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그녀의 비밀스러운 이중생활, '유부녀킬러'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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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함 속에 비범함과 특별함이 숨겨져 있는 삶을 사는 사람은 어떤 기분 일까?
종종 영화나 드라마의 소재로 쓰이기도 하는 킬러, 그들은 다양한 매체 속에서 평범함을 가장하고 살아간다.
하지만 그들의 평범한 뒤에는 사람을 죽이는 잔혹함이 숨겨져있고 우리는 그들의 비밀스런 생활을 지켜보며 함께 긴장감을 느낀다.
보통 그러한 이야기에서 그려지는 킬러들은 평범한 회사원이나 친절한 이웃을 가장하고 있는 남성들이 대부분인데 최근 다음 웹툰에서 연재를 시작한 작품 '유부녀 킬러'는 여성 킬러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작품으로 눈길을 끈다.
처음에 유부녀킬러라는 제목만 봤을 때는 솔직히 유부녀만 유혹하는 남성의 이야기인가 싶었다.
쉽게 말해 불륜물인줄 알았는데, 그 생각은 보기 좋게 빗나가고 말았다.
제목 그대로 잘나가는 킬러가 평범한 유부녀로 위장하고 있는 이야기라는 걸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것이다.
주인공 '유보나'는 35세로 평범한 5년차 유부녀이다.
이 작품은 귀여운 딸 '권율'을 키우고 있는 그녀가 이제 육아휴직을 끝내고 3년만에 회사로 복귀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두루미전자 영업3팀 부장 유보나.
표면상으로 알려진 그녀의 회사와 그녀의 직함이다.
하지만 그곳은 각자 다양한 특기를 가진 킬러들이 소속된 회사로 그녀는 팀내 실적왕이자 유명한 킬러이다.
눈하나 깜빡이지 않고 사람을 죽이는 킬러이지만 아이와 남편에겐 다정한 엄마이자 아내, 그리고 시어머니에겐 싹싹한 며느리인 그녀.
아무도 그녀의 비밀을 알지 못한다.
그녀가 킬러라는 것과 그리고 그녀가 사실은 건물 몇채를 소유한 알짜배기 부동산 부자라는 사실도!
비록 비밀스럽고 불법적인 일이긴 하지만 자신이 소속된 회사에서 능력을 인정받는 일잘하는 커리어우먼이자 엄마로서, 아내로서, 며느리로서도 완벽한 그녀.
유부녀킬러인 그녀를 주인공으로 내세웠다는 것만으로도 호기심을 이끌어 내는 이 작품은 아직 연재 초반이지만 신선한 소재와 이야기 전개로 더욱 궁금증을 유발한다.
평범함을 완벽하게 연기하는 그녀 유보나, 그녀의 비밀은 언제까지 지켜질 수 있을까?
새롭고 재밌는 웹툰을 찾고 있던 사람이라면 이 작품 '유부녀킬러'를 적극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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