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나는 가끔, 살아있는 것을 배달한다. <택배 왔습니다>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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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택배 왔습니다>
[선호는 풍족하지 않지만
소소한 행복을 즐기며 살아가는 평범한 택배원이다.
평소처럼 배달을 하던 그는
배달 장소에서 우연히
10년 전 고등학교 시절 자신을 괴롭혔던 준구를 만나게 된다.
자신을 못 알아보는 준구를 보며 선호는 안심했지만
그의 집에서 살인의 흔적을 발견하게 되고,
목격자라는 사실을 들킨다.
준구에게 붙잡힌 선호는
다시 10년 전처럼 준구의 심부름을 하게 되는데…]
오늘 제가 여러분들에게 소개해 드릴 웹툰,
네이버웹툰 <택배 왔습니다>는 스릴러 웹툰으로
공포 묘사를 싫어하시는 분들, 심약자나 노인 분들은
시청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의 웹툰의 주인공 선호는 택배 일을 하며
소소하게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젊은 청년입니다.
혼자 사는 것이 아닌 여자친구와 함께
즐거운 삶을 살아가고 있었죠.
물론 그의 일은 말처럼 순탄하지는 않았습니다.
택배 기사를 향한 아파트 거주민들의 갑질과
계단을 걸어다니면서 수많은 물병들을 옮겨야 하는 일 등
그를 괴롭히는 것들은 정말 많았죠.
하지만 그는 크게 불평하지 않고
그의 삶에 만족하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이 웹툰의 장르는 ‘스릴러’입니다.
주인공인 선호에게는 아직 제대로 된 고난이 오지 않았죠.
어느 날, 그에게 걸려오는 한 통의 전화.
바로 택배가 빨리 오지 않는다고 그에게 독촉하는 전화였죠.
하지만 전화의 목소리가 심상치 않습니다.
그를 향해 1시간 안에 오라고 협박하는 투도
뭐, 신경쓰이긴 했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의 목소리가
과거 그를 괴롭히던 준구의 목소리와
매우 똑같다는 점이었죠.
그는 깜짝 놀라며 배달지를 확인해 보는데
역시나 그는 준구가 맞았습니다.
선호는 준구에게 최대한 들키지 않기를 바라며
그의 집에 배달을 가게 됩니다.
과거 선호를 괴롭히며 일진 노릇을 했던 준구가
화려한 아파트에서 호화로운 삶을 살고 있는 모습을 본
선호는 약간의 짜증과 안타까움을 느끼지만
그는 자신의 정체를 들키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했기에
최대한 조심하는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발을 스쳐 지나가는 바퀴벌레,
그 때문에 냉장고에 부딪히게 되는데요.
거기서 그는 보면 안 될 것을 보게 됩니다.
바로, 사람의 시체가 냉장고에 보관되어 있던 것이었죠.
준구는 이 사실을 알고, 그를 죽이려고 들죠.
선호는 살기 위해 머리를 짜내서
한 가지 방법을 떠올리게 되는데요.
바로 준구에게 자신이 과거 준구가 괴롭히던
선호라는 것을 밝히는 것이었죠.
준구는 이 사실을 듣고 그를 죽이려 드는 것 같지만
정신을 차리니 선호는 자신의 트럭 안에 있었습니다.
그를 살려준 것이죠.
하지만 맨입으로 살려주지는 않았습니다.
선호는 대신에 준구의 ‘심부름’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시체나 살아있는 사람, 약 등을
목적지로 배송하는 것이었죠.
순탄치만은 않은 과정이었습니다.
애당초 살인과 범죄에 가담하는 일이었기 때문에
선호는 엄청난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받죠.
그럼에도 일을 잘 처리하는 모습을 보면
선호도 꽤나 정상적인 인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그 일을 처리하고 돌아오는 보수는 매우 컸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호는 살기 위해서
계속해서 심부름과 택배 일을 계속하게 되죠.
하지만 그 도중 좋지 않은 일도 벌어지게 됩니다.
준구의 심부름 물건인 약을 옮기는 중
약물중독 사람이 중간에 택배를 가로챈 일이 벌어지게 되고,
선호는 그와 실랑이를 벌이던 과정 그를 죽이게 되죠.
그를 어떻게 처리할지 걱정하는 중
그 사람을 토막낼 생각까지 하게 되죠.
여기서도 선호는 꽤나 정상적인 사고를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그는 실행에 옮기진 못한 채,
고민하다가 결국 준구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됩니다.
그래도 준구가 와서 상황을 정리하는 것을 도와주자
선호는 꽤나 안심한 듯한 모습을 보입니다.
그리고, 이 이후 계속해서 심부름을 하게 되는데
배달을 갈 때마다
준구의 지인, 준구의 심부름꾼이라는 것 만으로도
사람들이 선호를 대하는 태도가 많이 달라지게 되었습니다.
이때까지는 택배기사로서 사람들에게
모욕과 질타, 무시만 받았던 선호가
어느 순간 대우를 받는 입장이 되자
선호는 자신이 하는 일이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어느 정도의 기쁨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뉴스에서 살인 사건이 보도될 때 마다
자신의 범죄가 들킬까 불안해하고,
그로 인한 트라우마로 인해 나쁜 꿈, 환각 등
여러가지 정신적으로 안정적이지 못한 모습을 보이죠.
그도 그럴게, 그는 결국 범죄자이니까요.
과연 앞으로 선호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
또 준구는 어떻게 될 것인지,
선호와 준구의 관계는 어떻게 될 것인지 알아보는 것이
이 웹툰의 키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마도 준구에게도 좋지 않은 사건이 일어날 것 같습니다.
또한 선호도 범죄자로써 좋지 못한 결말을 맞이하게 되겠죠.
스릴러 웹툰으로써의 요소는 다 챙기고,
그림체도 작품의 분위기를 살리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상당히 몰입감이 좋은 웹툰이었습니다.
아마 스릴러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꽤나 흥미를 가질 만한 웹툰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왠지 드라마화 될 가능성도 꽤 있어 보이는 웹툰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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