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내 비밀을 유일하게 아는 아이돌이 나와 같은 대학 같은 과 동기라니….?!! <플레이, 플리>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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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플리>의 주인공 ‘한주’에게는
비밀스러운 취미가 있다. ‘한주’의 취미는 바로 연습실에서
커버곡을 부르고 얼굴이 안 보이게 촬영을 한 후, ‘플리’라는
이름으로 된 SNS 채널에 각각 업로드 하는 것이다. ‘한주’가 업로드 한 영상은 순식간에 불특정 다수에게 공개가 된다. 하루
사이에 팔로워가 1,000명이 늘 정도로 ‘한주’의 비밀스러운 ‘플리’계정은
인기가 있었다.
그 중 ‘플리’ 계정을 정상급 아이돌 멤버 ‘레비’가 팔로우를 했다는 사실에 ‘한주’는 의아했다. ‘레비’는 ‘한주’와 같은 대학 같은 과 동기였지만, ‘한주’가 같은 과 동기인 것과 ‘한주’가 ‘플리’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그런 ‘레비’가 ‘한주’의 정체에 대해 알게 된 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한주’는 궁금했다. ‘레비’가 ‘플리’ 계정을 팔로워 한 뒤로 ‘한주’는 ‘레비’가 의식되었다. ‘한주’는 왠지 다음 곡 커버는 더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살짝 들었다.
반면 인기 아이돌 신분으로 대학 수업을 들어야 하는 것 자체가 ‘라비’는 부담스러웠다. 수업시간 전후로 사진이나 사인을 요청하는 사람들이 몰려왔고, ‘라비’는 그런 사람들에게 회사 지침에 따라 불가능하다고 웃으며 거절하는 것도 매번 힘들었다. 그런 ‘라비’를 보고 사람들은 인기 얻고 변했다며 수근거리기도 했다. 수업이 끝난 ‘라비’는 매니저 형에게 전화를 했다. 매니저 형은 ‘라비’에게 소속사 대표에게 받은 값비싼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 이어폰을 SNS에 자랑해달라고 요청을 했고, ‘라비’는 SNS에 인증을 하기 위해 이어폰 케이스를 열었다.
그런데 ‘라비’는 이어폰 케이스에 이어폰이 한 쪽이 사라진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라비’는 잃어버린 이어폰을 찾기 위해 학교에서 돌아다녔던 동선을 추측하기 시작했고, 사람이 잘 안 다니는 계단 아래에서 ‘이어폰’을 발견했다. 그 때 ‘한주’는 그 곳을 걷다가 ‘라비’가 주우려는 이어폰을 발견하지 못하고 그대로 자신의 발로 밟아버린다.
그래서 ‘한주’와 ‘라비’는 당황스러운 처지에 놓이게 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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