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고난 속에서 비로소 피어나는 빛, <신의 사랑을 받는 아이, 황금빛 그라티아>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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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에 '상상놀이'를 하며
놀다 보면 정말 다양한 것들을
상상하곤 할 때가 있었는데요.
매주 토요일마다 동생과 함께하던
인형 놀이 극장에서는 이불로 만든 굴이
반짝이는 성과 저택이 되기도 하고-
아니면 왕자, 공주가 나오는
행복한 동화 나라 이야기들을 보며
사실은 나에게 숨겨진 출생의 비밀이 있는 게 아닐까
하는 그런 것들이요.
오늘 소개해 드릴 작품은
그 상상력을 떠오르게 하는,
하지만 한편으론 너무 안타까워서
손에 땀이 날 정도로
주인공의 행복을 바라게 되는
그런 작품입니다-
빈민가에 사는 쓸모없는 골칫덩이, 그라티아.
가족들의 미움도, 가해지는 고통도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어느 날, 기묘한 꿈을 꾸게 된다.
"너는 지금도 앞으로도 위대한 길을 걷게 될 거야.
수많은 사람이 너를 존경 어린 눈으로 볼 거고
네가 걷는 길을 의심하지 않게 될 거다"
꿈속의 남자는 그라티아에게 대단한 사람이 되리라 말했다.
"미래에서 보자. 나의 사랑스러운 그라티아."
이상하고 아름답던 꿈. 꿈에서 깨어난 후,
열 살의 그라티아는 그것이 곧 현실이 되었음을 깨달았다.
이름이 없는 아이.
한창 사랑받아야 하는 어린 나이임에도
가족들에게조차도 "야!" "너!"로 불리며
온갖 궂은일을 도맡고 구박을
일상으로 살아온 아이가 있습니다.
그날도 여느 날과 같이
자기 잘못이 아님에도
호되게 구박을 받고
매타작을 피해 배고픔을 참아가며
쪽방 구석에서 한 조각의 단잠으로
스스로를 위로하던 날이었는데요.
눈앞에 갑자기 빛나는 귀족 나리들이 보이며
자신들이 진짜 가족이라고-
그 사실을 절대 잊지 말라며
"나"는 도저히 알아들을 수 없는
이야기들을 해대는데요.
실제로 자신과 똑같은
흑발과 보랏빛 눈동자를 가지고 있었죠.
그리고 눈부신 황금빛의 사람을 끝으로
미래에서 만나자고
고난이 오겠지만 견뎌내야 한다며 당부하고…
다시 눈을 떴을 땐!
여전히 낡고 냄새나는 쪽방이었죠.
그저 꿈이었냐고 생각하기엔
너무나 따스했던 느낌이었는데요.
하지만 이내
현실 속의 가족들로 인해
"나"는 다시 얼음장 같은 물로
비누도 없이 빨래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빈민촌 마을의 건달 중 한 명인
비얀 아저씨가 찾아와
대뜸 알 수 없는 말을 합니다.
마나를 감별할 수 있다는
수정구를 손에 쥐여주고는
그 수정구가 빛이 나자 혼자서 기뻐하더니
'진짜 가족'에게 데려다주겠다며
지금의 가족들 몰래
"나"를 데리고 어디론가 향합니다.
사실 갑자기 귀족가에 나타나
"이 아이가 이 가문의 사람이오" 하면
퍽이나 믿어주겠냐만,
이상하게도 미리 알고 있던 것처럼
출입을 허가하고 일의 자초지종을 듣는데요.
그때야 비로소 자신을
'그라티아'라고 알려주는 꿈속의 사람들.
하지만 신기함도 잠시!!!
그들이 예고했던 고난은 과연 무엇일지…?
꿈에서 그라티아를 찾아왔던
그 빛나는 시간은 과연 언제 찾아올지-
지금 바로
<신의 사랑을 받는 아이, 황금빛 그라티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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