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고양이가 되어버린 꽃미남 천사들과 그들의 집사가 된 소녀의 세상에서 가장 무해한 로맨스! <야생천사 보호구역>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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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천사 보호구역>은
악마들의 장난으로 천사 ‘가브리엘’과 ‘라파엘’, ‘우리엘’이
고양으로 변해 인간세상으로 떨어지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가브리엘’은
첫째이자 리더 천사, ‘라파엘’은 둘째 천사, ‘우리엘’은 막내 천사다. 이
세 명의 천사들은 ‘미카엘’이 자신들을 데리러 오기 전 까지
고양이의 몸으로 인간 세상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천상계에서 지내던 천사들이 고양이의 몸으로 인간 세상에서 사는 것은 쉽지 않았다. 밤이 되자 취객과 다른 짐승들이 고양이들을 공격했고, 설상가상 비도 오는 바람에 몸을 숨길 곳을 찾아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 그 때 반딧불이의 모습을 띤 ‘미카엘’이 고양이들에게 다가왔다. 인간 세상에서 얼마나 더 있어야 하냐는 질문에 ‘미카엘’은 “나도 모르겠네. 우선 버티고 있게. 최대한 일이 마무리 되는대로 바로 오겠네.”라고 답했다.
자신의 대답에 좌절한 고양이들에게 ‘미카엘’은
“자네들을 보호해줄 수 있는 가장 무해한 인간을 하나 고르게. 그
인간과는 소통할 수 있도록 해주지.”라고 덧붙여 대답했다. 그렇게
고양이가 된 천사들은 자신들을 돌봐줄 수 있는 가장 무해한 인간을 고르기 시작한다.
<야생천사 보호구역>의 또 다른 주인공 ‘은호’는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는 학생이었다. 같은 반 친구들은 ‘은호’의 체육복을 뺏어 입고, 책상에 낙서를 하며 ‘은호’를 괴롭혔다. 비가 내리던 그 날학교를 마친 ‘은호’는 우산을 쓰고 집을 가려고 했지만, 학급 아이들이 우산을 더럽혀 놓은 탓에 우산을 버리고 비를 맞으며 집을 가고 있었다.
‘은호’ 근처에는 고양이들이 근처에 있었고, 비 때문에 생긴 진흙에 발이 빠진 ‘가브리엘’은 건물 간판이 떨어지지만 피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 때 ‘은호’가 ‘가브리엘’을 구해 주었다. ‘가브리엘’은 ‘은호’를 보자마자 자신이 찾던 무해한 인간임을 깨달았다. 그 즉시, ‘가브리엘’은 자신의 발을 ‘은호’의 볼에 닿게 했다. 그렇게 ‘은호’는 고양이들과 소통을 할 수 있게 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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