 때처럼 알바하러 가는 길. 길바닥에 떨어진 지갑을 줍게 되고 그걸 경찰서로 가져다줍니다. 지갑의 주인은 남자에게 고맙다며 기계를 하나 내미는데요.
이게 두려움을 없애 더 나은 일상을 보내게 해줄 거라 말합니다.
정말 남자는 평소에는 하지 못했던 일들을 하게 됩니다.
가게 내에서 술을 마시는 진상을 내쫓았지만, 잘 안 풀리자 술병을 빼앗아 자신의 머리 스스로 내려칩니다.
그리고 자신을 평소 무시했던 알바 동생에게 당당하게 한마디를 하죠.
이야기는 해피 엔딩을 향해 달려가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평소에 당하고만 살던 사람이 부당함을 말하게 되었다.' 이게 스토리 라인의 전부였다면요.
하지만 그렇지 않았어요.
지갑 주인에게 받았던 기계가 새어버린 빗물에 젖어 망가지고 맙니다.
결국 그동안 자신이 복수했던 사람들에게 역으로 당하게 되는 남자.
기계가 없어 두려움이 다시금 차오르자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됩니다.
남자는 이걸 자신에게 선물했던 이를 찾아 나섭니다. 기계를 고치는 것만이 자신이 살 수 있는 길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가 기계와 함께 내밀었던 명함은 가짜였습니다. 연구소에 연락을 취해봤지만 그런 사람은 없다고 했거든요.
때마침 그런 남자 앞에 나타나는 기계의 주인.
남자는 자신이 연구소에서 이것을 개발했지만 다른 이들은 원하지 않았다고요. 그렇습니다. 이 기계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의 폭력성을 드러내는 것.
남자는 이것을 계속 사용해도 되는 걸까요?
다음 이야기는 단란한 가족의 이야기입니다.
중학생 딸과 부부. 문제란 일어날 것 같지 않던 평범한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아빠는 어느 날부터 딸이 이상하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평소 잠을 자는 자세가 다르고, 자신을 대하는 태도에도 차이를 보인다고 판단을 내립니다.
하지만 부인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한창 사춘기가 올 때 이니 그저 그런 것 뿐이라고 받아들이는 거죠.
그런 문제가 아닌 것 같은데, 쉽게 지나칠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던 아빠.
그는 동료에게 이 마음을 털어놓고 일기장을 보는 것이 어떻겠냐는 조언을 듣습니다.
그 내용은 정말 끔찍했어요.
마치 누군가 딸을 잡아먹으려는 것처럼 간절하게 도와달라고 적어 놓았거든요.
아빠는 딸을 데리고 병원을 가 C
- 이전글입대를 100일 앞두고 동정 탈출하기 '입대 전이라 급합니다' 24.05.27
- 다음글공감하고 싶지 않지만 공감 가는 이야기, <지원이들> 24.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