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과거의 상처를 안고- 네이버 웹툰 <낮에 뜨는 달>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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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인 우리로서는, 과거 시대에 어떤 삶을 살고 있었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이 많지 않습니다. 단지 과거에 남겨진 사료를 역사가들이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이를 상상하는 수 밖에 없지요.
그렇기에 우리는 정확히 그 때 어떠한 삶을 살았는지는 알 수 없겠지만, 상상의 나래를 펼쳐서 우리의 상상력을 무한히 발휘할 수는 있죠.
그렇기 때문에 과거부터 지금까지 다양한 과거 시대를 주제로 한 작품들이 나왔습니다.
대중들에게 유명한 작품들이라면, 대하드라마나 영화가 있겠네요. 특히 대하드라마 <대조영>, <광개토대왕>, 영화 <명량>은 정말 재미있게 본 기억이 나네요. 특히 <장금이>는 세계적으로 ‘장금이 신드롬’을 불러일으킬 만큼 글로벌하게 인기가 많았던 작품이죠.
또한 이는 서브컬쳐 문화계에서도 비슷한 양상을 보입니다. 전에 리뷰를 하면서 입이 닳도록 이야기를 했었던, 현재 서브컬쳐계를 지배하고 있는 이세계, 중세물, 로맨스에도 이러한 경향이 크게 보이고 있죠.
대부분의 이세게물은 중세 서양 문명을 베이스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과거의 시대가 현대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신비감을 주기 충분하고, 이세계물의 특성상 신비함을 더욱 강화시켜야 하는데, 이에 과거 시대의 풍경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파트너의 역할을 해 줄 수 있으니 말이죠.
물론 과거 서양 문명도 정말 신비롭고 아름다운 것이 많지만, 우리들에게는 동양의 과거 문화가 훨씬 더 익숙하고, 더 재미있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또한 서양에서도 과거 동양문화를 매우 아름답다고 극찬하는 경우도 많고, 팬들의 반응도 매우 좋기 때문입니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동양풍 작품이 등장하면 우선 무조건 보는 타입입니다. 저는 이런 성향을 가지게 된 것에 매우 감사함을 느끼고 있는데요. 그 성향 덕분에 이번에 리뷰해드릴 웹툰인, 네이버 웹툰 <낮에 뜨는 달>을 볼 수 있었기 때문이죠.
오늘 제가 리뷰해드릴 웹툰인, 네이버 웹툰 <낮에 뜨는 달>은 2013년 첫 연재를 시작해서, 몇 년에 걸친 연재 기간 끝에 현재는 완결이 나 스토어에서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연재한지 꽤 오래된 작품이고, 완결난 지도 꽤 오래된 작품이죠. 어렴풋이 생각해보니, 2013년에 연재를 시작해서 아직까지 진행중인 작품들도 꽤 있는 것 같네요.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낮에 뜨는 달>은 현재 드라마화가 될 예정이라고 하니, 웹툰의 내용과 드라마의 내용을 비교해서 보실 분들이나, 드라마를 좀 더 재미있게 보고 싶으신 분들은 미리 스토어에서 <낮에 뜨는 달>을 보시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통의 사극 작품들은 조선 시대를 기본 베이스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특이하게도 네이버 웹툰 <낮에 뜨는 달>은 신라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웹툰입니다.
그리고 또 특이한 점이 있다면, <낮에 뜨는 달>은 단순히 신라 시대에서만 일어나는 일을 묘사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 시대와 신라 시대를 번갈아가며, 액자식 구성의 스토리를 만들어 보는 맛을 한층 더 강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과거 사건으로 목숨을 잃었지만, 한이 풀리지 않아 영혼 상태로 현대 시대까지 남아있는 남주의 스토리를, 과거 그의 연인이 환생한 여주인공과 현대 시대에서 풀어나간다는 점도 다른 사극 웹툰들과는 큰 차이점이 있다는게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것 때문에 정신이 사납다며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조금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긴 합니다.
저는 당시에는 정말 신선한 주제의 도입이었기 때문에 정말 재미있게 봤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런 복잡한 스토리 전개를 하면, 스토리라인이 정말 탄탄하지 않은 작품은 진행이 산으로 가다가 결국 감당하지 못할 정도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네이버 웹툰 <낮에 뜨는 달>은 스토리라인이 정말 탄탄하게 잘 잡혀 있어서 내용이 틀에 맞게 꽉 잡혀서 가는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또한 그림체도 매우 우수하고, 옷 디자인이나 건물 디자인도 완벽한 수준이라 마치 제가 그 시대로 들어가 있는 듯한 느낌을 줄 정도였지요. 지금 봐도 정말 예쁜 그림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니 시각적인 즐거움도 완벽하고, 스토리라인도 완벽한 웹툰이라고 자부할 수 있는 웹툰입니다.
아마 300화 조금 안 되는 화로 연재 종료를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번 리뷰를 하기 위해서, 워낙 옛날에 읽었던 웹툰이라 기억이 잘 나지 않아서 새로 읽고 있었는데, 시간이 정말 금방 가더라고요. 재미있는 스토리에 좋은 그림체까지 어우러진 웹툰이라 스토어에 있지만 돈을 내고 읽을 만한 정말 좋은 웹툰계의 명작 중 하나라고 여러분들께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러니 저를 믿고, 이번 웹툰도 재미있게 읽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인공들과 주인공 주변 인물들에게 일어나는 일도 스토리로 풀어내서,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한 웹툰에서 즐길 수 있는 정말 좋은 웹툰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오늘도 저의 리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고, 오늘도 웹툰과 함께 하루를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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