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문제는 세상에 나쁜 놈들이 너무 많다는 거야. 이건 혁명이야.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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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명작 웹툰 이은재 작가님의 후속 웹툰!
끊임 없는 압박에 의해 견디다 못해 결국은 터져버린 주인공의 이야기.
공부만이 자신의 일이라고 생각했던 주인공, 싸움 속에서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
폭력은 어떤 식으로든, 그 무엇으로도 정당화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폭력을 행사했다는 것은 그 역시 가해자가 되었다는 의미라 생각한다. 세상에 있는 수많은 나쁜 놈들을 폭력으로 처단하다가 어느새 폭력에 중독이 되어버린 소년이 있다. 그 소년의 이야기를 다룬 웹툰. 바로 이다.
웹툰 의 주인공 ‘김의겸’은 성적에 매우 집착하는 가부장적인 아버지 밑에서 엄격하게 교육을 받으며 자라왔다. ‘김의겸’은 공부를 잘해서 좋은 학교에 진학을 했던 형처럼 되기를 강요하는 아버지의 뜻에 복종하면서 자랐다. 부모님의 기대와 달리 ‘김의겸’은 형이랑 같은 고등학교에 진학을 하지 못했다. 대신 ‘김의겸’은 일반 고등학교에 신입생 전체 1등으로 입학을 하게 되었다.
공부를 잘하기 때문에 담임 선생님은 ‘김의겸’에게 임시 반장 직을 권유하지만, ‘김의겸’은 자신의아버지가 공부에 집중을 하라고 하셨다는 이유로 선생님의 권유를 거절한다. ‘김의겸’은 고등학교 입시도 실패한 마당에 쓸데없는 일에 시간을 뺏길 수는 없다고 생각을 했다. ‘김의겸’이 다니는 고등학교에도 역시나 선량한 학생들의 돈을 뺐는 나쁜 불량학생들이 존재했다. ‘김의겸’ 역시 저런 광경이 보기 좋은 것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김의겸’이 할 수 있는 것이 있지도 않았다. ‘김의겸’은 학교에 가고 학원에 가고 공부를 하는 것이 자신이 할 수 있고, 또 자신이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을 했다.
평범한 ‘김의겸’의 일상을 180도로 바꿔버리는 사건이 있던 그날은 그냥 짜증이 많이 났던 날이었다. 아침 등교길에 아버지와 같이 엘리베이터를 탄 ‘김의겸’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공부와 성적 이야기만 하는 아버지 때문에 가슴이 너무 답답해서 숨을 쉴 수가 없었다. 하마터면 엘리베이터 안에서 고함을 지를 뻔 했다. 교문으로 걸어가는 ‘김의겸’은 불량학생과 부딪혀 자신이 아끼는 워크맨을 떨어뜨렸다. ‘김의겸’의 워크맨은 형이 것이었지만, 형에게 받은 후부터 항상 착용하고 다니는 것이었다. 시간이 흘러 교실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김의겸’의 옆으로 불량학생 ‘최홍일’이 왕따 학생을 괴롭히고 있었다. 그러다가 또 ‘최홍일’이 ‘김의겸’의 워크맨을 떨어뜨렸고, ‘김의겸’은 왠지 모를 짜증감에 휩싸여 “야!!!”하고 고함을 치게 되었다. “너 나한테 찍혔어, 새꺄”라는 말과 동시에 그날 이후부터 ‘김의겸’은 ‘최홍일’의 불량학생무리에게 괴롭힘을 당하게 된다.
그날 오후 ‘최홍일’은 집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김의겸’에게 카톡과 전화를 해서 30,000원을 가지고 편의점으로 뛰어 오라고 시켰다. ‘김의겸’은 ‘공부해야 되는데 앞으로 귀찮아지는 거 아니야?’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 생각은 정확했다. 학교에 등교를 해서 자리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김의겸’의 주위에 ‘최홍일’과 불량 학생 무리가 둘러쌓고 ‘김의겸’이 공부를 하지 못하도록 방해를 했다.
그러다가 ‘김의겸’이 귀에 꼽고 있던 워크맨을 ‘최홍일’이 가져가게 되었다. ‘김의겸’은 자신이 아끼는 워크맨이었기 때문에 ‘최홍일’에게 “그거 우리 형꺼야. 나한테 중요한 물건이니까 돌려줘.”라고 말하며 워크맨을 돌려달라고 말을 한다. ‘최홍일’은 “싫은데. 이거 이제 내꺼야. 꼬우면 뒤지시던가ㅋㅋㅋ”라고 말하며 오히려 ‘김의겸’에게 비아냥거리며 폭력을 행사했다. 그리고 ‘김의겸’의 말을 완전히 무시하는 듯이 ‘최홍일’은 ‘김의겸’의 눈 앞에서 워크맨을 바닥으로 떨어뜨렸다.
‘김의겸’은 참을 수 없는 분노에 휩싸여 ‘최홍일’에게 강한 주먹을 날리게 되고, ‘김의겸’과 ‘최홍일’의 싸움이 시작되었다. ‘김의겸’이 ‘최홍일’에게 질 거라고 생각했던 모두의 예상과 다르게, ‘김의겸’은 ‘최홍일’에게 싸움에서 이기게 된다. 그리고 ‘김의겸’은 떨어진 워크맨을 주워 들고 다시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 공부를 했다.
그런 ‘김의겸’의 싸움의 모습부터 옆에서 지켜본 같은 반 ‘강윤기’가 있었다. ‘강윤기’는 집으로 가는 ‘김의겸’에게 “하나만 물어보자. 내일은 어떻게 싸울 거냐?”라고 말을 하며 ‘김의겸’에게 아는 척을 했다. 그 말을 들은 ‘김의겸’은 “무슨 소리야. 내가 왜 싸워”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강윤기’는 “아닐걸? 무조건 싸워야 될걸? 최홍일 양아치라서 이제 그놈 친구들 데려올 텐데..”라고 말을 하지만, ‘김의겸’은 ‘강윤기’의 말을 무시하고 집으로 간다. ‘강윤기’는 ‘김의겸’의 뒷통수을 바라보며 말을 한다. “두고 봐. 내일부터 시작이야!”
다음날 등교를 한 ‘김의겸’의 앞에는 전날 ‘강윤기’가 말한 것 처럼 ‘최홍일’의 친구 ‘김승준’이 찾아오게 되는데…그리고 ‘김의겸’의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며 ‘강윤기’는 한가지 제안을 하기 시작하는데…
웹툰 은 액션 학원물이지만, 로맨스 작품처럼 주인공의 감정 표현이 세밀하게 잘 표현 된 작품이다. 의도치 않은 상황 속에서 겪게 되는 주인공의 감정 변화를 보는 재미가 쏠쏠한 작품이다. 액션 장르에 알맞은 그림체와 주인공의 심리 묘사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작품. 바로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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