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으로 시작되는 우당탕탕 인생역전 로맨스 <神장산범> > 무료웹툰 미리보기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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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툰 구원으로 시작되는 우당탕탕 인생역전 로맨스 <神장산범>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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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27회 작성일 24-05-27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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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전래 동화나 전설 같은
과거부터 전해지는 이야기를
좋아하시나요?


저는 어릴 적 외갓집에 가면
밤마다 할아버지가 들려줬던
사람을 홀리는 호랑이나 여우 등
흥미로웠던 이야기가 아직도 기억나는데요.


어린 마음에 손에 땀을 쥐며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아요.


(어른이 되고 나서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사회에
내던져진 후 진짜 무서움을 깨달았지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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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
그래서 구전설화를 접할 때면
과거의 기억이 되살아나며
마음속 한구석에 아직 동심 혹은 순수함이
남아있다는 느낌이 드는데요~


그 느낌이 너무 좋아서
미지의 존재를 소재로 한 공포영화를
굉장히 많이 접하고 있지만...


만약 실제로 그들을 만날 수 있다면
공포물은 너무 무서워서 피하고 싶습니다...ㅎㅎ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처럼
밝고 긍정적인 기운을 받을 수 있는 존재면 좋겠어요!


오늘 소개해 드릴 웹툰의 '존재'가 딱 그렇습니다.
제목에서 보셨겠지만, 바로 장산범입니다.


장르는 로맨스인데요~
요괴가 나오는데 로맨스(?)
아이러니하지만 새롭기도 해서
굉장히 재밌게 봤답니다ㅎㅎ


목소리도 똑같이 따라 하고
심지어는 외모도 바꿀 수 있는 장산범.


적일 때는 너무 무섭겠지만
반대로 나와 같은 편이라면
얼마나 든든할까요?


<神장산범>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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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운 無 금전운 無 가족운 無,
노답 팔자 홍시아.

어느 겨울날 냥줍, 아니 장산범을 주웠다?!

엥?!
내가 초월적인 능력의 요괴 장산범을 각인시켰다고?!!
“내 계약자 팔자는 내가 정해.”

짐승남, 아니 진짜 짐승과 함께하는
인생역전 로맨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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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을 사고로 여의고,
돌봐야 할 어린 두 동생과 함께
고모네와 함께 살고 있는 여고생, 홍시아.


비빌 언덕이라고는 전혀 없어서
장학금을 받아야 하는 사정인 시아는
학교에서는 공부에만 몰두하는 재미없는 아이로,
학교 밖에서는 아르바이트를 연달아 뛰며
집에서는 고모네 식구들의 식사 준비까지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


그냥 봐도 전혀 호의적이지 않고,
오히려 시아네 남매들을
자신들의 혹으로 여기는 고모의 푸대접 속에서도
시아는 동생과 자신의 평안한 하루를 위해
그저 열심히 버틸 뿐이었는데요.


그래도 시아의 곁에 둘도 없는 친구들이 있어,
냉대 가득한 학교생활도 버틸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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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부터 소꿉친구로 셋이 쭉 함께였던,
자신의 사촌이자 밝고 귀여운 이미지로
학교에서도 모두에게 사랑받는 아리.


그리고 오랜 시간 시아의 곁에서
시아가 힘들 때 마다
응원해 주고 달래주었던 권도.
 

권도는 시아가 힘들 때마다
힘이 되어 주었던 사람이기에
시아는 권도를 좋아했는데요.


자신이 처한 상황과 세 사람의 우정을 위해
시아는 그저 그 마음이 지나가도록
더더욱 삶에 집중할 수밖에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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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 날,
고된 아르바이트를 끝내고 집에 가는 길에
취객과 마주쳐 정신없이 도망치던 시아는
산속에서 어떤 존재와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정체를 파악하기도 전에
눈을 떠보니 다시 집이었고,
그저 '꿈이었나 보다'라고 생각했죠.


그날, 아리의 생일파티를 앞두고
아리는 직접 시아에게 입고 올 옷을 선물하는데요. 


시아는 자신을 생각해 주는 아리에게 감동하며,
그 옷을 입고 아리의 생일파티 장소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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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어쩐지 시아가 등장하자마자
급속도로 미묘해진 분위기.


주변의 반응에 어리둥절하기도 잠시,
생일 당사자인 아리가 어째서인지
시아와 똑같은 옷을 입고 있습니다. 


아리는 역시 잘 어울릴 줄 알았다며 활짝 웃지만, 
사람들은 어울리지도 않는 옷을 입고 나타난
시아를 아리와 비교하며 비웃고 있었죠. 


다른 아이들의 비아냥과 수군거림 속에서도
시아는 권도가 자신의 곁에서
자기편을 들어준다는 것만으로도
괜찮다며 마음을 다잡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다른 방에서의 대화를 듣게 됩니다.
대화의 주인은 바로 아리와 권도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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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동안 마지막 보호막이라고 생각했던
시아의 세상과 유일한 믿음은 깨져 버립니다. 


그 누구보다 자신을 진정으로
아껴주는 친구라고 생각했던 아리는
사실 자신과 반대되는 시아를 곁에 둠으로써
자신의 매력을 더욱 돋보일 수 있게
시아를 이용하고 있었던 거죠.


사람들에게 상처받은 시아를
곁에서 위로해 주고 지켜주는 척하며
'가스라이팅'하고 있었던 겁니다.


둘의 키스 장면을 목격한 시아는
그동안 갖고 있던 그 소중한 우정에
사실 자기 자리는 없다며 모든 것이 끝났음에
괴로워하면서 밖으로 뛰쳐나갑니다.


그러다 다시 산에 발을 들이게 되고,
전날 잊고 있었던
그 존재와 마주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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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산범.
숨결만 닿아도 인간에게
초월적인 현상을 일으키는 존재,
신비로운 만큼 위험한 존재입니다.


그리고 그를 만난 다음 날 아침부터
자신에게 악의를 가진 사람들에게서
이상한 기운을 느끼게 되고!


시아를 둘러싼 모든 것이
미묘하게 뒤틀리기 시작했습니다.


학교에서 아리의 계략으로
큰일이 일어나려는 그때,
장산범의 정신이 시아의 몸으로 들어옵니다.
그러고는 제멋대로 굴기 시작하는데요.


시아를 무시하던 담임 선생님과 친구들에게는
보란 듯이 막말(하지만 맞는 말)을 늘어놓고,
자신을 구박하는 고모 앞에서 밥상을 엎으며
그야말로 난리를 친 장산범.


그런 부당한 취급을 받고 있다면
장산범처럼 참지 않고 성질을 내 버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면 방법이겠지만…
시아에게는 아니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시아 주변의 원리는
'부익부 빈익빈'만이 진리였거든요.


하지만 자신이 한 일이 아니기에
어제 일이 전혀 기억나지 않는 시아.
그리고 어제보다 더 악화된 상황.
그러든 말든 뒷수습은 시아의 몫으로 돌아왔죠.


하지만 여기서!
장산범이 저질러 놓은 사고를
수습해야 하는 것은
그저 '상황일 뿐'이라 생각하는 시아.


그동안 방법을 몰라서 당하고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는 게 밝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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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둘러싼 부당한 상황들에 대해서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지만,
그러지 않았던 이유는…


모두의 사랑을 받지는 못해도
적어도 더 이상의 미움을 받고 싶지는 않다는
자그마한 바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어른스럽다고 해도
시아도 그저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한 아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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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산범의 등장으로
이제 시아의 세계는 달라지기 시작했고-


장산범은 각인으로 인해
서로 떨어지면 위험하다면서
전학생 '설범'으로
시아의 학교까지 등장합니다.


사람은 아니지만 함께할
'내 편'인 존재가 생긴 시아.


두 사람의 앞에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요?


다음 이야기를 꼭 확인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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