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마왕성에서 벌이는 시월드 이야기 <시월드 판타지>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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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긴 것만 봐도 ‘나 마왕이에요!’라고 외치는 듯한 이 여자는
한 인간 여자 용사와 싸우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절체절명의 위기에 당도한 용사.
이대로 용사는 죽음을 맞이할 수 밖에 없는 걸까요? 라고 생각하던 찰나..
갑자기 대마왕을 엄마라고 부르고 달려오는 한 소년.
방금까지 살기가 엄청난 전투의 현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세상 순수한 웃음을 지으며 용사와 마왕 사이에 끼어들죠.
엄청난 담력을 가진 소년인데...
이 소년은 왜 이 치열한 전쟁터 속으로 달려들었을까요?
…그렇다고 하네요.
용사는 사실 대마왕의 아들과 결혼하기로 한 상태였고,
마왕성에 있는 시어머니, 즉 대마왕에게 인사를 드리러온거죠.
여기서부터 이 웹툰이 심상치 않다는 것을 느끼셨겠죠?
방금까지 죽을 뻔한 위기에 처한 용사가 덤덤하게
"안녕하세요. 어머님."이라고 인사하는 모습 자체가 너무 웃기네요.
귀하게 키운 소중한 아들이
인간 용사에게 홀랑 장가를 가버린 것이 충격적이었던 마왕.
하긴 반대로 생각해보면,
귀하게 키운 왕국의 공주가
마왕의 아들과 결혼해버린다는 것 같은 느낌이니까
정말 큰 사건이긴 하네요.
곧 마왕은 고혈압으로 쓰러지게 됩니다.
조라세가 어쩌다 보니 마왕을 해치운 용사가 되어버렸네요.
마왕 집안에 시집오게 된 여주인공 조라세는
저지른 일 만큼 뛰어난 담력과 독특함을 가지고 있었죠.
죽을 뻔한 함정에 빠지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피해버리고,
취미는 강한 악마들을 반으로 가르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악마들을 천국으로 보내주는 게 자신의 일이라고 하죠.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조라세는
그 덕에 마을에서 인기가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마왕성에 잡힌 공주를 구해오는
퀘스트를 수행 중이었는데
마왕성에서 공주인 줄 착각하고 데려온 사람이
알고 보니 웬 잘생긴 소년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소년은 조라세의 이상형과 딱 들어맞은 사람이었죠.
조라세는
바로 그 남자에게 청혼하고, 결혼식을 치르게 됩니다.
하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그 남자는 대마왕의 아들이었습니다.
졸지에 자기가 신나게 없애버리던 악마들의 대왕과
시집살이를 하게 된 조라세.
곧바로 사기 결혼이라고 결혼을 무르러 가지만
완고한 공무원들의 태도에
결혼식을 무를 수는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지금 보니 신원불명의 미소년이라고 적은 부분이 웃음 포인트네요.
하지만 이 모든 것을 용서해주는 대마왕의 아들의 귀한 얼굴.
조라세는 완벽한 이상형의 얼굴에
깜빡 취해
마족이랑 결혼 좀 하면 어떻냐며 대수롭지 않게 넘깁니다.
대마왕의 아들도 그렇지만 조라세도 진짜 독특한 성격의 소유자네요.
하지만 마왕성에서의 시월드는 만만치 않았습니다.
가뜩이나 인간 용사를 며느리로 삼게 되어
심기가 불편한 마왕이었기에
조라세의 앞날은 어두컴컴하기만 했죠.
그럼 조라세는 계속 당하기만 하냐고요? 아닙니다.
좀 전에 말씀드렸다시피
조라세는 죽을 뻔한 함정도 가볍게 피해버리고,
강력한 악마들을 야채 썰듯이 썰어버린다고 했죠.
출중한 무예 실력으로 시어머니와 칼을 맞대며
즐거운(?) 시집살이를 하게 됩니다.
이 광경을 보고 엄마와 조라세가 친해졌다고 하는
대마왕의 아들의 모습이 정말 유머러스하죠.
앞으로 조라세는 마왕성에서 대마왕의 가족들과 어떤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나가게 될까요?
네이버 웹툰 <시월드 판타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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