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기묘한 편지와 함께 사라진 동생을 찾아 헤매는 누나의 모험 판타지 <아침을 지나 밤으로>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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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12살 ‘마네’는
9살짜리 남동생 ‘녹스’와
함께 삼촌 ‘이클립스’의 도움을 받아 어렸을 적 살았던 동네
‘모닝’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다. ‘마네’는 ‘눅스’와 함께 ‘나이트’라는
복지가 좋은 마을에서 살았지만, 낮이 비정상적으로 길어지고 있어 신전을 지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을
사람들을 다 내쫓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이사를 해야 했다.
‘마네’가 ‘모닝’에서 오면서 살게 된 집은 자신의 어머니가 살던 집이었다. 새로운 집에서 ‘마네’는 ‘녹스’와 둘이 지내야 했지만, ‘마네’는 단지 어머니가 살던 집에 머무르고 싶었다. ‘마네’는 그 집에서 머물며 어머니가 어떤 풍경을 보며 어떻게 지냈고, 어떤 사람들을 만나 어떤 일을 했는지 알고 싶었다. ‘이클립스’는 어린 ‘마네’와 ‘녹스’가 단 둘이 지내야 하는 것이 마음에 걸린다고 했지만, ‘마네’는 여기 오기 전에도 ‘눅스’와 계속 둘이 지내서 괜찮다고 말을 했다.
그 때 ‘아사’라는 여자가 ‘이클립스’에게 인사를 하며, ‘마네’와 ‘녹스’에게 다가왔다. ‘이사’는 24살이고, ‘모닝’동네 이장의 딸이었다. ‘이나’는 ‘마네’와 ‘녹스’에게 통성명을 하며 친언니, 친누나 처럼 친하게 지내자고 인사를 한다. ‘이나’는 ‘녹스’가 귀여워서 볼을 만지게 되는데, ‘녹스’는 ‘이나’의 손길이 불쾌하다는 듯한 표정을 짓게 된다. ‘이나’는 ‘녹스’에게 사과를 하며, ‘모닝’에 온 것을 환영한다는 의미로 빛의 여신 ‘뤼미에르’의 선물인 사과나무 묘목을 ‘녹스’에게 주게 된다. ‘모닝’은 ‘뤼미에르’의 신전에 가장 인접한 마을이라, 이런 은혜를 자주 입는다며 ‘이클립스’는 설명을 했다. 그리고 밤에는 ‘모닝’에 온 걸 환영하기 위한 파티도 있다며 덧붙였다.
시간이 흘러 파티 시간이 되었다. ‘마네’와 ‘눅스’는 동네 사람들과 인사를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마네’는 그 곳에서 낮에 받은 ‘사과나무 묘목’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선물 받은 사과나무는 아이가 성인이 되면 감쪽같이 사라지게 된다고 한다. 그리고 사과나무의 열매가 열리고 나면 ‘사과나무의 대가로 48일간 아이를 빌려가겠습니다.’라는 내용의 편지 한 통이 집으로 도착하게 된다는 이야기도 듣게 되는데…
그때 ‘마네’는 ‘눅스’가 갑자기 사라지게 된 것을 알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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