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우면서도 반전미 있는 그들의 이야기 '호러와 로맨스' > 무료웹툰 미리보기 블로그

반전미가 넘치는 엉뚱하면서 귀여운 여주와 설레임을 탑재한 남주들의 가슴 간지르는 로맨스를 보고 싶다면 '호러와 로맨스'를 추천해 주고 싶다. 특히 이 웹툰은 주인공들의 개개인이 가진 사정과 반전미 돋보이는 그들의 이야기로 사람들을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간혹 웹툰의 이름에 호러가 들어가기 때문에 무서운 귀신이 나올꺼라 생각하는 사람들 있는데 이 웹툰에서의 호러는 직접적인 귀신이나 공포의 이야기가 나온다기 보다는 여주인공의 직업과 그가 즐기는 취향과 남주의 트라우마의 소재이기 때문이다. 

현재 호러와 로맨스의 여주로 확정되어 있는 이는 전혀 호러 만화가로 보이지 않는 '방우리'이다. 방우리는 어릴 때부터 호러물을 좋아하는 6년째 최하위에 머무는 '핏방울'이라는 가명을 가진 호러 만화가이다.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그녀는 어릴때부터 호러를 좋아하는 특이한 아이로 불렸다.

귀신을 친구로 삼으며 어릴 때 부터 별난 성격을 갖은 방우리의 이런 이야기는 사실상 그녀의 어머니의 직업적인 부분의 사정이 있었다. 주인공 방우리의 어머니께서는 특수인형 분장사로 일했던것이다. 그만큼 귀신의 모습에 많이 노출되고 어머니께서 방우리에게 귀신인형을 친구라 선물 줬을 정도로 그런 환경에 노출 되었기에 방우리에겐 호러란 마치 일상과 같고 친구와 같이 친근하게 볼 수 있다.

이렇게 호러를 좋아해 6년째 호러 만화가로 고수하던 그녀에게도 더 이상 호러물만을 고수할 수 없는 이유가 있으니 바로 그녀의 웹툰의 미미한 조회수로 인한 생활고와 경고이다. 그리하여 그녀는 인기있는 로맨스로 전향하고자 여러차례 시도하지만 번번히 그녀의 작품은 거절당하고 만다. 시무룩하며 본인의 문제점을 찾는 그녀의 레이더에 걸린 사람이 있으니 현재 조회수 1위에 현재 드라마로 나오기까지 하여 대박난 인기있는 작가 '윤상훈'이다.  

남자 주인공 후보1 윤상훈은 현재 거의 남주로 확정 되어 있다고 할 수 있지만 방우리처럼 완벽하게 확정 될 수는 있지 않다. 왜나하면 또 다른 남주 후보로 나온 '주여민' 때문이다. 물론 이 웹툰의 진행상 남주는 윤상훈이고 서브남은 주여민이라고 생각되긴 하는데 아직 확정 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 둘 중 어느 한 사람이라고 확정지을 수는 없어 주여민 또한 남주후보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남자주인공1 윤상훈은 엘레베이터에서 과거의 트라우마로 공포에 떨다 우연히 본 방우리의 로맨스 작품인 '창밖의 여인'을 보곤 반사적으로 찢을 정도로 호러를 싫어하다못해 혐오의 단계까지 넘어간 사람이다. 지금까지 나온 스토리에 의하면 윤상훈은 어릴 때 아버지로 부터 받은 트라우마로 공포를 혐오하게 된 이유가 두려워 하기 때문이라 볼 수 있다. 

하지만, 방우리는 이런 사정을 모르고 인기작가가 되기 위해 결정한 지금 마침 본인이 배워야하는 로맨스를 잘하는 사람으로 인식해 계속해 윤상훈을 따라다니게 된다. 그러다 결국엔 본인 애정하던 작품을 찢고  이런 그들의 만남에서 윤상훈은 자신의 트라우마인 귀신을 무서워하는 것을 계약 조건으로 방우리는 자신에게 사랑을 가르쳐주는 것을 조건으로 계약을 맺는다.

그렇게 하여 쓰게된 커플 관찰일지 도중 방우리는 남자주인공 후보2인 주여민을 만나게 된다.

남자주인공2 주여민과 방우리의 만남은 커플일지를 써야하기에 방문한 영화관에서다. 영화관에서 일하고 있는 주여민은 그 후 방우리가 떨어뜨린 커플 관찰일지를 주어주며 서로 이야기하게 된다. 그 후 방우리가 보고 있는 호러물의 포스터를 보며 대화를 하게 되며 서로 취향이 잘 맞는 것을 확인했다. 본인과 취향이 잘 맞는 방우리와 점점 가까워져가며 친하게 지내게 된다. 

둘이서 공포의 집 깨기를 다니는 등 사적으로 공포에 대한 모든 것잉라는 잘 맞는 취미를 공유하며 방우리와 점점 친해진다. 그러다 주여민은 본인의 누나가 근무하는 루시툰 건물 근처에 갔다 본인이 애정하는 핏방울 작가가 방우리인 것을 알곤 본격적으로 데쉬하기 시작한다. 물론 주여민의 누나 '주여진'이 작가님도 사생활이 있기에 본인을 알리기 싫어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곤 자신이 핏방울의 골수팬인 것은 아직 밝히진 않았지만, 친구에게 열심히 영업을 시도하고, 방우리와 친해져가며 친분을 다진다.

호러와 로맨스는 이런 두 남자와 방우리의 달콤하면서도 귀여운 로맨스로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웹툰이다. 하지만 이 웹툰의 매력은 이들의 사랑이야기에만 치중된 것은 아니다.

이건 처음 방우리가 로맨스 작품으로 썻다는 창밖의 연인의 일부 장면이다. 연인에게 자신의 신체 일부를 꺼내줄만큼 사랑한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신장을 선물로 주는 것이 감동스럽다고 하면서 그린 작품이라고 한다. 왜 흔히 말하는 심장이 아니냐는 말엔 심장은 하나뿐이기 때문에 꺼내서 주면 죽는다는 묘한 현실감이 넘치는 상상이 아닐 수 없다. 창밖의 연인은 이 장면 뿐만 아니라 몇몇 장면이 나오는데 정말 엉뚱하면서도 절대로 평범한 로맨스로 볼 수 없는 묘한 이야기에 코미디 웹툰으로 연재 해 주었으면 하는 이야기로 이 웹툰의 재미 요소 중 하나이다.

또 다른 재미 요소 중 하나는 바로 훅훅 치고 들어오는 여주 방우리의 엉뚱매력이다.

호러를 예전부터 좋아했던 특이한 취향을 갖었던 여주인공은 친구가 없을 정도로 외로운 삶을 살아왔다. 하지만, 방우리는 이런 상황에서도 어머니께서 선물해 주신 우숙이를 비롯해 그 동안 모은 호러친구들 우돌이와 우식이와 함께 씩씩하고 약간 엉뚱하지만 밝은 성격을 유지해 보는 이로 하여금 은근히 끌리게 만드는 주인공이다.

반전미 넘치는 귀여움과 엉뚱한 여자주인공 방우리와 매력적인 두 남자주인공의 이야기가 보고싶다면 호러와 로맨스 보기를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