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그들을 갈라놓은 스캔들 뒤에 숨겨진 또 다른 스캔들의 실마리를 찾아간다. <스캔들>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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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의 주인공 ‘지우’는 데일리 스포츠엔의 열혈기자로 언론, 방송계의 유명인사인 7살 연상의 ‘수혁’과 결혼한지 두 달 차 신혼생활을 만끽 중이었다. ‘지우’의 남편 ‘수혁’은 업계에서도 사리 분별이 정확하기로 유명했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지우’와 ‘수혁’이 만남에서 결혼까지 단 10개월만에 모든 것이 이루어졌다.
그러던 어느 날 ‘지우’는 회사 선배와 밥을 먹던 중에 인기 배우 열애설을 입수하게 된다. 열애설의 주인공은 ‘혜영’이었다. ‘혜영’은 8등신 바비인형, 흥행 보증 수표 등등 배우로서 가질 수 있는 좋은 수식어는 다 가지고 있었다. ‘혜영’이 데뷔 이후 20년 동안 스캔들 한 번 없었기에 회사 선배는 ‘지우’에게 취재만 잘 하면 대어를 낚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한다. 더군다나 ‘혜영’은 ‘수혁’의 친한 대학 동기였기 때문에 ‘지우’는 선배의 말에 더욱 솔깃했다.
그날 밤 ‘지우’는 퇴근하고 집에 온 ‘수혁’에게 ‘혜영’의 열애설에 대해 물어봤다. ‘지우’의 질문에 ‘수혁’은 “심혜영의 연애라면, 없어. 내가 아는 건 그게 다고, 말할 수 있는 것도 여기까지야.”라고 대답을 했다. 그리고 덧붙여 ‘수혁’은 “심혜영 취재는 시작하지 않는 게 좋을 거 같아. 당신만 힘들어질 뿐이니까.”라고 이야기를 한다. 마지막에 ‘수혁’이 한 말 때문에 왠지 모를 불안함을 느낀 ‘지우’는 밀착취재를 하기로 다짐을 한다
‘슬픈 예감은 왜 틀린 적이 없나’라는 말처럼 밀착 취재를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지우’의 불안한 예감을 확인 하게 되었다. 바로 ‘혜영’의 열애 현장을 잠복 취재를 하던 중에 ‘수혁’이 술에 취해 ‘혜영’과 함께 ‘수혁’이 결혼하기 전에 살던 오피스텔로 들어가는 것을 목격했기 때문이었다.
'지우'가 취재한 불륜 스캔들은 일파만파로 퍼지게 되었다. 그리고 ‘지우’는 로펌 변호사를 통해 ‘수혁’에게 이혼을 요구했다. 설상가상 지우를 돕던 선배기자는 의문의 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된다. 감당 할 수 없는 사건의 연속으로 혼란을 피해 도망치듯 미국으로 떠난 지 1년, ‘지우’는 한국으로 돌아와 자신의 삶을 되찾으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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